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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관련기사
투자 실탄 채운 수산인더스트리, 원전 레벨업 '속도'
발전 플랜트 정비 사업체 '수산인더스트리'가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해 신속히 사업 노하우를 수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형태로 변화를 준비 중이다. 근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기로 신규 보충한 자금이 든든한 투자 실탄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 등 재테크 분위기도 이미 감지된다. 관련 사업 법인에 자금을 일부 투입하며 영업외 수익 확보에 나섰다. 다만 실제 투자 수익 회수 작업엔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거주 목적이 아닌 지역 개발 사업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10일 "해외, 국내 기업 상관 없이 지분 취득을 통한 사업 확장 계획을 갖고 있고 이를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전, 화력 등 마찬가지로 크게 에너지...
김소라 기자
수산인더스트리, 마진 개선 고전...관계사 부진도 한몫
발전 플랜트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수산인더스트리'가 마진 개선 작업에 고전하고 있다. 전체 매출분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등 비교적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익률은 외려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다. 원전 업황 회복에 따라 영업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과 상반된다. 이는 기투자 법인에서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자회사에서의 비용 지출 등이 확대되며 전체 영업 이익이 위축된 그림이다. 신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비 소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다소 정체됐다. 주력 관계 법인들의 수익성이 약화된 것도 순익 확보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자본 효율성이 근래 계속해서 후퇴하는 추세다.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 2022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동 지표는 10%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상장 직전 ...
배당 정책 선진화 나선 우진, '장기 성장' 입증 과제
산업용 계측 기기 생산업체 '우진'이 배당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현금 창출력 개선 등 가시적인 영업 성과를 토대로 주주 환원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원전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주력 자회사를 설립 10여 년 만에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 한 것도 한몫했다. 다만 실제 기업 가치로의 연결은 좀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원전 정책 기조 전환에 따라 밸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외려 근래 영업 성장 흐름이 저평가 상태를 부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 당장 자금 여력을 어느 정도 갖춘 만큼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 적극적인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우진은 최근 몇 년간 주주 정책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왔다. 주당배당금(DPS)을 늘리는 형태로 변화를 기했다. 앞서 정부의 탈원전 기조 하에 축소했던 배당 집행...
우진, 자회사 IPO 덕 영업·재무 '두 토끼' 잡았다
원자력발전 등에 탑재되는 산업용 계측 기기 생산업체 '우진'이 산업 내 멀티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래 자회사 기업공개(IPO)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체급 보완 작업을 마쳤다. 동일한 원전 산업 내 서로 다른 사업 영역에 주력하며 경영 안정성을 보강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재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업황 호전 등 국내 원전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띄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또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레버리지 수치는 크게 내렸다. 기존 차입금을 대부분 털어내고 사실상 무차입에 가까운 보수적 조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우진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영업 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앞서 탈원전 정책 하에 중단됐던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며 관련한 수혜를 누리고 있다. 수주분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고 마진이 함께 개선...
밥캣 재고 숨고르기...두산에너빌리티 순유출 가속
원전 등 플랜트 기자재를 전문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원활한 자금 유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핵심 자회사 수익성 악화 및 운전자본 누적 부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영업에서의 현금 유입이 둔화되며 자체 가용 가능한 자금 여력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재무적 관점에서 유동 자산, 부채 관리 강화 필요성이 따른다. 묶여 있는 현금을 신속히 회수하고 원자재 매입 등 영업 대금 지급 속도를 조절하면서 유보 현금을 확보하는 식이다. 관련한 자금 안정성 지표는 최근 몇 년간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재무 선봉장 역할을 장기간 수행하고 있는 박상현 대표의 향후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금 자산 활용 여력이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유동비율은 110%에 못 미쳤다. 당장 1년 내 만기가 돌아오는 ...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존재감, 아직 두산밥캣 '그늘 속'
플랜트 기자재 등 발전 설비 제조사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력 발전 부문을 토대로 점진적으로 수익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마진이 가파르게 뛰어오르는 등 급진적인 변화가 따르진 않지만 호전 분위기는 계속 감지된다. 원전 공사 재개 등 영업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 컸다. 다만 연결 재무 기준으로 볼 때 어느 정도 간극이 있다. 자회사인 산업 기계 제조사 '두산밥캣'의 기여도가 상당 수준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볼 때 같은 기간 동 법인의 성장이 두산에너빌리티 전체 외형 확대를 견인한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그림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2000년대 초 산업재 부문 강화를 위해 단행했던 인수합병(M&A) 작업이 배경으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몇 년간 원전 프로젝트 수주분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2022년 신한울 3·4호기 등 국내 대형 원전 건...
