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13건 관련기사
송광륜 LG CNS CFO, HS애드 재무효율화 성과
LG CNS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했다. IPO를 총괄했던 이현규 상무가 LG유플러스로 이동하고 후임으로는 그룹 광고계열사 HS애드에서 5년 넘게 재무를 총괄해온 송광륜 상무가 선임됐다. IPO 이후 상장사 체질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국면인 만큼 프로젝트형 CFO에서 정통 재무운영형 CFO로의 전환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송 상무는 2020년부터 HS애드의 CFO를 맡아 재무·경영부문을 관리해 왔다. LG상사 경영전략팀장을 비롯해 그룹 내 전략·재무 조직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HS애드에서 비용·운전자본 효율화와 자본정책 안정화 측면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재무부문의 체질 개선이 두드러졌다. 송 상무가 CFO로 부임한 첫해인 2020년 264.9%였던 HS애드의 부채비율은 2024년 172.6%, 올해 3분기 기준 151.7%까지 낮아졌다...
안정문 기자
LG이노텍, '2030 밸류업 이행' 위해 급파된 경은국 전무
LG이노텍이 2030년까지의 밸류업 계획 이행을 위한 중간 지점에서 재무 책임자를 교체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 재무 실무를 맡아온 경은국 상무가 전무(사진)로 선임되며 LG이노텍의 신임 CFO 역할을 맡게 됐다. LG이노텍이 밸류업 국면에서 제시한 ROE·배당성향·육성사업 성장 등 주요 수치 목표는 모두 재무성과와 직접 연결돼 있다. 경 CFO에게는 이 지표들의 이행 속도와 방향을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역할이 부여됐다. 특히 수익성 조정 국면에서 이익 감소 흐름을 방어하면서도 주주환원 지표를 단계적으로 맞춰가야 하는 과제도 주어진 상황이다. ◇주력 사업 둔화… ROE 하락세와 재무지표 변동성 확대 LG이노텍은 최근 2~3년간 주력 사업이 수익 부침을 보인다. 카메라모듈 중심의 광학솔루션 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투자 사...
최은수 기자
'구원 투수' 김성현 LGD 부사장, 어느새 4년 차 눈앞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가 내년에도 LG디스플레이 CFO로 활약을 이어간다. 김 부사장은 2021년 말 LG디스플레이 CFO로 임명됐다. 김 부사장은 1967년 12월 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 MBA 석사 과정을 밟았다. 워싱턴대는 2000년대 LG그룹이 그룹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 MBA 파견 대상 대학원이었다. 김 부사장처럼 워싱턴대 MBA 석사 과정을 밟은 인물로는 이현규 LG CNS 상무와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 등이 있다. 김 부사장과 고려대 동문 출신 CFO로는 하범종 LG 사장이 있다. 하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김 부사장은 1994년 LG전자 자금관리실로 입사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직원 시절 김 부사장은 1999년 현 LG그룹 CFO들이 경험했던 LG 구조조정본부에서의 경력도 보냈...
박기수 기자
여명희 전무, 36년 LG유플러스 '한 우물'
LG유플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여명희 전무다. 1989년 공채 중 '유일'한 여성 합격자, 동기들 중 '유일'한 임원 승진자, LG그룹 내 '유일'한 여성 CFO 등 '유일'이라는 키워드와 교집합이 많다. 여 전무와의 가장 큰 교집합은 직원 시절부터 타의 인정을 받았던 그만의 '실력'과 '능력'이라는 단어다. 3대 통신사의 CFO까지 도달하기까지 여 전무의 커리어가 이를 증명한다. 여명희 전무는 1967년 2월생으로 대구 출신이다. 여 전무는 원화여고와 경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LG그룹 내 경북대 회계학과 출신 CFO로는 차동석 LG화학 사장이 있다. 그룹 밖으로는 김종헌 풀무원 부사장이 여 전무와 함께 1967년생 동갑내기이자 경북대 회계학과 졸업생 출신이다. LG그룹 CFO들이 지주사와 사업 회사를 오갔던 것과 다르게 여 전무는 커리어 전반을 LG유플...
이노텍 LED 역사의 '산 증인' 김창태 LG전자 부사장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띄운 승부수가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사업 확장을 위해 필요한 제반 작업과 더불어 사업이 더 이상 기업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 경우 정리 작업을 비롯해 재무를 안정시켜야 하는 과제가 생긴다. 한 회사에 장기간 근속하면서 이런 작업에 기여한 인물이 있다. 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LG이노텍에 장기간 근무한 김창태 부사장이다. 김 부사장은 1967년 1월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과정도 졸업했다. 기업 CFO들 중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은 업계에 다수 포진돼 있다. 대표적으로 김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1967년 1월생인 전 GS칼텍스 CFO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가 있다. 이외 박학규 삼성전자 CFO를 비롯해 김진원 SK이노베이션 CFO, 유지한 SKC CFO, 채준식 SK에...
