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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이민형

  • 출생
    • 1966년 05월
  • 학력
    서강대 경제학
    서강대 경제학 석사
    워싱턴대 경영학(MBA) 석사
  • 약력
    1995년 06월  LG전자 자금그룹 
    2005년 04월  LG전자 북미경영관리팀 
    2009년 02월  LG전자 국제금융그룹/자금그룹 그룹장
    2012년 07월  LG전자 유럽물류/서비스법인 관리담당 
    2016년 08월  LG전자 금융기획팀 팀장
    2018년 12월  LG스포츠 경영지원담당 담당
    LG스포츠 경영지원담당 담당(상무)
    [현]2022년 12월  LG헬로비전 CFO CFO(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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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1966년생인 이민형 상무는 1990년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추후 2003년에는 워싱턴주립대 MBA 과정을 마쳤다. 그는 LG전자에서 주로 자금 및 해외 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1995년부터 줄곧 자금그룹에 소속돼 근무했다. 2005년 4월 들어 북미경영관리팀으로 옮겨 2009년 2월까지 일했다. 이후 주특기를 살려 2012년 7월까지 LG전자 국제금융그룹/자금그룹장을 맡았다. 이후에는 2016년 8월까지 유럽물류/서비스법인 관리담당을 역임했다. LG전자에서는 2018년 12월까지 금융기획팀장을 끝으로 커리어를 마쳤다. 이어 프로야구단 LG트윈스의 흥행사업, 스포츠팀 수탁관리사업, 광고물 제작 및 광고대행사업 등을 담당하는 LG스포츠로 적을 옮겼다.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경영지원담당을 맡았다. 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로 승진해 2022년 11월까지 근무했다. 2022년 12월부터는 LG헬로비전으로 소속을 옮겨 CFO를 맡게 됐다.

인맥

이민형 상무는 2022년 12월 LG헬로비전에 새롭게 합류했다. LG헬로비전 내에서 그가 주로 커리어를 쌓은 LG전자, LG스포츠 출신 임원은 없다. 다만 LG그룹으로 시야를 넓히면 곳곳에 주요 인맥이 포진해 있다. 그가 LG전자 국제금융그룹/자금그룹장과 금융기획팀장을 역임하던 시절 하범종 현 ㈜LG 경영지원부문장과 인연을 맺었다. 하 부문장이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관리를 총괄하고 있어 산하에서 근무했다. 민병일 LX인터내셔널 CFO 전무 역시 2013~2018년 LG전자에서 금융담당(자금운영부서)을 맡았기에 이 상무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이민형 상무가 CFO 직을 맡게 된 2022년 말 LG헬로비전은 크게 지역 기반 새 먹거리 발굴과 케이블TV, 인터넷 등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었다. 이사회 구성원이기도 한 이 CFO는 신 사업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적절히 통제함과 동시에 근본 사업의 품질을 높여 수익 지표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상승세였던 영업이익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LG유플러스가 대주주로 바뀐 2019년 304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증가하며 2022년 522억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455억원을 기록했다. VOD 매출 감소를 비롯해 렌탈, B2B 등 새 매출의 증가에 따라 원가가 상승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LG헬로비전의 차입 규모는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2021년 별도 기준 4601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은 2022년 3560억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4242억원으로 늘었다. 부채비율은 2019년 말 CJ ENM에서 LG유플러스로 대주주가 바뀐 시점을 기점으로 크게 높아졌다. 2019년 말 88.2%에서 이듬해 133.4%로 뛰었다. 지난해 말은 2020년과 같은 비율인 133.4%를 유지하고 있어 2019년 이전 비율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케이블TV 가입자 이탈 영향은 지표로 드러나고 있었다. 2018년 3377억원이었던 LG헬로비전(당시 CJ헬로비전)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매년 줄어들면서 2022년에는 20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891억원으로 2000억원선이 무너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CFO는 이사회를 통해 케이블TV와 인터넷 망 설치, 보급 등 인프라 구축을 일부 맡는 100% 자회사 '헬로커넥트앤'을 세우기로 했다. 출자금은 100억원으로,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기존에는 협력사에게 업무를 맡겼지만 서비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도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 이후 첫 자회사 설립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조달

이 CFO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회사채를 발행했다. 첫 회사채는 지난해 5월 총 14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2년물 200억원, 3년물 1200억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 95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올해 1월에도 회사채 1700억원을 발행했다. 2년물 200억원, 3년물 800억원 등 총 1000억원 모집을 위해 진행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 2년물 200억원, 3년물 1500억원으로 증액을 결정했다. 이자율은 개평 민평 금리 대비 각각 -3bp, +0bp를 가산하여 발행했다. 800억원은 채무상환에, 700억원은 단말류 규입과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내위상

이민형 상무는 재경·재무 관리에 전문성을 갖췄고 오랜 기간 LG그룹에 재직한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 자산 운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헬로비전은 CEO와 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해왔다. 전임자인 안재용 상무 역시 LG유플러스로 이동하기 전까지 사내이사로 소속돼있었다. 2023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LG헬로비전은 이민형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동시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맡고 있던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역할도 이 CFO가 동시에 맡고 있다. 재무 중심의 위험 관리에 무게를 실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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