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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 작성 : 2023년 06월 29일
  • 업데이트 : 2023년 11월 27일
  • 출생
    • 1970년 03월 (서울특별시)
  • 학력
    1989년  연세대 경영학
    1986년  문일고
  • 약력
    2017년 01월  LG 전자팀 책임매니저(부장)
    2019년 01월  지투알 CFO(상무)
    2020년 01월  LG CNS CFO(상무)
    2023년 01월  LG CNS CFO(전무)
    [현]2023년 11월  LG이노텍 CFO(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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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박지환 전무는 1970년생으로 서울 문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2018년 말까지 ㈜LG 전자팀에서 근무했다. LG그룹의 구광모 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2019년 그룹 광고지주회사인 지투알의 CFO에 임명되며 임원으로 승진했다. LG CNS의 CFO로 부임한 건 지투알의 CFO를 맡은지 1년만인 2020년부터다. ㈜LG가 보유한 LG CNS 지분 중 약 35%를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한 직후 취임했다. 이후 2023년 전무로 승진하며 사내 영향력을 높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11.24] LG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LG CNS 박지환 CFO를 LG이노텍 신임 CFO에 선임했다. LG전자 CFO부문 금융담당이었던 이현규 상무가 LG CNS의 CFO를 새로 맡게 됐다. 이 상무는 최고리스크책임자(CRO)도 겸직한다.

인맥

LG그룹이 전략적으로 CFO를 육성하기 위해 만든 ‘LG-보스턴대 글로벌 CFO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반에 넓은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5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는 해당 과정은 각 계열사 재경부문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핵심인재들 가운데 소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 LG생활건강 CFO인 김홍기 부사장, LX인터내셔널 CFO인 민병일 전무 등이 이 과정을 거쳤다. 그룹 재무라인에 대학 동문들이 포진해있기도 하다. 이남준 ㈜LG 재무팀장(전무)과 지투알 CFO 후임자인 송광륜 상무가 연세대 경영학과 동문이다. 이남준 전무는 현재 LG CNS의 비상근 감사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LG CNS CFO 직속인 손봉재 LG CNS 경영관리담당(상무)도 동문이다. 손 상무는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에서 근무하다가 박지환 전무가 CFO를 맡은 2020년 LG CNS로 옮겨왔다.

파이낸셜 스토리

박지환 전무가 LG CNS CFO로 취임한 시점은 ㈜LG가 보유한 LG CNS의 지분 약 35%를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한 직후다. 2020년 4월 딜 클로징까지 과정을 담당했다. ㈜LG가 LG CNS의 지분을 매각한 것은 강화된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LG CNS로서는 맥쿼리PE의 엑시트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야 하는 과제가 생기기도 했다. LG CNS의 IPO는 박 전무에게 남은 가장 중요한 과제다. LG CNS는 2021년 TF를 꾸리면서 본격적인 IPO를 준비했다. 2022년 KB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간스탠리를 IPO 대표주관사로 선임했다. 당초 2022년 내 상장예비심사청구를 목표로 했지만 증시가 악화하며 시점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 증시를 고려하며 2023년 예비심사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전무가 LG CNS의 CFO를 맡은 이후 LG CNS의 실적은 두드러지게 성장했다. 2020년 3조3610억원이던 매출은 2022년 4조9700억원으로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60억원에서 3850억원으로 늘어났다. 다만 외형확장을 위한 투자가 지속돼 부채비율은 2019년 말 114%에서 2022년 말 137%로 증가했다. 박 전무 취임 후 LG CNS는 순차입금 마이너스(-) 기조로 전환했고, 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차입금보다 현금성자산이 많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2019년 798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은 2020년 말 -1927억원을, 2022년 말에는 -926억원을 기록했다.

조달

박 전무는 LG CNS의 CFO를 맡은 이후 시장과 현금상황을 고려해 변화무쌍한 조달 전략을 구사했다. 선임 직후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통해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2020년 5월 3·5·7년물 회사채를 각각 1500억원, 500억원, 1000억원 발행해 총 3000억원을 조달했다. 이 중 200억원은 회사채 상환에, 사용했고 나머지 28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 이후 2021년에는 만기도래한 회사채 900억원을 현금으로 상환했다. 보유한 현금이 풍부한 걸 감안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3월에는 시중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발행전략을 펼쳤다. IPO를 준비하며 회사의 성장에 고삐를 죄기 위한 투자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2·3·5년물로 각각 1100억, 2300억, 600억원을 발행해 4000억원을 조달했다. 이중 2600억원은 차환수요이며, 14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분류했다. 발행 금리는 4.318~4.443%로 결정됐다.

사내위상

재무 전문가를 중용하는 LG그룹의 특성상 주요계열사 CFO인 만큼 사내 위상은 상당하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현신균 대표이사를 제외하곤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LG CNS 외 다른 회사의 임원을 겸직하고 있지 않으며 경영기획과 경영관리 부서를 이끌고 있다. 2022년 수령한 보수는 5억9300만원이다. 3억4800만원의 급여와 2억4500만원의 상여다. 급여 기준으로 상위 5인에 들진 못한다. 김영섭 전 대표이사(26억3600만원), 이재성 전 부사장(21억6400만원), 하태석 전무(13억7300만원), 현신균 부사장(9억1500만원), 김홍근 부사장(8억4400만원) 등이 상위 5위를 구성한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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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550,000
현직자 2020-05-14 LG CNS 12-2 50,000 2025-05-14 AA- 1.749%
2020-05-14 LG CNS 12-3 100,000 2027-05-14 AA- 1.986%
2023-03-10 LG CNS 13-1 110,000 2025-03-10 AA- 4.387%
2023-03-10 LG CNS 13-2 230,000 2026-03-10 AA- 4.443%
2023-03-10 LG CNS 13-3 60,000 2028-03-10 AA- 4.318%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