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5건 관련기사
SBI홀딩스, '경제적 권리' 70% 합의…실속 챙겼다
SBI홀딩스가 SBI저축은행 매각 과정에서 실속을 챙겼다. SBI저축은행 지분 50%를 교보생명에 양도하는데, 경영권을 넘긴 이후에도 경제적 권리 70%를 보유한다. 경제적 권리는 법적 소유권과 달리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가지는 권리를 말한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에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적용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뵌다. 이번 거래로 교보생명과 SBI홀딩스 모두 '윈윈'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이라는 목표에 한 발자국 다가섰고, SBI홀딩스는 SBI저축은행에 대한 경제적 권리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의결권 지분 58.7% 지닌 교보생명, 경제적 권리는 30%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28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냈다. SBI저축은행의 주식 1억56...
유정화 기자
1위 저축은행 PBR 0.95배, 상상인그룹은 '난색'
교보생명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지분 50%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한다. 순자산비율(PBR)은 0.95배가 적용됐다. 과거 저축은행 거래가 PBR 1.4배 수준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각가가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시장 한파,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 악화 등 업황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딜이 저축은행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상상인그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상상인그룹은 매각가로 0.8~0.9%대 PBR을 적용한 몸값을 희망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 1위 저축은행의 PBR이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원하는 값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순익 1위 저축은행도 저평가, 과거엔 PBR 1.4배 적용 28일 교보생명은 이사회를 열어 SBI홀딩스가 보유한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
SBI저축 김문석 체제 그대로, 교보생명과 시너지 방안은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의 인수 추진을 공식화했다. 내년 10월까지 SBI저축은행의 50%에 1주를 추가로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의 공표에 따라 인수 이후에도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현 대표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SBI저축은행은 계열 편입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과 퇴직연금 운용 연계 등에 나서 고객군을 넓힐 계획이다. 교보증권과는 기업금융 협업을 통한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의결권 58.7% 확보 예정, 일본인 임원 거취는 SBI저축은행이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교보생명은 내년 10월까지 SBI저축은행 지분 50%와 1주를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금액은 약 90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지분 30%를...
김경찬 기자
1위 저축은행 매각 소식에 업계 '술렁', 다른 일본계 동향은
SBI저축은행의 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다른 저축은행도 아닌 업계 부동의 1위 매각은 관계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2위 OK저축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업계 판도 변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른 일본계 저축은행 역시 적잖이 놀란 분위기다. 자연스레 이들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철수를 추진했던 일본 J트러스트그룹은 사업 재개편에 따라 향후 매각 이슈가 없을 전망이다. OSB저축은행을 보유한 일본 오릭스그룹 역시 M&A 시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매각 따른 업계 판도 변화는 SBI저축은행은 자산 기준 11년 연속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리딩 저축은행'이다. 전일(24일) 시장에 SBI저축은행이 교보생명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축은행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1조4000억 들여 이뤄낸 '1위 저축은행', 매각 배경은
일본계 금융 대기업 SBI그룹이 국내 저축은행업계 1위 SBI저축은행을 매각한다. 2013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시절부터 SBI저축은행의 경영 정상화에 투입한 자금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매각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업황이 침체된 가운데 SBI저축은행이 나홀로 견조한 실적을 내왔다는 점에서 의문을 더하고 있다. 업계는 SBI그룹이 현실적으로 엑시트할 수 있는 방법이 달리 없었던 만큼 매각은 '시간 문제'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조 단위 자금을 투입한 SBI그룹이 12년간 배당금으로 받아간 금액은 895억원에 불과했다. 교보생명과의 협력으로 국내 금융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각 검토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인수 후 경영정상화 위해 1조 추가 투입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과 SBI홀딩스가 지분 매각을 위한 논의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