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최악 면한' 최 회장, 9440억 재원마련 방안은

9년을 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마지막 관문이었던 재산분할 재판 결과 최 회장으로선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특히 ‘노태우 비자금’이 배제되며 재산분할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최 회장에겐 그나마 ...

2026-07-27 고설봉 기자

예쁜 나이 25살

연말연초가 되면 숫자의 의미를 새삼 떠올린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같은 하루인데 숫자의 차이로 해가 갈린다. 2000년이 되면 세상이 셧다운된다고 떨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세기의 4분의 1이 지났다. 그 사이 붉은악마 티를 입고 소리를 질렀던 초딩은 서른보다 마흔에 가까운 직장인...

2026-01-02 허인혜 기자

'나쁜 이사'보다 더 나쁜 건

간통죄가 사라졌다. 배우자의 배신은 더 이상 형사재판으로 다루지 않는다. 싸움의 무대는 이혼과 재산분할을 다투는 민사·가사 법정으로 향한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배임죄는 형사보다 민사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 위반과 금융사고도 과징금과 집단소송으로 무게...

2025-12-03 허인혜 기자

흑자전환 시장호황보다 중요했던 '거버넌스'

조지 데이비스 인텔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솔리다임의 전신인 낸드 사업부를 두고 "충분한 수익(adequate profits)을 벌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 밥 스완 인텔 전 CEO가 매각을 결정했다. SK그룹이 솔리다임을 사들인 후에도 한동안 메모리...

2025-11-17 허인혜 기자

최태원 의장 선임의 의미…SK식 경영 모델 이식

솔리다임 거버넌스 체계의 가장 큰 변화는 SK 체제로 전환이다. 과거엔 인텔 출신 임원들과 SK출신 임원들이 혼재돼 있었다면 지금은 최태원 회장이 의장을 맡으면서 SK하이닉스의 임원진들로 이사회룰 재구축했다. 인텔식 경영에서 SK식 경영으로, 효율 극대화로 경영 기조가 바뀌었다는 의미다...

2025-11-11 허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