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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관련기사
천상영 CFO, 은행·카드·지주 이어 생보까지…남다른 입지
신한라이프가 또 다시 신한 출신을 대표로 맞는다.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천상영 부사장이 신한라이프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은행과 지주를 거쳤다는 점에선 현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와 같지만 이 대표와 달리 천 부사장은 보험사에 직접 몸담는 게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로 천 부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한층 탄탄해졌다. 그는 신한금융 핵심임원 가운데 은행과 지주, 카드와 보험 등 그룹의 주력 회사를 모두 거친 유일한 인물이다. ◇이영종 대표와 달리 지주에서 신한라이프 '직행' 이영종 대표는 신한은행 출신이지만 신한라이프 대표를 맡기까지 상당한 기간에 걸쳐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에서 근무하다 2019년 7월 오렌지라이프 뉴라이프추진실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조직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을 총괄하는 ...
조은아 기자
그룹 첫 여성 CEO 임기 만료…계보 이어질까
신한금융이 여성 CEO 선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3년 전 그룹 사상 최초로 여성 CEO를 배출하면서 인사 관행을 새로 썼다. 당시 선임된 조경선 신한DS 대표(사진)의 임기가 올 연말 만료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취임 후 줄곧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중간 관리자 이상 직급에서 여성 비중을 늘려 인재풀을 확장하고 전행적 인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건 금융권 트렌드이기도 하다. 여성 CEO의 존재가 구성원에게 진급 동기를 부여할 수 점에서 진 회장의 선택에 관심이 모인다. ◇조경선 대표, 임기 중 잇따라 실적 개선 조 대표는 현재 신한금융 산하 12개 계열사 중 유일한 여성 CEO로 재직하고 있다. 2022년 신한DS 대표로 취임해 2년 임기를 부여받았고 올해 임기는 1년 연장해 3년째 재직하고...
최필우 기자
진옥동 회장이 발탁한 부행장들에 쏠리는 눈
신한금융이 계열사 CEO 인선 작업을 시작하면서 유력 후보군에 관심이 모인다. 그룹 안팎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한은행장 시절 기용한 부행장들의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진 회장이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본인이 발탁한 부행장들에게 힘을 실어주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진옥동 사단' 진용이 완성된다. 진 회장 체제에서 발탁된 부행장들은 신한은행의 핵심 보직을 맡았다. 글로벌사업·GIB·WM·디지털전략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그룹을 이끈 이력이 있거나 지금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주요 계열사의 현직 CEO들과 비교 선상에 올라 경쟁하는 구도다. ◇'글로벌 1등' 도약 서승현 부행장…대체불가 'IB 전문가' 정근수 부행장 진 회장은 2019년 3월부터 지주 회장으로 이동하기 전인 2023년 3월까지 신한...
신한은행 조직개편, '진옥동 CEO·정상혁 CFO' 체제에 힌트
올해 정기인사에서 신한은행의 조직개편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조직을 줄이고 영업조직을 키운다는 대 원칙 하에 다양한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 현재 다각도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목받는 조직체계는 2020년이다. 2020년은 정상혁 행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해였다. 진 회장에겐 은행장으로서 경영의 전권을 행사한 첫해로, 정 행장에게는 비서실장에서 경영기획그룹장(CFO)으로 올라선 해였다. 2020년 인사부터 진 회장은 은행 부행장 등 임원인사를 직접 주도했다. 은행장 취임 후 첫 인사에서 부서장들을 교체하고 두번째 인사에서 비로소 참모진을 새로 구축할 수 있었다. 이때 진 회장은 은행장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 행장을 전략기획재무 등 파트를 담당하는 경영기획그룹장으로 발탁해 경영의 중대사를 의논하는 파트너로 올려세웠다. 결과적으로...
고설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