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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성 신임 대표가 제시한 청사진, 핵심은 '건전성'
30여년간 IBK기업은행에 몸담았던 전병성 전 부행장이 IBK저축은행의 새 대표로 취임했다. 전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건실하고 균형 잡힌 저축은행이란 경영 목표와 함께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위기 속 등판한 전 대표에게 부여된 최우선 과제는 건전성 지표 관리다. 과거 부동산 중심으로 취급한 대출이 부실로 돌아오며 IBK저축은행은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전 대표는 고위험 자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중금리 대출, 정책자금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겠단 계획이다. ◇고위험 자산 선제적 리스크 대응 체계 마련 전병성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 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전병성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
유정화 기자
PF 정상화 '우선'…부동산 관리 체제로 본격 전환
올해 IBK저축은행은 부동산 대출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정리 대상은 리스크가 큰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와 브릿지론이다. IBK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PF 대출을 관리하는 전담 조직을 꾸려 부실채권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 IBK저축은행은 건전성 지표 관리에 방점을 찍고 본격적으로 부동산 관리체계로 전환했다. PF 정리는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한 공동 매각 또는 자율매각 투트랙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4분기엔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연체율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속한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대손비용을 낮춰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PF관리부 신설, 부동산 대출 집중 '관리' IBK저축은행은 올해 최우선 경영과제로 건전성 지표 회복을 꼽았다. 과거 IBK저축은행은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 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떠나는 김재홍 대표가 남긴 저축은행의 '백 투 베이직'
김재홍 IBK저축은행 대표(사진)가 오는 26일 임기를 마치고 회사를 떠난다. 김 대표는 기업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저축은행 업황이 기울던 2023년 취임해 내실 경영에 집중해 왔다. 취임 당시부터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외쳤던 김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가계대출을 확대하며 활로를 모색했다. 특히 그는 저축은행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해 IBK저축은행의 주요 경영 방침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다. 김 대표가 취임한 이후 IBK저축은행은 정책자금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 등 가계대출을 적극 확대해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성공했다. ◇업황 악화에 2년간 적자만…내실경영 '집중' 25일 금융권 및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저축은행은 이달 26일 전병성 전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단일 영업구역 한계, 지역 부동산 침체에 '직격탄'
부산에 거점을 둔 IBK저축은행은 2년 연속 부진한 경영 성적표를 받았다. 주된 이유는 부동산 대출 부실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이다. 특히 IBK저축은행은 지역 영업구역별 신용공여 규제로 부산·울산·경남 소재 건설사 비중이 높은 편인데,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전성에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지방 저축은행의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도 따른다. 지방소멸이 가속화하면서 영업 기반은 갈수록 약해지고 부실 역시 심화하고 있어 수도권 저축은행 간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IBK저축은행은 지주계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부산, 경남권 단일 영업구역을 두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M&A)을 통한 수도권 진출을 타진할 지도 관심사다. ◇부·울·경 부동산 편중된 대출 포트폴리오, 실적 '발목' 기업은행이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계열사인 IBK저축은행의 지...
부동산 한파에 얼어붙은 부울경 '리딩 저축은행'
IBK저축은행은 부산·경남권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이다. 모기업인 기업은행의 설립 취지를 이어 받아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몸집을 키웠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리딩 저축은행' 자리를 두고 12년간 BNK저축은행과 1, 2위를 다투는 양상이다. 2022년에는 총자산이 2조원을 넘기면서 부울경 1위 저축은행 자리를 공고히 하는 듯 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한파 장기화로 자산 규모가 뒷걸음쳤고 2023년부터 BNK저축은행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IBK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과 정책자금대출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정비해 다시 외형 성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장 견인하던 부동산·건설업 대출 '부메랑' 저축은행중앙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산·경남권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저축은행은 11개다. 이 가운데 IBK저축은행 자산은 1조7591억원으로 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