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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Index원전산업
미드캡 리포트
'이사회 준수율 0%' 명신산업, 지배 체계는 낙제점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부품 공급사 '명신산업'의 지배 체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평가를 받는다. 2020년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진행된 두 차례 지배구조 평가에서 모두 최하위 등급을 부여받았다. 기업공개(IPO) 후 단기간 덩치는 빠르게 키웠으나 내부 통제 등 지배 시스템은 손보...
2024-07-26 김소라 기자
'임기연장' 뜸해진 건근공, 내부출신 CIO로 반전 맞을까
건설근로자공제회(건근공)는 지난 10년간 총 4명의 CIO(자산운용본부장)가 거쳐갔다. 대부분 외부 기관에서 자산운용을 담당하던 전문가들이 선임됐다. 올해 초 이상민 본부장이 CIO로 선임되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 인사가 등용됐다.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며 체질을 바꿔 온...
2024-07-26 윤준영 기자
PE 중고거래 플랫폼 투자 점검
'밸류업 장인' 프랙시스, 번개장터로 '니치마켓' 공략
번개장터가 프랙시스캐피탈(이하 프랙시스) 체제 5년차를 맞이했다. 번개장터는 그 사이 국내 대표 패션·명품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번개장터의 연간 거래액은 2조5000억원, 연간 거래 건수는 2000만건 이상, 누적 가입자수는 2200만명에 육박한다. 컨설팅 출신들이 모여...
2024-07-26 김지효 기자
기업집단 톺아보기
단재완 회장의 한국제지 지배력 확보 키워드 '합병'
해성그룹은 현재의 해성산업 중심의 지배구조도를 갖추기까지 활발한 지배구조 개편 과정을 거쳤다. 2020년 상반기 '세하'를 인수할 때만 하더라도 해성그룹의 지배구조도는 현재 모습과 달리 상당히 복잡했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일가는 해성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제지...
2024-07-26 박기수 기자
두산 분할합병 체크포인트
반복되는 역사, 지배주주 중심의 불공정 합병비율 논란
현재 논란의 두산 지배구조 개편이 현안대로 종결된다면 최대 수혜자는 ㈜두산의 지배주주가 될 것으로 시장은 바라본다. 무일푼으로 그룹 사업구조를 정비하는 한편 오너 일가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별다른 자금 조달 없이 알짜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과정에서 오너의 직접 지배...
2024-07-26 김현정 기자
유나이티드제약, 이례적 '순손실' 건보 손해배상 조기반영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갑작스레 2분기 순손실을 냈다. 10년 넘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벌여온 약제비 환수 소송에 대한 손해배상 금액을 반영한 게 악영향을 미쳤다. 당초 3분기에 관련 비용을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기에 충당부채를 쌓아 불활식성을 해소했다. 다...
2024-07-26 김형석 기자
보험사 자본관리 전략
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전액 차환' 선택 이유는
한화생명이 기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조기상환권) 도래에 맞춰 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전액 차환으로 대응했다. 이를 통해 가용자본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의 여지를 동시에 차단했다. 과거 한화생명은 기존에 발행한 자본성 증권의 콜옵션 도래에 일부 자체자금을 통한 상환과...
2024-07-26 강용규 기자
동아에스티, 상반기 R&D 525억 투입…빨라지는 신약시계
동아에스티가 상반기 투입한 연구개발(R&D) 비용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신약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따라 올해 연간 R&D 비용이 1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올해 초 회사채 발행으로 추가 800억원을 R&D에 투입할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대규...
2024-07-26 정새임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시밀러 'EMA 승인권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개발명 HD201)'의 상업화 가능성이 열렸다.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 권고’(Positive opinion)'를 받으면서다. 2022년 품목허가를 자진 철회한 지 약 2년 간의 재도전 끝에 결실이다....
2024-07-26 최은수 기자
IBK기업은행 밸류업 점검
끊임없는 낙하산 논란…이사회 독립성 의구심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업이 저평가받는 최대 요인으로 '지배구조'가 꼽힌다. 특히 경영진 감시와 견제 의무가 있는 이사회와 감사가 되레 지배주주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게 문제로 지목된다.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대표적 비재무 요소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면서까지 개선...
2024-07-26 이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