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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건 관련기사
SK실트론 임주환 CFO, SiC 손상·차입 부담 속 재무관리 본격화
임주환 SK실트론 재무본부장이 SiC 웨이퍼 사업 손상차손과 차입 부담, 최대주주 변경 변수까지 겹친 국면에서 재무관리 시험대에 올랐다. SK실트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줄고 2936억원 순손실로 전환한 데 이어, 현금 감소와 순차입금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재무본부 역할이 한층 무거워졌다. SK실트론은 최근 몇 년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재무부담이 높아졌다. 여기에 두산의 SK실트론 인수 협상이 진행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예정돼 있다. 재무 안정성과 최대주주 변경 변수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지주사 재무라인을 거친 임주환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SK 재무라인 거친 임주환 CFO, 터널 속 SK실트론 진두지휘 임주환 CFO는 SK그룹의 굵직한 재무부서를 거친 후 SK실트론의 재무본부를 이끌고 있다. 1972년생...
허인혜 기자
박인 상무보, 호텔롯데 투자·상환 딜레마 해법은
호텔롯데가 올해 투자 규모를 9000억원대로 확대했지만 1조원에 가까운 롯데렌탈 매각대금 유입이 늦어지면서 재원 운용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CFO 역할을 맡은 박인 상무보는 자산 매각과 자본성 조달로 투자 재원을 메우고 있지만 차입 상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한 국면이다. 호텔롯데는 올해 연결 기준(이하 동일) 투자 계획을 전년(4328억원) 대비 4966억원 증가한 9294억원으로 설정했다. 사업부별로 호텔·리조트는 4660억원, 면세는 4056억원, 월드는 57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면세사업부와 호텔·리조트사업부가 각각 투자 계획을 전년 대비 3768억원, 1605억원 늘렸다. 올해 투자 계획 중 75%(7008억원)는 호텔·리조트사업부와 면세사업부가 국내외 지분 투자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 개보수 등 경상 투자가 아니라 실적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 ...
김형락 기자
SK AX 백승재 재무담당, AI전환 속 수익성 확대
SK AX의 CFO 역할을 맡고 있는 백승재 재무담당은 지주사 재무라인도 경험한 그룹 내 재무 전문가이다. 이 밖에 여러 계열사의 주요 직책도 겸하고 있다. SK AX는 별도 기준으로 지주사 SK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사다. 지난해 사명을 SK C&C로부터 바꾼 뒤 새 고객사들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백승재 담당은 1971년생으로 중앙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SK C&C에 입사한 뒤 세무팀 팀장, 회계팀 팀장 등을 거쳐 현재 재무담당을 맡고 있다. 잠시 동안 SK C&C의 구매담당도 맡은 적이 있다. 2021년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백승재 담당은 이 밖에도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우선 지주사 SK에서도 재무 실무를 경험했다. SK 회계팀 팀장과 재무담당 위원을 역임했다. 임원...
김태영 기자
전응석 한투증권 CFO, IMA 원년 조달·운용 균형추
전응석 한국투자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투자증권이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직후 기업의 재무관리를 맡게 됐다. 발행어음 시장을 선점했던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종합투자계좌(IMA) 업무까지 영토를 확장하게 됐다. 폭넓은 조달 수단을 확보한 만큼 리스크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모험자본 공급 의무와 부동산 운용한도 축소 등의 새로운 규제 환경에도 직면하게 됐다. ◇전략·기획 베테랑 전응석 CFO, IMA 본격화 시점 CFO 중책 전응석 CFO는 2026년 1월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다. 경신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지원실, 한국투자증권 기획조정실 등을 거쳤고 직전에는 경영전략실에서 근무했다. 전임 CFO 였던 김영우 상무는 지주의 경영관...
김상훈 상무, 메리츠금융지주 TSR 개선세 유지 과제
메리츠금융지주는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주주 환원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장에 입증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크레딧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상훈 상무는 IR과 경영지원 조직을 맡아 그룹 부동산금융 익스포 관리 현황과 자본 배분 전략,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개선 논리를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해 12월 임원 인사 때 기존 역할인 IR팀장을 유지하면서 경영지원팀장을 겸직하게 됐다. 김 상무는 메리츠금융지주 IR과 자금 조달을 총괄하고, 이사회에 재무 안건을 설명하는 등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메리츠금융지주는 CFO 직책을 따로 두진 않는다. 김 상무의 역할이 통상적인 CFO의 역할과 같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 경영지원 기능을 일부 재편했다. 지난해까...
