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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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9일
  • 출생
    • 1962년 06월 (경상북도)
  • 학력
    달성고
    한국외대 무역학
    한국해양대 경영학 석사
    한국해양대 경영학 박사
  • 약력
    2016년 01월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처 처장(처장)
    2019년 01월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본부장(본부장)
    2020년 01월  한국가스공사 법무실 실장(실장)
    2020년 10월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 총괄(부사장)
  • 수상
    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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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승 부사장은 한국가스공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다. 1962년 2월 경북 상주 출생으로 대구 달성고를 거쳐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해양대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한국가스공사에 공채 입사 후 경영관리처장, 인천지역본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주로 재무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며 회계와 금융, 세무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가 두각을 나타낸 건 2019년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장에 발탁되며 요직으로 발돋움했다. 1년 뒤인 2020년엔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10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처음 재무와 회계 등을 총괄하는 CFO를 맡았다.

인맥

이 부사장은 한국가스공사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 도입처, 감사, 경영기획, 기획홍보, 법무 등 본사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통영기지건설사무소 관리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 지역본부와 본사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만큼 사내 인맥과 신망이 두텁다. 인천지역본부로 둥지를 옮긴지 1년 만인 2020년 1월 본사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특별조사단장으로 파견돼 활약했고 이를 계기로 본사 감사실장에 발탁됐다. 이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재무, 회계 등을 총괄하는 경영관리 부사장 자리를 꿰찼다. 경영관리처장을 거쳐 임원으로 발돋움한 만큼 재무 관련 조직과의 유대도 높다. 1~2년마다 빠짐없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만큼 업무성과에 대한 평가도 후하다.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고 현장 경험도 풍부하게 쌓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파이낸셜 스토리

한국가스공사 CFO 부임 첫 해인 2020년은 상황이 좋지 못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 실적이 저하되고 있었다. 결국 2020년 순손실이 발생하는 등 큰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 다시 2021년 실적이 회복돼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재무성과는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2021년 말 연결 기준 부채총계는 34조5506억원으로 전년(28조1746억원) 대비 22.63% 늘었다. 단기차임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총차입금이 24조1611억원에서 28조233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익잉여금 증가세 둔화 등으로 자본 증가율이 부채 증가율보다 낮았다. 부채비율은 364.24%에서 378.87%로 14.63%포인트(p) 악화됐다. 수익성 및 재무구조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전격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다. 미수금 해소를 위해 정산단가를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의 미수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LNG 대금 중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부분으로, 가스공사 미수금은 이미 2021년 말 1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미 1월 한차례 인상한 뒤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일부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한국가스공사가 발표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타임라인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체력을 갖추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총 2조4727억원(1103건) 규모의 발주를 시행할 계획이다. 2022년도 발주계획에 따르면 공사 2조877억원(224건), 용역 2501억원(451건), 물품 1340억원(428건) 규모로 2021년 1조3662억원(921건)에 비해 약 81% 예산액이 증가했다. 3272억원 규모 당진기지 1단계 부대항만시설 및 준설공사를 비롯해 7673억원 규모 당진기지 1단계 본설비 건설공사 등 대부분 인프라 투자다. 투자금 마련을 위해 영업실적 개선으로 현금유입을 늘리는 것은 물론 비용절감 활동도 병행해야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해야한다. 설비 노후화 등을 보완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돼야하는 만큼 필요시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금 조달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평소 각종 재무지표와 신용등급 등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조달

이 부사장이 CFO 부임한 직후인 2020년 10월 한국가스공사는 국제신용평가기관 Moody’s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2’(한국 최고등급)를 부여 받았다. 이는 국가등급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외화채 조달의 문도 활짝 열렸다 2021년 7월 한국가스공사가 미화 8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가 돌아오는 5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차환하고 수소사업 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쓰기 위한 목적이다. 2019년 이후 2년만에 외화채 발행이다.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간, UBS, KB증권,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했다. 당시 이 부사장은 전략적으로 국내 증권사를 주관사단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투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4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왔다. 금리는 5년물과 10년물 각각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0.375%포인트, 0.65%포인트를 각각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최초 희망금리 대비 0.3%포인트 이상 절감한 수치다.

사내위상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재경과 기획은 물론 공사 경영관리 전체를 총괄하는 자리다. 상생경영본부, 신성장사업본부, 수소사업본부, 도입영업본부 등 4개 본부를 휘하에 두고 있다. 이외 해외사업단, 전략재무처, 인사조직처, 준법인권경영처 등 주요한 업무 대부분을 총괄한다. 이 부사장은 과거 경영관리처장을 발판으로 재경부문을 총괄했고 이때 업무를 기반으로 CFO에 올랐다. 자연히 조직 내 역할이 커지고 위상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 부사장은 2022년 반기말 현재 한국가스공사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8명 등 총 '12인 체제'다. 채희봉 사장과 남영주 상임감사위원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부사장은 그와 올해 합류한 성영규 부사장 등 2명이다. 2021년 기준 급여 및 상여 등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한국가스공사에는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임원이 없다. 다만 채 사장과 이 부사장, 성 부사장 등 등기이사 3명의 보수총액은 3억7763만원으로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2588만원이다. 별도 상여는 평균 급여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회계연도 기준 2021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기관장(채 사장)의 총 보수는 3억5711만원이다. 상임이사 및 감사 6인의 총 보수가 15억162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부사장의 보수총액은 최소 2억5271만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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