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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사업 확장…이번엔 '배터리 재활용'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는 국내 배터리 재활용 업체 '이알'에 지분투자한다. 사업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미국 인공지능(AI) 로봇 제조업체, 2022년 미국 현지 중고차 경매 업체, 2023년 국내 물류자동화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 등에 연이어 투자했다. 다만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글로비스가 앞선 사례에서 기꺼이 프리미엄(웃돈)을 얹어 인수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공격적인 베팅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현대글로비스가 꾸준히 준비해온 사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알과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SSA)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SSA는 우리말로 '신주인수계약'이다. 이알이 현대글로비스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내용이 계약의 골자로 풀이된다. 이외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세부 사항에 대해...
양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