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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재무분석
그룹사 '시총 뉴노멀'
허태수호 GS에서 입지 굳힌 휴젤
100여곳의 국내 법인을 거느리고 있는 GS그룹은 계열사 상장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플랜트 설비 사업을 하는 GS엔텍이 과거 두차례나 상장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2017년 최종 무산됐다. 부동산 서비스 계열사 자이에스앤디의 2019년 상장이 GS그룹 마지막 상장 사례다. 현재...
2024-04-26 김동현 기자
유동성 풍향계
'무차입 경영' 깨진 대한유화, 석화업 불황에 '타격'
1970년대 창립 당시부터 차입을 최소화하는 재무전략을 고수해 온 대한유화의 유동성 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현금성자산이 빠르게 줄어들어 차입금을 크게 늘린 탓이다. 대한유화는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2024-04-26 박완준 기자
Financial Index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원재료비 부담 심화…고정비 압박도
지난해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 두 곳은 똑같이 매출 감소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그 와중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견조한 수익을 올렸지만 LG디스플레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양 사의 희비가 갈린 가장 큰 요인은 '비용'에서 찾을 수 있다. 매출 대비 원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LG디스플레...
2024-04-26 박기수 기자
저축은행 유동성 진단
한투저축, 유동성 '우수'…자산부채 구조 개편 덕분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이 모회사 한국투자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에 힘입어 높은 유동성비율을 기록했다. 작년 3월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단행되면서 유동성비율이 400%를 넘기기도 했다. 한투저축은행은 자체적인 유동성 개선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자산과 부채 ...
2024-04-26 김서영 기자
퍼포먼스&스톡
제일기획, 비수기에도 실적 선방…주가는 '박스권'
삼성그룹의 광고계열사인 제일기획이 광고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1분기는 기업들이 신년 광고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1월이 포함되어 있어 광고업계에서 '혹독한 시기'라고 불린다. ◇매출총이익 전년보다 7% 성장…주가는 '박스권' 제일기획은 올 ...
Earning & Consensus
현대모비스, 믹스·셀 조달 변화에 매출액 축소…AS 웃었다
현대모비스가 사후관리(AS)부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AS부품 부문에서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전망도 밝게 점쳤다. 증권가 컨센서스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의 팔할을 차지하는 모듈...
2024-04-26 허인혜 기자
K-배터리 파이낸스 분석
SK이노, 올해도 자금 수혈할까…배당·자산매각 관건
SK온의 지난해 재무활동현금흐름(CFF) 12조877억원 중 24%인 2조9572억원은 지배기업 유상증자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2조원은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의 몫이었다. 전제 CFF의 16.5%다. 12조원 중 현대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비지배지분의 출자분이었던 3조4184...
롯데GS화학, 살아난 현금창출력…설비투자 결실 맺나
롯데GS화학은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사다. 4년간 부탄(C4)·프로판(C3) 공장을 건설하는데 누적 7200억원을 집행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계속 이어왔다. 생산시설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현금창출력이 살아났다. 처음으로 이익을 실현했는데 2020년 창사 이래 첫 ...
2024-04-26 박동우 기자
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최근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힘이 빠진 모습이다. 지난해 장중 70만원을 돌파할 때만 해도 말 그대로 훨훨 나는 기세를 보였지만 올들어 40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약세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장에선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 침체기)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홀딩스의 의...
2024-04-25 이호준 기자
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에 진입하며 이차전지 업체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전방산업인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더뎌지며 이차전지 업체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고 주식시장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이미 2주 전에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던 LG에너...
2024-04-25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