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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  
  • 작성 : 2025년 03월 28일
  • 출생
    • 1974년 월 (서울특별시)
  • 학력
    서울시립대 경영학
  • 약력
    1999년  ARD 홀딩스 재무팀 
    2007년  AK홀딩스 경영지원실 재무팀 
    2012년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경영지원팀 팀장
    2017년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2019년  에이케이켐텍 경영관리부문 부문장(상무)
    2021년  애경케미칼 경영관리부문 CFO(상무)
    [현]2024년  애경케미칼 경영관리본부 CFO(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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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김성완 애경케미칼 CFO는 1974년생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애경그룹의 유통사업 지주사였던 ARD홀딩스의 재무팀으로 입사했다. 2007년부터는 애경그룹의 경영지원실 재무팀으로 둥지를 옮겨 그룹 전반의 재무 정책을 컨트롤했다. 2012년엔 애경과 모간스탠리부동산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AMM자산개발에 합류했다. 이후 AMM자산개발은 AM플러스자산개발로 사명을 바꿨다. 김 CFO 또한 2018년까지 AM플러스자산개발에 재직하며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9년 AK켐텍 경영관리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AK켐텍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김 CFO의 AK켐텍 이동은 지금의 애경케미칼 출범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그룹 차원의 작업으로 해석된다. 2021년 11월 애경그룹은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을 합병해 연매출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애경케미칼을 탄생시켰다. 합병과 관련 성과를 인정받은 그는 애경케미칼 초대 재무총괄로 선임됐다. 2024년 11월 정기 인사를 통해 전무로 승진했다.

인맥

김 CFO는 사회 초년생부터 애경그룹에서 경력을 쌓은 정통 애경맨이다. 특히 애경그룹엔 주요 보직에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문화가 남아 있다. 일부 변화의 움직임은 있으나 애경은 유통 기업 가운데 이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평사원에서부터 전무까지 승진한 김 CFO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을 비롯해 채동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을 등 오너 일가와도 접점이 있다. 특히 제주항공 감사를 역임할 당시엔 오너일가가 모두 제주항공 사내이사로 재직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 CFO는 그룹의 니즈와 전략에 따라 여러 방면에서 중용돼 왔던 키맨이다. 2017년 AM플러스 자산개발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승진한 당시 본격적으로 부동산 부문의 기획 총괄을 맡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는 애경그룹의 홍대 신사옥 프로젝트 성공에 힘을 보탰다는 의미다.

파이낸셜 스토리

애경케미칼은 주력 사업인 계면활성제와 복합수지 등의 제품 연간 양산량을 늘리는 목표를 설정, 생산라인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신사업으로 낙점한 TPC와 하드카본 음극재 투자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김 CFO는 투자금 조달과 맞물려 재무적 부담을 해소하는 숙제를 갖게 됐다. 애경케미칼은 2021년 계열사 합병을 계기로 총차입금이 증가세를 보인다. 세부적으로 합병 당시 2600억원이던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2024년 말 기준 4000억원에 육박한다. 부채총계도 같은 기간 5551억원에서 6155억원으로 뛰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83.1%, 29.3%로 집계됐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긴 하나 부채 증가세가 빠른 탓에 지속적으로 재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은 안팎에서 재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꼼꼼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갖춘 김 CFO를 초대 재무총괄로 세웠고 이후로도 계속 그를 신임하고 있다.

조달

애경케미칼은 유독 시장성 조달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 기조가 김 CFO의 개인 성향인지 오너인 장영신 회장의 경영 기조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2021년 총 3개의 화학계열사를 통합해 출범한 뒤 김 CFO가 선임된 이후는 물론 전신인 애경유화가 설립된 2012년부터 단 한 번도 타인자본 조달을 위해 움직인 이력 자체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애경케미칼 신용등급은 BBB에 해당한다. 애초에 애경케미칼이 원하는 수준의 규모와 발행금리를 책정해 조달하기도 어렵다. 애경케미칼의 5년 간 연평균 연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877억원이다. 석유화학 사업의 전방위적인 시장 악화로 현금창출력이 꺾이기 시작하자 은행권 차입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애경케미칼이 2021년을 기점으로 약 900억원의 순현금 상태에서 2028억원의 순차입 상태로 바뀐 게 일례다. 2024년 말 기준 애경케미칼의 총차입금은 3972억원이다. 김 CFO가 선임되기 직전인 2021년 말 2657억원 대비 49.4%(1315억원) 늘었다.

사내위상

김 CFO는 2022년 애경케미칼의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2025년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재선임됐다. 더불어 그는 애경중부컨트리클럽 대표이사를 포함해 애경자산관리·애경특수도료·애경바이오팜 감사를 겸임 중이고 애경(홍콩)유한공사 이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부CC를 관리하는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은 애경그룹 오너 일가가 부동산임대업을 주력사업으로 2008년 가족회사로 먼저 출발했다. 이 점을 고려하면 김 CFO는 단순히 장기 근속한 인물이란 점을 넘어 애경그룹 재무 관리에도 관여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이사항

김 CFO는 2021년 재무총괄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 단 한 차례도 기업설명회(IR)를 열지 않았다. 장영신 회장의 성향이 은둔의 경영자형인 점에 영향을 받아 대외 행보를 극도로 자제하는 그룹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CFO가 대표로 재직 중인 중부CC는 그룹 차원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현금여력 확보 등을 이유로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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