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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원

  • 작성 : 2023년 06월 21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17일
  • 출생
    • 1977년 05월
  • 학력
    계명대 세무학
  • 약력
    2003년 01월  엘앤에프 
    2021년 09월  엘앤에프 사업전략 (상무)
    2023년 01월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재경부문 CFO(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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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박남원 상무는 2023년 엘앤에프의 CFO로 선임된 인물이다. 그는 회사 재직기간만 20년에 이르는 '엘앤에프맨'이다. 계명대 세무학과 출신으로 줄곧 엘앤에프에서 근무했다. 앞서 CFO로 일했던 정성엽 전무가 GSM총괄로 담당 업무가 바뀌면서 전격적으로 재무라인의 핵심 인물로 대두됐다. 정 전무가 엘앤에프의 해외 사업 총괄 조직을 이끌게 되면서 박 상무가 회사의 자금 관리를 책임지는 역할로 영전한 셈이다. 박 상무는 재무 실무 전반을 이끄는 동시에 외부 재무적 투자자(FI)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대외 활동이 적극적인 인물은 아니라는 평이다. 하지만 기업 IR 등에서는 전면에 나서고 있다. [2023.09.18]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엘앤에프는 금융업계 IR 전문가인 류승헌 부사장을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로 기용했다. 류 부사장은 신한금융지주에서 CFO, 최고전략책임자(CSO), IR 임원 등을 지냈다. 그동안 내부에서 CFO를 발탁했던 인사 공식을 깨고 조달과 투자자 저변 확대를 이끌 적임자를 물색했다는 평가다.

인맥

재직 기간으로만 따지면 박 상무보다 오랫동안 회사에 몸 담은 사내 인물은 극소수에 불과할 정도다. 엘앤에프의 '터줏대감'으로 불릴만 하다. 임원 가운데 박 상무보다 오랜기간 근무한 인물로는 정태교 부사장, 김충건 상무 정도로 꼽힌다. 그만큼 엘앤에프에 로열티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현재 재임 중인 임원진 대부분과 함께 오랜 기간 회사 생활을 해왔던 인물로 손꼽힌다. 회사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고 탄탄한 사내 네트워크를 쌓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교 동문 등 학맥 기반의 인연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파이낸셜 스토리

엘앤에프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가치를 성공적으로 제고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2023년 들어 엘앤에프 주가는 단기 고점에서 한 단계 내려온 이후 횡보세를 이어오고 있다. 2차전지 업계 주가가 전반적으로 큰 폭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향후 주가 부양으로 박 상무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박 상무의 CFO 선임 이후 엘앤에프는 파이낸셜스토리 차원에서 이벤트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4월 엘앤에프가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승격했다. 비슷한 시점에 교환사채권 발행하며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 LS와 손잡고 엘에스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합작법인(가칭) 설립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같은 해 6월 공식화했다. 2차전지 핵심 원재료를 내재화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발맞춰 엘앤에프는 LS와의 합작법인에 1370억원을 투입한 상황이다. 2023년 7월 엘앤에프의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검토가 알려지면서 박 상무가 중추 역할을 하고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조달

박 상무는 최근 CFO로 선임된 만큼 2023년 7월 말 현재까지 주도했던 조달 이슈는 많지 않다. 다만 CFO로 등극한 직후 지난 4월 외화 교환사채권 발행을 주도했다. 교환사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은 약 6629억원(5억달러 규모)이다. 이 가운데 3977억원은 시설투자에 투입하고 나머지 26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돌릴 계획이다. 교환대상은 자기주식 151만3010주로 주식총수 대비 4.2% 비율이다. 교환사채 청약 결과 수요가 몰리며 초기 공시했던 4억달러(약 5300억원)보다 1억원 증액 발행하면서 대규모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차전지 업계가 공격적으로 설비 확장에 나서는 상황에서 이번 유동성 공급은 엘앤에프 성장에도 중요한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2023.08.28] 엘엔에프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4.01.16]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엘앤에프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신규 상장 심사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은 이사회 결의 및 유관기관과 협의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사내위상

전략기획부문장과 재경부문장을 겸임하며 사내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업에서는 전략과 재무를 모두 담당할 만큼 사내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엘앤에프에서 장기간 재직하면서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시에 회사 사업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 조직 장악력 모두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그만큼 사내에서의 위상도 탄탄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엘앤에프 내부적으로도 로열티를 가진 임직원의 헌신을 인정하는 분위기로 전해지고 있다. 사회 초년병 시절부터 줄곧 회사에서 일했던 박 상무 역시 내부에서 두루 인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재경부문장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CFO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임자인 정성엽 전무가 CFO였을 당시에도 정 전무와 함께 엘앤에프의 재무 전반을 챙겼다. 그만큼 사내 재무 쪽에서는 존재감이 상당한 인물이었다는 설명이다. 재무라인이 박 상무 원톱 체제가 되면서 그가 사내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이사항

박 상무가 보유 중인 자사주 수는 1661주다. 오너 계열이 50~70만주의 주식을 보유한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지만, 여타 임원들과 비교하면 특별히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이다. 엘엔에프 임원들은 적게는 600여주에서 많게는 약 4000주를 갖고 있다. 최수안 대표이사 부회장은 3500주, 이병희 사장은 3500주, 장성균 CPO는 3550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오너가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사주를 지닌 인물은 4650주를 가진 이민균 상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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