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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이윤선

  • 출생
    • 1961년 01월
  • 학력
    양양고
    1979년  강원대 경영학
  • 약력
    1992년 07월  현대해상 경리부 (과장)
    1996년 07월  현대해상 경리부 (차장)
    2000년 07월  현대해상 경리부 부장(부장대우)
    2003년 07월  현대해상 경리부 부장(부장)
    2006년 07월  현대해상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상무보)
    2012년 07월  현대해상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상무)
    2014년 01월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 부문장(상무)
    2016년 01월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 부문장(전무)
    2019년 01월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 부문장(부사장)
    [현]2023년 01월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 부문장(수석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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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윤선 수석부사장은 1961년 출생으로 양양고등학교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후 영업 일선보다는 경영지원·기획·관리·경리 등 부서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부장 직급까지 경리부 한 곳에 몸을 담으며 재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2006년 경영지원본부장에 오르며 상무보로 승진했으며 2012년 7월 상무에 선임됐다. 이후 2014년 잠시 경영지원본부장과 기획관리부문장을 겸임했으며 2015년 본격적으로 기획관리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후 현재까지 같은 직책을 수행 중이다. 직급은 2016년 1월 전무로 승진했으며 2019년 1월 부사장에 선임됐다. 올해 초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인맥

이윤석 수석부사장은 대부분의 경력을 재무 관련 부서에서 쌓았다. 그가 처음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철영 전 부회장(현 현대인베스트먼트 이사회 의장)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전 부회장 역시 현대건설 시절부터 경리, 재무분야를 맡아온 인물로 2007년 현대해상 대표직에 선임되지 전까지 수년동안 재경본부 등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 부사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이철영 당시 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이철영 대표는 현대씨앤알, 하이캐피탈, 현대HDS,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등의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잠시 현대해상을 떠났고 2013년 다시 현대해상 대표로 복귀했다. 당시 이윤석 부사장은 여전히 경영지원본부 상무직을 맡고 있었고 둘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 2020년 이 전 부회장이 현대해상을 떠날 때까지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용일 현 현대해상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 등 공동 대표이사들보다는 입사 기준 선배다. 조 부회장보다는 3년, 이 사장보다는 1년 먼저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배들 중에서는 조윤상 경영기획본부장 전무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 전무는 이 부사장이 기획관리부문장에 오른 이후 8년동안 경영기획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해왔다.

파이낸셜 스토리

이윤선 부사장이 CFO를 맡기 시작한 2014년에 현대해상은 안정적인 자산건정성 지표와 수익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었다.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177.2%로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1.8% 늘어난 2333억원을 기록했다. 이듬해 현대해상은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던 자회사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흡수 합병했다. 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RBC비율이 하락해 2015년 6월말 기준 162.3%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해상은 10월 총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며 자본 확충에 나섰고 2015년말 RBC비율을 171.1%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부사장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한 선제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6년 6월 만기보유채권 4조8000억원을 매도가능증권으로 재분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당시 현대해상은 재분류 조정을 통해 RBC비율을 221.5%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016년 4분기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매도가능증권의 평가 가치가 하락했고 결과적으로 재분류 조정이 RBC비율에 악영향을 미치게 됐다. 현대해상의 RBC비율은 2016년말 기준 158.3%까지 하락했다. 2017년 5000억원 규모로 또 한 차례 후순위채를 발행하며 자본을 더욱 확충했고 RBC비율은 186.8%로 개선됐다. 이후 RBC비율은 2019년까지 200% 이상의 높은 수치를 유지해오다 2020년 190.1%로 소폭 하락했다. 2022년말 기준 현대해상의 RBC비율은 174.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규모는 이 부사장 취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은 5746억원으로 전년(4326억원) 대비 32.8% 증가했다. 이 부사장이 CFO를 맡은 첫 해인 2014년(2333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조달

이윤선 부사장이 CFO를 맡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현대해상은 총 4차례 채권을 발행했다. 4번 모두 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자본확충 차원에서 진행됐다. 2015년 10월에는 총 4000억원의 규모의 후순위채가 발행됐다. 3회차로 나눠 발행됐으며 8년물 1350억원은 3.305%의 이자율로, 10년물 1700억원은 3.6%의 이자율로 발행됐다. 10년물 950억원은 3.3%의 이자율로 설정됐다. 이중 8년물 회사채는 2022년 10월 만기상환 했으며 10년물 950억원도 2020년 10월 중도 상환했다. 자회사 흡수합병 등으로 166.3%까지 낮아진 RBC비율은 해당 사채 발행 후 171.1%로 4.8%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5월에는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이 이뤄졌다. 이 역시 3회차로 나눠 발행됐다. 7년물 1930억원은 3.547%의 이자율로 발행됐고 10년물 2330억원과 740억원은 각각 3.844%, 3.444%의 이자율로 발행됐다. 이중 10년물 740억원은 2022년 5월 중도상환했다. 2017년 3월말 159.8%를 기록했던 RBC비율은 6월말 193.1%로 크게 개선됐다. 2018년 8월에는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이 발행됐다. 3400억원이 사모 형태로 조달됐고 1600억원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됐다. 이자율은 각각 4.9%, 4.34%로 설정됐다. IFRS17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으며 2018년 6월말 182.4%였던 RBC비율이 9월말 211.5%로 29.1%포인트 높아졌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5월 3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가 발행됐다. 10년물로 이자율은 3.4%다. 현대해상은 해당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약 19%포인트의 RBC비율 개선 효과를 얻었다.

사내위상

이윤선 부사장은 지난해말 수석부사장에 선임됐다. 정몽윤 회장과 조용일 부회장, 이성재 사장 다음으로 사내에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다만 등기이사는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에 따로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다. 2023년 3월말 기준 현대해상 이사회 구성원은 모두 7명이다. 사내이사는 3명으로 정몽윤 회장이 이사회 의장이며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이 올라있다. 이외에는 사외이사 4명이 포함돼있다.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장은 재무 총괄뿐만 아니라 기획·홍보·리스크관리·IT업무까지 모두 담당한다. 리스크관리본부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이 모두 기획관리부문 산하에 편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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