숫자가 인격이자 생명이라는 이창실 부사장
차가운 자본주의와 냉정한 수치들, 시장과 회사의 논리 싸움이 벌어지는 실적발표회에서 '인격'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를 마치고 상장사가 된 뒤 처음으로 실시한 2022년 1분기 실적발표회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창실 부사장(당시 전무, 사진)은 "현재 숫자가 결국 인격이고 생명이다"라는 멘트를 던지면서 2분기 매출 전망을 내놨다. 참 'CFO스러운' 발언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주식시장의 특급 대어로 떠오른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시장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아온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전기차(EV) 시장은 '완숙'은 커녕 '반숙'상태도 아니라는 분석이 짙었지만 기대감만큼은 대단했다. 그런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당장의 성과가 필요했다. 이 부사장의 '인격', '생명' 발언은 그런 맥락에서 나왔다. LG에너지솔...
이창실 부사장이 LG엔솔 CFO가 되기까지
한 사업부가 하나의 독립된 회사로 분할될 때는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해석이 180도 달리 나오기도 한다. 매각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는 시선도 있을 수 있고, 핵심 사업부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상반된 해석이 나온다. 2020년 LG화학 배터리 사업의 물적분할과 LG에너지솔루션의 탄생은 당연 후자였다. LG에너지솔루션의 탄생 후 회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기업공개(IPO)였다. IPO 단행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시장 상황은 나쁘지 않았다.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짙었지만 여전히 저금리 시기였고,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도 2024년 현재보다는 비교적 밝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얼마나 많은 공모 자금을 끌어모으느냐가 관건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신주 발행으로 신규 유입 현금량만 약 10조원을 ...
'해결사' 차동석 사장, 리스크 관리는 현재진행형
LG 구조조정본부, LG화학의 내부 감사, 서브원(현 디앤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감 몰아주기 등 사회적 논란 해소 등. 각종 그룹 이슈의 해결사였던 차 사장은 2019년 중순 LG화학으로 근무지를 옮긴다. 정기 인사가 아닌 불시의 인사였다. 구광모 회장이라는 새로운 그룹 리더십이 자리잡고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였던 한상범 부회장이 용퇴했다. 공석이 된 LG디스플레이 대표 자리에 LG화학 CFO였던 정호영 사장이 앉았다. 연쇄적으로 빈 자리가 된 LG화학 CFO 자리에는 차동석 사장이 낙점됐다. 조한용·조석제·정호영 사장 등 LG화학 역대 CFO 라인이자 LG그룹의 굵직한 경영인의 궤를 차 사장이 이은 셈이다. 차 사장의 복귀는 LG화학의 사내이사진이 대폭 변화를 맞이한 시기였다. 차 사장이 LG화학 CFO로 오기 전에 이...
'서브원 CFO 출신' 차동석 사장, 오너 일가의 '해결사'
차동석 LG화학 사장은 임원 승진 후 LG화학 정도경영TFT(태스크포스팀)를 맡다가 2014년부터 한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됐다. LG의 100% 자회사인 '서브원'이었다. 하필 왜 서브원이었을까. 서브원이라는 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 배경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리스크 투성이'였던 서브원 CFO로 부임 서브원은 LG그룹의 MRO사업을 맡던 기업이다. 'M(Maintenance)', 'R(Repair)', 'O(Operating)'의 합성어인 MRO는 기업이 생산활동을 위해 구매하는 원재료를 제외하고 설비와 시설물 유지·보수에 필요한 물품과 사무용품·청소용품 등 각종 소모성 자재를 취급하는 사업이다. 복사용지, 프린터 토너, 필기구 등 사무용품도 서브원이 유통했다. 2000년대 중반 '특혜 논란'이 있었던 곤지암리조트 사업을 이끌기도 했던 서...
차동석 사장, 그룹에서 둘 뿐인 '사장'급 CFO
LG그룹에서 '사장'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흔치 않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김창태 LG전자 부사장, 김성현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부사장'급이 비교적 찾기 쉽다.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처럼 CFO에서 CEO가 되면서 사장이 된 사례가 있지만 '사장급 CFO'는 드물다. LG그룹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대표적인 CFO인 이혁주 CFO, 김홍기 CFO도 '부사장'이었다. 현역 기준 LG그룹의 CFO중 '사장' 직급을 달고 있는 인물은 딱 두 명 뿐이다. 지주사 LG의 재경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하범종 사장과 LG화학의 CFO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인 차동석 사장이다. 차 사장은 196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62세다. 같은 사장급 CFO인 하범종 사장(1968년생)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