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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건 관련기사
'알짜' 파라다이스부산, 그룹 내 존재감 '부각'
자산 5조 대기업집단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을 필두로 호텔과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인천 파라다이스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투어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집단에서 작지만 알짜 계열사로 꼽히는 곳이 ‘주식회사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다. 부산 유입 관광객이 늘면서 투숙률(OCC)과 평균객실단가(ADR) 등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데다,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을 기반으로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계열사 자금 창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팬데믹 이전보다 영업이익률 높아 ‘안정적인 실적’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1969년 부산 해운대구에 설립된 부산지역 특1급 호텔이다. 500실 이상 규모의 객실...
변세영 기자
파르나스호텔, '웨스틴 코엑스' 재개장 기대감
파르나스호텔이 코엑스호텔의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코엑스호텔은 지난해 중순부터 영업을 멈추고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파르나스호텔 현금흐름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재개장 뒤엔 객실가동률이 상승할 전망인 만큼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르나스호텔은 GS그룹에서 호텔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인터컨티넨탈 브랜드로 서울 삼성동 럭셔리 호텔인 그랜드호텔, 코엑스 호텔을 운영해왔다. 또 관광객 중심인 명동과 인사동, 동대문, 판교 등에선 총 5개의 비즈니스(나인트리)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장별 연매출은 그랜드호텔이 지난해 기준 1862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가 나인트리호텔(918억원), 코엑스호텔(635억원) 등이다. 애초 코엑스호텔은 연매출이 2023년 기준 1240억원을 기록해 나인트리호텔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코엑스호텔 매출이 ...
고진영 기자
에코비트 자산 절반은 차입…사옥으로 자본확충
에코비트는 사모펀드를 최대주주로 둔 회사들의 전형적인 재무부담을 안고 있다. 높은 배당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 지출이다. 물론 인수합병(M&A)이 활발한 폐기물처리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면 투자활동은 장기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봐야한다. 다만 자금 유출로 순자산 축소를 피하지 못하면서 최근 신사옥 입주를 철회하고 매각을 결정하는 등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 3월 말 에코비트의 연결 순자산 규모는 528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말 7300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00억원 넘게 줄었다. 투자, 배당과 관련한 자금 소요가 계속되면서 자본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애초 에코비트는 2020년 말까지만 해도 사실상의 무차입구조를 구축했었다. 폐기물처리사업 덕에 잉여현금이 꾸준히 쌓여 유동성이 넉넉했다. 하지만 이 시기 소유구조가...
에코비트, 수익성 떠받치는 폐기물 사업 '주춤'
에코비트는 SK에코플랜트, IS동서와 함께 환경사업 분야 '빅3'로 꼽힌다. 인수합병(M&A)을 통해 공격적으로 몸집을 키웠다. 수처리사업에서 시작했다가 폐기물매립, 소각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환경사업 전반까지 넓혔다. 다만 이익창출력을 견인 중인 매립사업이 주춤하면서 수익성이 한풀 꺾인 상황이다. 에코비트 사업구조는 크게 수처리시설부문(워터BU)과 폐기물매립(그린BU), 소각(에너지BU), 폐배터리 처리(미래BU)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가장 외형이 큰 사업이 수처리사업이다. 올 3월 말 기준으로 에코비트의 연결 매출은 1665억원, 여기서 55.4%인 923억원이 워터BU에서 나왔다. 애초 에코비트는 태영건설의 상하수도 용역을 중심으로 기술을 쌓은 곳이다. 이후 수처리사업을 기반으로 폐기물 매립과 소각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12...
프리드라이프, 현금창출력 개선에 늘어가는 현금곳간
웅진그룹 품에 안긴 프리드라이프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 2019년 상조업계 법적 자본금 상향 및 볼트온 전략에 따른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도 회복했고 연간 1000억원을 상회하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리스부채를 제외하고는 외부 차입도 단행하지 않으면서 무차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개선된 현금창출력과 함께 부금예수금의 증가는 고스란히 현금 증대로 이어졌고, 모회사로의 배당 여력도 확대됐다. 웅진그룹 인수 이후 프리드라이프의 역할이 기대되는 배경이다. ◇현금성 자산 5000억 돌파, 규모의 경제 ‘효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말 연결 기준 프리드라이프의 현금성 자산은 총 5496억원으로 2024년 말 대비 10.5% 증가했다. 프리드라이프의 현금성 자산은 2021년 이후 매년 ...
