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한상원 대표가 2010년 5월 설립했다.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등과 함께 국내 사모펀드 시장을 이끄는 주요 운용사로 꼽힌다. 국내외 사모펀드 중 한국 투자 자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금융감독원 통계 기준 한앤코의 펀드 약정액은 13조6052억원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벤처 투자보다는 일정 수준의 시장 지위를 확보한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시멘트, 해운,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에 집중 투자해 굴뚝산업 강자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