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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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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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2024년 04월 24일
  • 출생
    • 1966년 04월 (서울특별시)
  • 학력
    뉴욕주립대학교 회계학 석사
    메릴랜드대학 
    상문고
  • 약력
    2014년 01월  KT 재무실 재무회계담당(상무보)
    2020년 01월  KT 재무실 재원기획담당(상무)
    2021년 01월  BC카드 경영기획부문 경영기획총괄(전무)
    [현]2024년 01월  케이티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 경영서비스본부장/CFO(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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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조일 KT스카이라이프 전무는 KT에서 대부분 커리어를 이어온 KT맨이자 재무통 중 하나로 분류된다. 2013년 KT하이텔(現 KT알파)에서 경영기획실장을 맡았던 것을 포함해 나스미디어 이사회 내 감사 등 다양한 KT 계열사 내 재무·경영관련 보직을 맡았다. KT 본사 경영기획부문 내 재무실에서도 장기간 근속하며 재무회계담당, 재원기획담당을 맡으며 전사 곳간지키기에 일조했다. 이후로는 나스미디어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BC카드 경영기획총괄 전무 등을 맡았다. 이어 2023년부터는 2022년경 경영기획본부장으로 대표이사를 맡았던 전임 양춘식 CFO의 뒤를 이어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인맥

조일 CFO는 뉴욕주립대에서 대학원 석사를 마친 만큼 관련 동문 인맥도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지낸 장영진 전 차관과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대표적인 동문이다. 이밖에도 정치권, 공직 내 전현직 인사에서도 뉴욕주립대 출신 인물이 상당수 포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특성상 정치, 행정과 밀접하게 소통해야 하는 KT스카이라이프 임원으로써 조일 CFO가 가지는 강점이다. 조일 CFO는 KT 재무실에서 장기간 근속했다. 과거 비서실인 CEO지원담당 조직을 맡았던 이창호 전무와도 인연이 있다. 이창호 전무는 현재 충남충북광역본부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슷한 나이대인 이찬승 KT 재무실 회계담당과도 연줄이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KT스카이라이프는 양춘식 전 CFO 시기부터 인터넷TV(IPTV)을 중심으로 한 유료방송 시장이 개편을 겪었다. 이에 보유한 현금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로 했고,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본격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유료방송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차원에서 케이블TV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HCN 인수가 진행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 주식 700만주(100%)를 4911억원에 인수했다. 다만 5000억원에 가까운 인수 잔금을 치르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과거 무차입 경영을 해왔던 KT스카이라이프의 재무 부담은 커졌다. 2020년과 2021년 KT스카이라이프의 부채비율은 각각 21.8%, 47.6%로 상승했다. 다만 부채비율은 업계 평균 등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여유로운 수준에 해당한다. 이에 조일 CFO가 부채 감면 등에서 겪을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콘텐츠 등 신사업 투자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추가적인 부채비율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달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 인수 잔금을 치르기 위해 약 6년여 만에 회사채 카드를 꺼내 들었던 바 있다. 2021년 6월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전체 모집액의 4배를 넘는 주문을 확보했다. 특히 3·5년물 모두 마이너스 가산금리 수준에서 모집액을 넘는 금액을 모두 모았다. 본래 모집액은 3년물 7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1000억원이었는데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4100억원으로 AA급 우량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3년물에 2400억원, 5년물에 17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3년물 1000억원(민평금리+1bp), 5년물 500억원(민평금리-3bp) 등 총 1500억원 규모로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차입금 규모는 크게 불어났다. 2020년 59억원에서 2021년 말 2532억원으로 증가했다. 2021년 말 기준 총차입금 가운데 회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59.1%다. 2020년 말 0.7%에 불과했던 별도 기준 차입금의존도 역시 1년 새 22.1%로 증가했다. 2021년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제한 순차입금 규모는 1512억원을 기록했다. 2018~2020년에는 총차입금보다 현금성자산이 많아 순차입금 규모가 마이너스(-) 기조를 유지했는데 2021년 역전됐다.

사내위상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일반적으로 이사회 내에서 사내이사 비중이 적고 사외이사 비중이 큰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이사회 내 사내이사는 양춘식 대표이사 1인 밖에 없었다. 반면 사외이사는 전체 8인 이사회 중 5인에 달했다. 나머지 기타비상무이사의 경우 계열사 또는 방송 관련 인물로 꾸려진다. 조일 CFO가 이사회에 투입돼 경영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낮은 셈이다. 다만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최근 기존 주력이었던 유료방송 시장의 쇠퇴, 콘텐츠 기반의 신규 먹거리 경쟁력 육성이라는 과도기에 놓여 있다. 기존 유료방송 시장에서 발생하는 실적 부담과 더불어 초기 투자 규모가 상당한 콘텐츠 사업 부담이 존재한다.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더불어 철저한 비용통제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KT 대표이사로 부임한 김영섭 대표는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효율에 큰 관심을 지닌 인물이다. 내외부 환경 등을 종합했을 때 조일 CFO가 케이티스카이라이프에서 맡은 임무와 중요도는 낮지 않다.

특이사항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모-자회사 관계이지만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왔다. 2021년 10월에도 KT스카이라이프 노조는 성명을 발표하고 KT그룹을 비판했다. HCN 이사와 감사 등 주요 자리를 KT그룹 임원들이 차지했다는 이유에서다. 조일 CFO는 전임 양춘식 CFO보다 더 짙은 KT색을 가진 인물로 분류된다. 양 전 CFO의 경우 KT스카이라이프 전신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출범을 함께 했던 인물이다. 반면 조일 CFO는 KT 재무실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본사나 KT스카이라이프 외 계열사 경력이 더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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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2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4.05.08 케이티스카이라이프 본사 중회의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국내외 기관투자자 2024년 1분기 추정 결산실적 발표 온라인 회의(비대면 방식) 자사 주관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및 질의 응답
2024.02.05 케이티스카이라이프 본사 중회의실 증권사 애널리스트, 국내외 기관투자자 컨퍼런스콜 온라인 2023년 연간실적 및 4분기 결산실적 발표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50,000
전임자 2021-07-02 케이티스카이라이프 18-1 100,000 2024-07-02 AA- 1.844%
2021-07-02 케이티스카이라이프 18-2 50,000 2026-07-02 AA- 2.224%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