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오탁근

  • 출생
    • 1969년
  • 학력
    연세대 정보시스 석사
    서울대 경제학
  • 약력
    2014년  SK 사업관리2실 실장
    2015년  SK SUPEX추구협의회 전략팀 임원
    2018년  SK C&C 기획본부 본부장
    2019년  SK C&C BM혁신추진 담당 임원
    [현]2020년  SK C&C 전략기획부문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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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SK㈜C&C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고 있는 이는 오탁근 전략기획부문장이다. 그의 전략기획부문 산하에 전략기획담당과 재무담당이 포진해 있다. 1969년생인 오 부문장은 2014년 그룹 지주사인 SK주식회사 사업관리2실장, 2015년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팀 임원을 지낸 뒤 2018년 SK㈜C&C 기획본부장으로 왔다. 여기서 2019년 BM혁신추진담당을 거쳐 2020년부터 전략기획부문장을 맡고 있다.

인맥

오탁근 SK㈜C&C 전략기획부문장은 2014년 그룹 지주사인 SK주식회사 사업관리2실장, 2015년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팀 임원을 지낸 뒤 SK㈜C&C로 온 만큼 지주사와 수펙스 임원들과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 조대식 수펙스 의장과 장동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회장 비서실 멤버들, 최준식 재무부문장, 권병돈 재무전략실장과 재무 전략라인 인사들과도 손발을 맞춰봤다.

파이낸셜 스토리

SK㈜C&C의 모태는 1990년 유공 정보통신부문이 독립한 YC&C와 같은 해 미국 CSC와 합작해 세운 '선경정보시스템', 1991년 설립된 '선경텔레콤'이 합병해 만들어졌다. 선경텔레콤은 1992년 사명을 '대한텔레콤'으로 변경한 이후 1996년 YC&C와 선경정보시스템이 합병하면서 'SK컴퓨터통신'으로 바꿨다가 1998년 대한텔레콤에 역합병돼 'SK C&C'로 출범했다. 2013년 엔카네트워크를 합쳤다가 이듬해 'SK엔카닷컴'으로 재분사했다. SK C&C는 원래 최태원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SK그룹 전담 시스템통합(SI)업체다. SI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IT를 통합해 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그룹 IT서비스를 전담할 계열사를 만들면서 탄생한 계열사로 태생적 요인 탓에 일감 몰아주기 이슈가 큰 회사이기도 하다. SK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변화하면서 최 회장→ SK C&C→SK지주의 옥상옥 구조가 만들어졌다. SK C&C는 2015년 SK지주와 합병했다. 오너의 지배력 강화, 일감 몰아주기 규제 위험 완화 등의 목적이 중첩된 결과다. 현재는 그룹 지주사인 SK㈜의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존재한다. 별도의 사장과 CFO 및 임원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주사가 행하는 외부조달 및 투자활동과 별개로 기업 전략과 기획, 재무업무를 꾸려가는 형태다.

조달

SK㈜C&C는 현재 SK㈜의 사내기업(CIC) 형태인 만큼 자체적인 외부조달은 하지 않는다. 다만 과거 히스토리를 보면 상장사였던 만큼 주식자본시장(ECM)에 발이 걸쳐 있다. 상장은 자금조달보다 지배구조 개편의 목적이 더 컸다. SK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서있는 SK C&C의 증시 상장을 추진한 것은 2008년 쯤의 일이다. SK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연내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작업에 들어갔다. 2009년 6월까지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해 7월 IPO가 한 차례 연기됐다.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와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증권시장 약세로 이어진 탓이다. 구주매출 방식으로 IPO를 추진했다. 구주 매출 대상은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SK C&C 주식 900만주(지분 45%)이다. 2009년 11월 두 번째 시도 끝에 IPO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3만원에 결정됐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7820억원이다. 구주매출로 이루어진 IPO의 총 공모규모는 5400억원으로 이 중 20%인 1080억원에 대해 일반 청약을 실시해 청약자금으로 1조1267억원(증거금 50%)을 받았다. 회사가 자본을 받았다기 보다 구주주의 매각 수혜가 컸다. 그 이후에는 별다른 조달 기록이 없다.

사내위상

과거 SK C&C는 오너 가의 지배력 기반이자 소유구조 최정점에 있는 회사인 만큼 이곳의 CFO는 총수의 심복이나 측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SK지주와 합병된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IT서비스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임원이 CFO를 맡게 됐다. SK㈜C&C는 현재 SK㈜의 오탁근 부문장은 지주사와 그룹의 컨트롤타워 격인 수펙스를 거쳐 SK㈜C&C로 왔다. SK㈜C&C는 지주사와 한 몸으로 붙어 있는 데다 오너의 현재 그룹 지배력을 만든 기반인 회사다. 그룹 내 IT 일감 수주를 통해 지주사 자체 수익 제고와 밸류업에 이바지 하고 있다. 사내기업(CIC) 형태인 만큼 SK㈜C&C가 전사 차원에서 화려한 외부차입과 시장성 조달 등을 하기 어려운 구조다. 등기이사 등의 직책도 배제돼 있다. 이는 SK㈜의 재무 및 전략라인들의 몫이다. 사업지주사 SK㈜의 주요 수익처이자 그룹 IT경쟁력을 좌우하는 인프라 산실로 역할하고 있다.

특이사항

오탁근 부문장의 임기 중인 2022년 10월 15일 15시 30분 경,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서버 작동에 필요한 전원 공급이 끊겨 카카오의 서비스를 비롯한 해당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입주한 모든 서비스들이 다운돼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먹통이 됐던 카카오는 '무료서비스 보상안'으로 전국민 이모티콘을 지급했다. 이모티콘은 3종이며 영구 사용 1종, 90일간 사용 2종을 제공한다고 한다. 해당 이모티콘은 2023년 1월 5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해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에서 보상안으로 이모티콘 외에도 카카오메이커스 5,000원 쿠폰팩과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도 2022년 10월 17일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는 거래 수수료 페이백 및 손실분 보전 형태로 이용자 보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카카오는 일명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에 따라 조사 대상 및 손해배상 고지 대상이 된다. 이들 회사는 향후 SK C&C와의 구상권 청구 이슈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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