한수원 채권 거둬들인 한전KPS, 현금 수혈 '숨통'
발전 설비 정비 업체 '한전KPS'가 현금 흐름에 숨통을 텄다. 영업 활동을 통해 여유 자금을 대거 확충했다. 앞서 계속해서 현금 순유출 상태가 이어졌던 것과 상반된다. 이를 토대로 배당 지급액을 늘리는 등 주주 환원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영업 자산 회수가 원활히 이뤄졌던 게 주효했다. 현금을 받지 못하고 채권 형태로 쌓아뒀던 자산을 상당분 털어내며 유동성 확충 물꼬를 텄다. 이에 따라 가용 가능한 현금 여력은 확대됐다. 일부를 단기 금융상품에 예치하는 등 신속히 재테크 용도로도 활용하는 모습이다. 한전KPS는 영업 현금 흐름 둔화 이슈를 근래 해소했다. 난항을 겪던 잉여현금흐름(FCF) 확보 작업에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총 2700억원의 FCF를 기록하며 현금 순환 면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만들어 냈다. 동시에 이는 투자 등 여러 경영 활동에 ...
'고배당 정책' 견지 한전KPS, 그룹 알짜 자리매김
발전 설비 정비 업체 '한전KPS'가 한국전력공사 그룹의 알짜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주 환원 정책을 활발히 전개하며 모회사 '한국전력'의 이익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안정적인 순익 창출을 발판 삼아 주주 환원율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식이다. 원전 산업이 활기를 찾으며 일감을 신속히 확보한 것이 주요히 작용했다. 경상 정비 공사에 신규 원전 등이 포함되며 매출분 확대로 이어졌다. 현재 시운전 중인 원전을 대상으로 한 정비 용역 매출 등도 반영됐다. 산업 전반에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며 영업 전개가 이전 대비 보다 수월해졌다. 한전KPS는 고배당 정책 기조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70%를 배당으로 집행했다. 직전년도 동기대비 390억원 가량 더 증가한 규모다. 아직 4분기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동 분기 순익 확보 추이...
한국전력, '사채 유예 데드라인 3년' 빚 해소 방안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가 재무 건전성 회복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자산 내 부채 비중을 낮추고 기초 체력인 자본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다. 영업 손실이 장기화 되며 대규모 차입을 통해 꾸준히 필요 자금을 충당해 왔던 것이 배경이 됐다. 당장 유예 기간은 3년여 남았다. 한국전력은 지난 2022년 한국전력공사법 일부 개정안 통과에 따라 임시적으로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려놓은 상태다. 법령으로 정한 기존 한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를 정상화하는 시점이 2027년 말로 설정된 만큼 이 기간 내 기발행 장기 사채분을 순차적으로 축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레버리지 지표 하향 조정 과제를 안고 있다. 과도하게 누적된 부채 부담을 차차 덜어내야 하는 작업이다. 자기자본 비율이 10%대로 전체 재무 건전성이 상당히 약화돼 있다. 차입 의존을 낮추고...
역마진 고리 끊은 한국전력, 원전 자회사 기여도 '쑥'
국내 전력 매매 공기업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가 부진 회복 신호탄을 쐈다. 순익을 확보하며 주요 재무지표들이 턴어라운드했다. 장기간 이어진 적자 고리를 일순간 끊어내고 건전성 회복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원전 산업 호전 또한 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 운영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의 영업 성적이 반등하면서다. 원전 가동률 상승, 신규 수주분 증가 등 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근래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현재 한국전력 자회사 중 가장 덩치가 큰 만큼 연결 손익 회복에도 주요히 작용한 모습이다. 한국전력은 최근 영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적자 구조를 탈피하고 이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매출 대비 비용 지출 부담이 더 컸던 기존의 고착화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판매 단가를 인상하고 원가는 낮추는 형태로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