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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관련기사
'비상계엄·상호관세' 매집 기회 못살리는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4대 시중은행지주의 주요 대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일인 지분한도 10% 규제가 적용돼 특정 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는 영향이다. 지분을 인수하려는 주체가 마땅치 않아 일반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국민연금의 존재감이 크다. 국민연금이 대형 금융지주의 주가를 뒷받침하는 가장 큰 축인 셈이다. 다만 국민연금의 금융지주 투자는 밸류업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동일인 지분한도인 10%에 육박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후 글로벌 스탠다드에 근접한 주주환원 정책이 마련됐음에도 지분율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비상계엄이나 상호관세 파장으로 주가가 급락할 때 매집 기회를 살리기도 쉽지 않다. ◇예외없는 동일인 한도 규제…밸류업 따른 운용성과 개선 제한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KB금융 지...
최필우 기자
BNK금융, 반가운 3대 주주 '협성종건' 지분확대 가능성은
협성종합건업이 BNK금융의 주요주주로 부상했다. 협성종건은 부산 지역 향토 기업으로 현금성자산을 활용해 BNK금융 지분을 매집하면서 3대 주주 자리를 꿰찼다. 최대주주 롯데그룹과 국민연금이 과거에 비해 지분율을 낮춘 사이 주주사 한 축으로 자리잡으며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협성종건은 오너 일가의 주식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BNK금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종목을 매수해왔다. 지난해 테슬라, SK하이닉스 등 다수의 종목을 정리하는 와중에 BNK금융은 지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NK금융 지분을 추가로 매수할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그룹·국민연금이 비운 자리, 협성종건이 채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협성종건은 BNK금융 지분 6.54%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10.47%), 국민연금(9.16%)에 이은 3대 주주다...
BNK금융, 롯데그룹 선제적 지분 정리 덕 오버행 방지
BNK금융은 최대주주 롯데그룹과 40여년 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방을 연고로 삼고 있는 다른 금융지주가 최대주주 지분 오버행 리스크에 노출된 것과 달리 BNK금융은 여유가 있다. 롯데그룹이 선제적으로 지분율을 낮추면서 동일인 지분한도를 의식할 필요가 없게 됐다. 롯데그룹은 한때 지방은행지주 동일인 지분한도인 15%를 웃도는 수준으로 부산은행 지분을 보유한 적도 있었으나 최근 10%대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자금 사정을 고려해 지분율을 낮춘 뒤 최대주주로 상징성을 갖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덕분에 BNK금융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자사주를 적극 매입·소각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10% 초반대 안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금융은 최대주주는 롯데그룹이다. 롯데쇼핑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47%를 보유하고 있...
iM금융, 지분한도 '15→10% 축소' 밸류업 영향은
iM금융은 계열사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동일인 지분한도 축소 변수에 직면했다. 지방은행지주 동일인 지분한도 15%에서 시중은행지주 기준인 10%로 낮아졌다. 시중은행 전환으로 세를 확장할 기회를 얻은 동시에 동일인 지분 규제는 더 심화된 것이다. 동일인 지분한도 축소로 iM금융 주요 주주의 투자 전략에도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iM금융 최대주주는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수년간 iM금융 지분을 빠르게 매집했으나 추가 매수 가능성은 사라졌다. 추후 자사주 매입·소각 경과에 따라 오버행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분한도 차버린 최대주주 OK저축은행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iM금융지주 최대주주는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 지분율은 9.55%다. 국민연금공단이 7.04% 지분을 보유해 뒤를 잇고 있다. ...
JB금융 '3대 주주' OK저축은행 투자 전략 영향은
OK저축은행은 수년간 JB금융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수십년 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 삼양사, 2대 주주로 자리매김한 사모펀드 주주에 이어 3대 주주 지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2020년 전후로 공격적인 지분 확대를 단행한 이후 10%대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동일인 지분한도의 존재로 추가 투자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지방은행지주 동일인 지분한도인 15%까지 여유가 있지만 최대주주 삼양사나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달리 한도를 채울 필요성이 크지 않다. 10% 수준의 지분율을 보유해 이사 추천권을 보유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현 수준의 지분율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캄보디아 동반 진출로 인연…지분율 10%대 안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JB금융 지분 10.49%를 ...
JB금융 '2대 주주' 얼라인 올해는 지분 강제매각 없다
JB금융이 올해 밸류업 프로그램 대로 자사주를 소각해도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는 동일인 지분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주주 삼양사의 연내 지분 매각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오버행 규모가 추가로 확대되진 않을 전망이다. JB금융 입장에선 올해 오버행 리스크를 삼양사 매도 물량으로 제한할 수 있게 됐다. 추후 얼라인파트너스의 엑시트 계획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는 동일인 지분한도의 존재로 자사주 매입·소각 추가 확대와 이로 인한 주가 추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곧 투자 기간이 3년이 되고 점진적으로 지분율이 동일인 지분한도에 근접할 것이란 점을 고려해 엑시트 플랜을 수립하고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양사·얼라인 지분율 15% 도달 시간차 발생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
JB금융, '반백년 주주' 삼양사 강제 지분매각 상황 놓였다
JB금융이 금융지주회사법 동일인 지분 규제로 밸류업 행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최대주주 삼양사의 지분율이 높아지면서다. 삼양사의 지분율이 15%를 넘어설 경우 강제로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이를 감안해 자사주 정책을 보수적으로 설계하거나 오버행(대규모 물량 출회)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삼양사는 JB금융의 모태인 전북은행 설립 당시부터 최대주주로 참여했고 유상증자를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규제로 인해 원치 않은 지분 매각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JB금융은 금융지주회사법 취지에 맞게 대주주의 의결권을 15%로 제한하되 지분은 자유롭게 보유하는 방안을 금융 당국에 문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호실적·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주가 주춤…오버행 우려 반영 JB금융은 밸류업 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