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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관련기사
'PF 후폭풍' 신협중앙회, 위기대응 역량 '시험대'
전국 신협 조합의 경영지원을 담당하는 신협중앙회의 위기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일부 단위조합이 고수익을 내기 위해 부동산PF 대출을 확장한 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 지난해 신협 조합은 건전성 지표 악화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당국으로부터 조합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올해 김 회장은 주요 과제로 조합의 대출 건전성 개선을 제시했다. 중책을 맡은 인물은 '연체관리 TF'를 이끌고 있는 우욱현 관리이사와 신협 조합의 부실채권을 소화하고 있는 자회사 'KCU NPL 대부'의 김상범 대표다. ◇김윤식 중앙회장, 대출 건전성 개선 목표 제시 작년 신협 866개 단위조합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
유정화 기자
7.5조 NPL 정리 속도…걸림돌은 대부업 '자산한도'
신협중앙회는 올해 주요 과제로 단위 조합의 부실채권 정리를 꼽고 매각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자회사인 'KCU NPL 대부'를 주축으로 펀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플랫폼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신협 조합의 부실채권 규모가 7조원이 넘는 만큼 신속한 정리를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현행 신협법에 따르면 KCU NPL 대부의 보유 자산 한도나 자본 조달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회에선 신용협동조합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의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다. ◇시장 일괄·개별매각 녹록지 않아…KCU 대부 역할 확대 신협중앙회는 올해 100% 자회사 KCU NPL 대부와 NPL 펀드를 통해 1조5000억원 상당의 조합 부실채권을 감축할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 866개 신협 단위조합의 부실여신(고...
부동산 대출 사후관리 미흡…내부통제 강화 시급
신협 조합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 조합의 부동산 여신 취급, 사후관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부동산 대출 확대 등 단위 조합의 과도한 자율 경영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신협중앙회는 관리·감독을 강화해 부실채권 정리를 유도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자산건전성 계량지표 등급이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수준을 하회하는 일부 조합은 여전히 자산건전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신협중앙회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다. ◇조합 건전성 악화…부동산 편중 포트폴리오 여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협 866개 조합의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08%로 전년(4.46%) 대비 2.62%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6.85%) 보다도 악화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부동산 대출 부실 여...
관리·감독 문제 고개…중앙회, 지원 체계 개편 '시동'
신협중앙회의 단위 조합 관리·감독 소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단위조합의 포트폴리오가 부동산 대출에 편중되면서 부실 자산이 급증한 데 따른 지적이다. 금융감독원도 나서 신협중앙회에 부동산·건설업 대출한도를 초과한 조합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신협중앙회는 금감원의 지적 사항을 반영하는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드러진 변화는 올 초 조직개편에서 드러났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10개 지역본부 체제를 12개로 확대해 개별 조합에 대한 세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영유의사항 5건, 부동산·건설 대출 한도 관리 지적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신협 단위조합 866곳의 지난해 말 평균 연체율은 6.02%다. 전년 동기(3.63%) 대비...
참담한 성적표 받은 866개 조합, 욕심이 화 불렀다
신용협동조합 전국 866개 조합이 지난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전체 조합의 합산 당기순손실은 3419억원에 이른다. 2008년 금융감독원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첫 적자다. 전체 조합 중 270개 조합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을 정도다. 신협의 다수 단위 조합은 2020년대 초 경쟁적으로 고금리 특판 수신을 확대했고, 이에 맞춘 운용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고수익·고위험 상품인 부동산 대출 취급을 늘렸다. 수익 개선을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서 부실이 눈덩이처럼 커지며 화를 불렀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부실자산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70개 조합서 적자, 부동산 침체에 NPL 급증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신협 단위조합 866곳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419억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감원 통계 집계 이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