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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ESS 선점 효과 '흑자기조' 유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분기 미국 에너지저장장치용(ESS)용 공장 조기 가동 효과로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보조금 혜택을 제외해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분기 영업이익률이 한자릿수대 중반에 가까워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 분기 흑자전환(3747억원)에 성공한 이후 3분기 연속 분기 이익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전기차(EV)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장기화하는 가운데에서도 IRA 세액공제혜택(AMPC) 제외한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 중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올해부터 분기 흑자를 기록했...
김동현 기자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두자릿수' 하락…출혈경쟁 '심화'
대한항공이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후퇴했다. 여객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주 노선의 공급 증대 및 가격 경쟁 심화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항공 업계에서 성수기로 분류되는 추석 연휴가 다음 분기로 이연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대한항공은 올 3분기 매출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 당기순이익 9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39% 줄었다. 특히 당기순이이익은 76% 급감했다.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탓이다.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금융업계가 내놓은 컨센서스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앞서 금융업계는 대한항공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6조1784억원과 5289억원을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
박완준 기자
유니드, 비수기·약달러에 수익성 '주춤'
유니드가 올 3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환율 하락, 해상운임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 다만 4분기부터는 경질 탄산칼륨 신공장 가동과 염소가격 회복세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니드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90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9% 줄었다. 이는 증권가 눈높이에 못 미친 실적이다. 증권가가 예상(컨센서스)한 올 3분기 유니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88억원, 247억원이었다. 유니드의 가성칼륨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5%, 탄산칼륨 시장점유율은 40%다. 국내에선 칼륨계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1980년(당시 한국카리화학)부터 사업을 시작해 국내외 시장 지위가 매우 높다. 전체 매출에서 가...
정명섭 기자
컨센서스 2배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수직계열화' 효과
포스코퓨처엠이 3분기 증권사 추정치(컨센서스)를 2배 이상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 3개월 사이 증권가는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올렸는데 컨센서스 상승세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양극재 제품의 수직계열화가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477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46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증권가에선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점차 높이며 실적 반등을 점쳐왔다. 3분기에 막 돌입한 3개월 전만 해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78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점진적인 양극재 출...
포스코인터, ‘세넥스 증산 효과’로 3분기 방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3분기 에너지 부문의 증산과 발전 부문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이번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호주 세넥스 가스전 이용률이 대폭 늘면서 회사 전체의 수익성을 방어했다.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2483억원,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8조3558억원)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6% 줄었다. 직전 분기(3137억원)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0.7% 늘며 개선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 동기(4.3%)보다 소폭 떨어졌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지만 전 분기(905억원) 대비해서는 2배 이상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매출 ...
임효진 기자
최종환 체제 파라다이스, 연간 OPM 15% '청신호'
파라다이스가 '최종환 단독 대표 체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카지노 부문의 선전에 따라 1분기 시장의 컨센서스(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면서 연간 '영업이익률(OPM) 15%' 달성 목표에 한걸음 다가갔다. 2분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과 수요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률 20%' 달성이라는 중기 목표 이행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다이스 1분기 영업익 573억, 카지노 부문 실적 견인 파라다이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33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8.3%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증권사 평균 컨센서스는 매출 2827억원, 영업이익 481억원 수준이었다. 1분기...
정유현 기자
코오롱인더, '화학·산업자재' 웃고 '패션' 울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국발 화학산업 불황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패션 사업이 소비 심리 저하로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지만, 주력하는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의 늘어난 수요에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증권가가 전망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3분기 매출 1조995억원과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5%, 5.2% 늘어났다.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70억원)보다 39.4% 개선했다. 증권가가 전망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20억원과 337억원이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방산업인 신차와 타이어 시장 호조로 에어백과 타이어코드의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제품들도 성장에 기여했다. 이에 산업...
금호석유화학, 수익성 확보 발목 잡은 '컨테이너 운임'
중국산 공급 과잉에 석유화학 기업들이 일제히 적자 전환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흑자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다만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상승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 주력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증권가가 전망한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매출 1조8279억원과 영업이익 651억원, 당기순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5.4%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59.6% 감소했다. 증권가가 전망한 금호석유화학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8912억원, 878억원, 925억원이었다. 증권가는 금호석유화학이 불황에도 NB라텍스 등의 주력 제품으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합성고무가 올 상반기 영업이익...
SKC, 길어지는 주포 부진…2025년 반전 키워드는
SKC에게 2024년은 아쉬운 해로 남을듯 하다. 예상보다 업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주력 사업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SK엔펄스 세라믹파츠 사업부, SK피유코어 매각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SKC의 시선은 2025년을 향해있다.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의 판매량 확대, 유리기판 상업화 등이 실적 반등을 이끌 기대 요인이다. ◇화학·동박 동반 부진 여전...비주력 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SKC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623억원, 영업손실 6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성장했으나 같은 기간 적자 폭은 2.2%포인트(29억원) 확대됐다. 2022년 4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행진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증권가가 내다본 SKC의 3분기 ...
국도화학, 수익성 회복 지연…높은 해상운임·해외법인 부진 탓
중견화학사 국도화학이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지만 시장으로부터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상운임 상승으로 비용이 크게 늘었고 중국과 인도 법인 성과가 부진한 탓에 수익성 회복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도화학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3401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7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투자업계 전망을 소폭 상회한 수치다. 증권가가 내다본 국도화학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24억원, 55억원이었다. 잠정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시장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실적 회복 속도가 아직 더뎌서다. 실제로 국도화학의 이번 실적을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27.9% 줄었다. 수익성 회복이 더딘 배경에는 해상운임 상승,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