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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주주환원 기둥…올해 축포 터뜨릴까
메리츠금융지주 설립 이후 메리츠화재는 지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자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주 순익의 70%가량을 책임지며 주주환원의 재원이 되는 배당도 자회사 중 최대 규모로 단행해왔다. 메리츠금융이 순익의 50%를 주주환원한다는 방침을 유지할 수 있던 데에도 메리츠화재의 공이 컸다. 2025년이 주주환원율 50% 정책을 이어가는 마지막 해인 만큼 순익 성장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지주사의 비약적 성장을 주도한 김용범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부회장의 임기가 끝나가는 해이기도 하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 부진을 딛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장기보험 영업을 확대하는 등 순익 성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금융지주 순익 기여도 1위…지주 배당 규모도 최대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지주 순익 기여도는 70...
김영은 기자
보수적 가정으로 업계 최상위권 킥스비율 달성
메리츠화재의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이 업계 최상위권 수준에 도달할 수 있던 배경에는 보수적 가정 관리 기조가 있다. 메리츠화재는 IFRS17 도입 후 지급여력비율이 부쩍 상승했는데 전략적인 가정 관리로 타 보험사와 달리 당국의 계리적 가이드라인 도입 등 제도 변경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 올해 메리츠화재는 기준금리 하락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도 금리 인하와 규제 강화를 고려해 킥스비율 권고 기준을 조기 완화하고 있어 메리츠화재의 자본적정성은 앞으로도 우량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K-ICS 도입 후 지급여력 성장세…업계와 다른 흐름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 1분기 킥스비율은 238.9%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5개 손보사 중 삼성화재 다음으로 킥스비율이 높다. 최근 기준금리 하락 영향으로 킥스비...
예실차로 만든 실적? 올해 장기보험 영업 정조준
메리츠화재는 IFRS17 도입 이후 순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해 영업에는 다소 소극적이었으나 가정 변동 효과로 CSM(보험계약마진) 잔액이 크게 늘었다. 장기보험손익도 더불어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일부 비중을 차지하는 예실차이익에 대해서는 비판적 지적도 나온다. 메리츠화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장기보험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국의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제도 변경으로 타 보험사들이 상품 가격을 올리자 메리츠화재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예실차이익은 줄겠지만 신계약 확대로 장기보험손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CSM 증가했지만…순익 10%가 예실차이익 IFRS17 도입 이후 메리츠화재는 2년 연속 순익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조698억원하며 DB손보를 제치고 업계 2위에...
김용범 DNA 이어가는 김중현 대표…보수도 업계 톱
김중현 대표이사(사진)는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의 배턴을 이어받아 메리츠화재의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김 부회장과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김 대표는 메리츠 만의 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일 뿐더러 IFRS17 도입 대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메리츠 금융의 핵심 의사결정 시스템인 프라이싱(Pricing·가격책정) 전략을 기반으로 장기보험 영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과 중심 조직이라는 메리츠화재의 명성에 걸맞게 보수 수준도 경쟁 보험사 CEO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다만 내부 경영진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 올해부터는 김 대표가 CEO로 부임한 이후의 성과를 평가해 상여금 책정에 반영될 전망이다. ◇10년간 김 부회장과 호흡 맞춘 재무 전문가…메리츠식 경영철학 이해도 높아 김 대표는 2023...
보험업계 게임 체인저를 보는 상반된 시각
메리츠화재가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의 주도로 또다시 보험 회계의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메리츠화재가 적극적으로 업계의 자의적인 가정 행태를 지적하자 금융당국이 일부 보험 상품 가정에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행동에 나서면서 메리츠화재의 행보에 보험업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가 보수적 가정을 추구하면서 회계적 정합성을 강조하는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특히 최근 메리츠가 지적한 장기보험 손해율 가정에 대한 문제는 회사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이 제각각인 만큼 모든 보험사가 일률적인 가정을 띨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메리츠화재가 예상 해지율 및 손해율 가정을 보수적으로 잡는 점 또한 IFRS17이 전제하는 최선추정원칙과 어긋난다는 평가다. ◇실손·무저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