김혜중 기자
'L/O 계약금 추가 기대' ATGC, 15년만에 턴어라운드
보툴리눔톡신을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벤처 에이티지씨(ATGC)가 기술이전 계약금을 확보하면서 2024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2023년 하반기 67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난항을 겪은 이후 유동성 고민이 컸었는데 라이선싱 기술료가 유입되며 해갈에 성공했다.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과정에서 상업화 새 국면을 맞은 것도 들여다 볼 지점이다. 주력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톡스온은 올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다른 제품의 추가 허가도 기대된다. 기술 및 판권 계약을 통한 현금 유입을 트리거로 삼아 이제는 매출을 일으킬 기반을 다지고 기업공개(IPO)도 다시 겨냥할 수 있게 됐단 뜻이다. ◇매출 '2023년 0원→211억' L/O 덕 15년 만에 턴어라운드 ATGC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11억원의 매출액과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TGC...
최은수 기자
위메프 누적 결손금 8970억…매각 가능할까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는 위메프의 거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너시스BBQ를 포함해 인수 의향을 드러낸 업체가 등장했지만 낮은 재무건전성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위메프의 재무 건전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하고 있다. 향후 재무구조 및 사업 경쟁력을 정상화하기 위해 인수자가 투입해야 할 비용을 고려하면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프의 2024년 매출액은 436억원이다. 2023년 대비 65.6%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7월 대금 미정산 사태로 주요 입점사들의 이탈 행렬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외형 감소는 적자 폭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1380억원으로 9년 만에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위메프는 2010년 설립 이래 한 번도 적자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202...
서지민 기자
LF네트웍스 '트라이본즈', '배당 유보'로 안정성 확보
LF네트웍스의 자회사이자 '닥스(DAKS)' 셔츠 생산 및 판매 주력 사업인 트라이본즈가 지난해 배당을 유보했다. 2년 연속 적자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유동성 방어와 성장 재투자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닥스 라이선스 연장에 성공한 만큼 브랜드 체질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트라이본즈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자본 변동표에는 이익잉여금에서 차감된 배당금 내역이 나타나지 않는다.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2024년 회계연도 초 이익잉여금은 392억7852만원에서 시작했는데 당기순손실 23억8608만원이 차감되면서 연말 기준 잉여금은 368억9243만원으로 줄었다. 2023년에는 50억원 규모의 배당이 진행되면서 그만큼 잉여금에서 차감이 됐다. 2008년 설립된 트라이본즈는 LF네트웍스의 10...
정유현 기자
피에몬테, 배당 수익 확대 속 전략적 현금 축소
지난해 휠라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비상장사 피에몬테의 현금성 자산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수익은 증가했지만, 휠라홀딩스 지분 확보를 위해 일으킨 차입금 상환과 이자 비용 지출이 계속되면서 실질적인 유동성이 빠르게 줄어든 상황이다. 다만 피에몬테는 승계와 연결된 전략적인 역할을 하며 주요 자회사의 지배력 유지가 최우선인 곳이다. 아직까지 배당 수익으로 이자 상환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단기 유동성 감소가 곧바로 재무 리스크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금성 자산 1년새 85% 감소, 차입금 상환 여파 6일 피에몬테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제외)은 75억3713만원으로 집계됐다. 522억원을 기록한 2023년 대비 85.5% 감소한 수치다. 현금성 자산은 2021년 말 기준 5억원에 불과...
다시 돌아가는 이랜드이츠 'IPO' 시계
이랜드파크가 교환사채(EB)를 발행하면서 완전자회사(지분율 100%) 이랜드이츠 주식을 교환대상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 이후 고급화와 대형화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실적이 꾸준히 올라온 덕분에 자금 조달 재원으로서의 매력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랜드파크는 2020년 이랜드이츠의 기업공개(IPO)를 한 차례 추진한 전력이 있다. 이번에 EB 교환대상으로 오랜만에 등장하면서 IPO 재추진 가능성도 높아졌다. ◇SG PE 투자유치 때 IPO 조건 삽입…코로나19 타격에 불발 이랜드파크는 지난달 30일 375억원 규모 전환사채(CB)와 125억원 규모 EB를 발행했다. 이들 사채는 만기가 30년으로 영구채로 분류된다. 자본을 확충하고 기존 차입금 일부를 상환해 재무건전성 개선을 노린 결정이었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1분기 내에 CB를 1500억원까지 발행할 ...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