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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관련기사
반등 예열 완료…3년 만에 흑자 전환 자신하는 이유는
J트러스트그룹이 한동안 부진했던 국내 시장의 반등을 노린다. 예열은 마친 상태다. 체질 개선에 집중하며 JT저축은행 뿐 아니라 JT친애저축은행도 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두 저축은행 모두 기세를 이어가 연간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업황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비용 관리가 경영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실을 다져온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이 흑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이유이기도 하다. 두 저축은행의 약진에 따른 향후 저축은행 판도 변화도 주목된다. ◇JT·JT친애저축, 분기 흑자 전환 성공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2년 연속 적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JT저축은행이 지난해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아직 연간 실적이 공시되지 않았지만 2분기 연속 손익 시현이 유력하다. 적자폭이 눈에...
김경찬 기자
대주주 변경된 에이캐피탈…경영 정상화는 언제
에이캐피탈은 일본 J트러스트그룹이 매각한 국내 계열사다. JT저축은행과 함께 J트러스트가 인수했으나 6년 만에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에이캐피탈은 대주주 변경 후 곧바로 흑자 전환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순항은 오래가지 못했다.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이자마진이 크게 줄며 이듬해 대규모 적자를 시현했다. 적자 기조는 지난해까지 이어졌다. 에이캐피탈은 잦은 대표이사 교체로 지배구조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J트러스트 계열사중 캐피탈만 매각, 두 번의 대주주 교체 에이캐피탈은 2007년에 설립된 중소 캐피탈사다. 전신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SC캐피탈)로 SC그룹이 국내 금융시장 내 사세 확장을 위해 설립했다. SC그룹과의 인연은 10년을 넘기지 못했다. 2금융권 전반의 경영 악화로 SC캐피탈은 매각절차를 밟게 됐다. 이때 인수자로 나선 곳이 J...
두 저축은행 엇갈린 전략…실적 개선 키는 '중금리·IB'
J트러스트 계열 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큰 틀에서 닮은 구석이 많다. 기업·가계대출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나 자산 규모, 수익성 추이 측면에선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세부 전략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JT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JT저축은행은 부동산 담보 대출에 주력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빼든 카드도 엇갈렸다. JT친애저축은행은 타사 대비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바탕으로 중금리 신용대출을 늘리고 있다. JT저축은행은 기존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되 IB(투자금융) 부문을 확대하는 식으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최성욱 대표, CSS 자체 구축해 심사 역량 '강화' 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4분기 민간 중금리 대출을 9171건, 약 2081억원 취급했다. 이는 민간 중금리 ...
유정화 기자
배당잔치 옛말…부진한 경영실적에 현금배당 중단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이 최근 부진한 실적으로 현금배당을 중단했다. 저축은행 업권이 호황기였던 시기에는 연간 약 28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기존 현금배당은 일본 J트러스트그룹 내 해외법인 지원과 주주환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두 저축은행 모두 일본계 저축은행인 점에서 국부유출 논란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2022년 이후로는 저축은행 전반적으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배당 정책에도 변화를 줬다.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배당을 중단하고 손실흡수능력 확보에 집중했다. 올해도 같은 배당 정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JT친애저축, 일본계 저축은행 최초 현금배당 실시 JT친애저축은행은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저축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 곳이다. 2020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182억원의 중간배당을 진행했다. 결산배당까지 포함하면 총 282...
'전략통' 박중용 대표, 경영 핵심 키워드는 '기업금융'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사진)는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된다. 과거 SC저축은행 시절 소극적이었던 기업여신을 확대해 외형 성장과 함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성과로 2023년부터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있지만, 그룹 신뢰가 두터운 만큼 연임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JT저축은행은 급격한 외형 성장에 따른 부작용도 겪었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일부 기업금융 포트폴리오에서 부실이 발생하면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건전성 관리에 방점을 찍고 보수적인 영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분기 흑자를 시현한 만큼 올해는 건전성 기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주도, 임원 8년만 대표 승진 박중용 대표는 2023년 최성욱 전 JT저축은행 대표가 ...
최성욱 JT친애저축 대표, 그룹 신임 속 10년째 대표직 유지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사진)는 일본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에서 10년 동안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JT저축은행 대표를 8년간 맡았으며 2023년 JT친애저축은행에 합류해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J트러스트의 저축은행 인수부터 참여하며 그룹 내 신망이 두텁다. 최성욱 대표는 신용평가시스템을 재정비하며 JT친애저축은행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적자 규모를 축소한 데 이어 올해는 흑자 전환을 정조준하고 있다.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CSS)에 기반해 연체율 개선에도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JT저축 이어 JT친애저축 대표에 올라, 재연임 가능성은 최성욱 대표는 J트러스트와는 2012년부터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J트러스트와 인연을 맺은 건 국내 대부업체인 네오라인크레디트에 합류하면서다. 최 대표는 미래저축은행(현 JT친애저축은행) 인수 ...
국내 상륙 10년, 대주주 리스크 해소로 안정 되찾을까
J트러스트그룹은 일본에서 신용보증업으로 성장한 금융그룹이다.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국내에도 본격 진출했다. J트러스트는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현 에이캐피탈)을 인수하며 10여 년간 사세를 키워나갔다. 저축은행 성장과 달리 지배구조는 불안정했다. J트러스트가 글로벌 사업 부진으로 국내에서 철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다. 대주주 관련 리스크가 점차 해소되면서 지배구조도 최근 안정을 되찾고 있다.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성장의 초석된 국내 진출 J트러스트가 국내 시장에 문을 두드린 건 2011년이다. 국내 대부업체인 네오라인크레디트를 인수하며 처음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이듬해 미래저축은행 입찰에 참여해 IBK기업은행과의 경쟁 끝에 JT친애저축은행을 인수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OSB저축은행에 이어 일본계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