채준식 부사장, SK에코 반도체 스토리 재설계
기업공개(IPO) 시점이 다가오던 SK에코플랜트가 1조원가량의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을 상환하며 파이낸셜스토리를 새롭게 쓴다. IPO 시점을 재수립할 시간을 벌면서 그동안 진행한 리밸런싱과 신규 자회사 편입 성과 등을 향후 기업가치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채준식 기획·재무센터장(부사장)은 회사 성장 스토리와 상장 전략을 재정립한다. 그룹의 리밸런싱 기조 아래 친환경·에너지 기업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인프라로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재편을 뒷받침하고 있다. ◇환경 덜고 반도체 담아, 신성장 스토리 수립 채준식 부사장은 2023년 말 SK에코플랜트에 합류했다. 197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삼성물산, 세종증권 등을 거쳐 2005년 SK에너지에 입사하며 SK그룹에 몸을 담았다. 전략개발팀, 자금...
김동현 기자
CJ올리브영 장지민 CFO, 1조 지출에도 재무안정성 방어
CJ올리브영의 장지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임 첫 해 1조원이 넘는 자금 집행을 소화했다. 외부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회수하고 사옥을 매입하는 등 조단위 현금을 썼다. 하지만 대규모 지출에도 현금창출력이 받쳐주면서 재무 안정성을 견고히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해 CJ올리브영의 EBITDA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대규모 지출을 지탱했다. 장 CFO는 CJ그룹 안에서 재무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1977년생으로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CJ인터내셔널아시아(CJ International Asia), CJ 재무운영담당, CJ 사업지원TF팀, CJ제일제당 재무기획·자금팀, CJ 포트폴리오전략 2실 등을 거친 인물이다. 특히 포트폴리오전략 2실 이력이 눈에 띈다. 이 조직은 2023년 말 CJ그룹이 지주사 조직을 재...
고진영 기자
대신증권 정민욱, 초대형 IB 앞두고 역할 재정의
정민욱 대신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은 2024년 말 선임 당시와는 사뭇 달라졌다. 대신증권이 2025년 12월 자기자본 4조원을 돌파하며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 요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선임 초기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첫 발을 뗀 대신증권의 재무관리자였다면 이제는 초대형 IB를 향한 로드맵을 그리는 한편 인가 이후 사업 운영 안정성과 경쟁력까지 챙겨야 하는 위치에 섰다. 정민욱 CFO는 외부 출신의 발탁 인사다. 재무관리뿐 아니라 심사와 위험관리, 투자회사 경영자를 거친 전문가로 꼽힌다. 늘어난 자기자본과 목전에 둔 발행어음 사업 인가, 내부통제와 재무건전성 관리까지 복수의 과제를 앞둔 CFO의 역할이 한층 무거워졌다. ◇대신증권 종투사·초대형 IB 전환기 합류 정민욱 CFO는 대신증권의 확장기에 합류해 재도약을 함께...
IPO 숙원 푼 이준형 케이뱅크 CFO, 수익성 개선 시험대
이준형 케이뱅크 전략실장(전무)은 세 차례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를 성사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다만 상장 이후에는 전략형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수익성 회복과 업비트 제휴 유지라는 더 까다로운 과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이 전무는 1973년 3월생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테크노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직장 경력 대부분은 KT그룹에서 쌓았다. 1999년 KT에 입사했고 KT 그룹경영실 그룹전략팀장(상무)을 거쳐 전략투자실 전략투자2팀장을 지냈다. 이 전무는 회계·재무 실무를 거친 정통 CFO라기보다 전략, 자본 배치, 투자 판단에 강점을 가진 ‘전략형 CFO’에 가깝다. 이 전무는 재무 분야보다는 자본 배치와 인수합병(M&A), IPO 같은 굵직한 의사결정을...
감병근 기자
정영석 하나은행 CFO 1년 성적표…CET1 높이고 기업대출 확대
정영석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겸 경영전략본부장(상무)은 작년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주요 재무부서와 일선 영업 현장을 두루 거친 28년차 실무형 인사라는 점이 그의 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정 CFO의 부임 첫해 성과는 대체로 안정적이었다. 자본비율을 끌어올리고 자산건전성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향후에도 자본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질적 성장,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낼지 주목된다. ◇재무와 영업 사이를 오간 베테랑, 임기 첫해 성적표 양호 정 CFO는 1970년 12월에 태어났다. 부산 동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하나은행에 입행한 건 1999년이다. 정 CFO는 학력상 정통 상경계로 볼 수 있지만 재무부서와 영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2007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