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강종원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05일
  • 출생
    • 1969년 06월
  • 학력
    중앙대 회계학
  • 약력
    1993년  호남석유화학 
    2006년  롯데엠알시 재무회계팀 재무회계팀장
    2014년  롯데케미칼 재무회계팀 일반회계팀장
    2017년  롯데케미칼 LC Titan(인니) 법인장
    2018년  롯데케미칼 LC Titan(인니) 법인장(상무보)
    2020년 12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재무회계부문장(상무보)
    2021년 11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재무회계부문장(상무)
    2021년 11월  롯데케미칼 화학군HQ CFO(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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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강종원 상무는 1969년생으로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고 2006년부터 롯데케미칼 계열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제조사 롯데엠알시에서 재무회계팀장으로 일했다. 이후 롯데케미칼 재무회계팀으로 자리를 옮겨 일반회계팀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는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소재 중간지주회사 겸 판매 법인인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인도네시아법인장을 맡았다. 2018년 상무(보)를 달고 임원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 CFO가 된 건 2020년 말이다. 기초소재사업 재무회계부문장으로 임명되면서 CFO 자리에 올랐다. 2021년 11월부터는 기존 직책과 함께 화학군HQ의 CFO도 겸임하고 있다. [2024.01] 롯데케미칼은 2023년 연말 임원 보직인사를 통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성낙선 화학군 HQ 재무혁신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 신임 성 CFO는 1972년생으로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2020년부터 롯데캐피칼 첨단소재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았고 2021년 상무로 승진해 첨단소재 경영전략부문장과 안전보건부문장을 겸임해 왔다.

인맥

롯데케미칼(당시 호남석유화학)은 2006년 9월 미쓰비시레이온과 합작 법인으로 설립한 롯데엠알시를 계열사로 추가했다. 이때 강 상무는 롯데엠알시 재무회계팀장 직을 맡게 됐다. 당시 롯데케미칼 신규사업팀 본부장이던 김교현 부회장은 2006년 8월 롯데엠알시 이사직을 수행했다. 강 상무보다 6살이 더 많은 김교현 부회장은 중앙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회사 내 김교현 부회장 이외의 학맥으로는 강을구 전 신규사업본부장(상무), 천양식 기초소재 폴리머기획부문장(상무보) 등이 있다. 롯데케미칼 일반회계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2014년 강 상무는 김용연 전 롯데물산 재무이사를 담당 부문장으로 모셨다. 김용연 이사는 2019년 롯데케미칼 분식회계 파문 당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자리를 잃은 인물이다. 롯데케미칼 일반회계팀장이던 2015~2016년엔 전 CFO였던 조성택 상무(부문장)과 함께 일을 했다. 조성택 상무는 강 상무가 CFO를 맡게 된 2020년 12월까지 6년 동안 롯데케미칼 CFO 역할을 맡게 된다. 이후 조성택 상무는 회사를 떠났다. 2017~2018년 LC Titan(인니) 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에는 김용호 전 LC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이관호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관리담당(현 대표이사)를 보좌했다. 당시 이관호 담당은 현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대표이사에 올라 있다. 강 상무는 2020년 12월부터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사업 재무회계부문장(CFO)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초소재사업 재무회계부문장으로서 재무부문과 회계부문을 이끌며 그룹 내 화학군HQ CFO를 겸직하고 있다. 조용준 회계부문장(상무보)을 휘하에 두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강 상무가 CFO로 부임했던 2020년 말 롯데케미칼은 사업 다각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전체 매출의 99%가 석유화학 제품에서 나올 정도로 석유화학 제품에 편중된 사업구조였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관련 분야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공격적 투자를 측면 지원하며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은 저절로 강 상무의 과제였다. 강 상무가 CFO로 부임한 2020년 말 롯데케미칼의 부채비율은 38.2%로,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차입금 의존도와 단기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17.3%, 5.5%에 불과했다. 강 상무는 탄탄한 재무구조 속에서 롯데케미칼 CFO 직무를 시작했다. 2021년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48.01%, 16%다. 부임 후 강 상무의 임무 중 하나는 롯데케미칼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설비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었다. 강 상무는 2021년 4월 39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때 2000억원을 ESG 채권 중 녹색채권으로 발행했다. ESG 경영을 뒷받침하면서 자금까지 조달하는 방편이었다. 2022년 2월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도 발행했다. 투자 확대 기조 속에서도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와 은행 대출금 상환 등에 대응했다. 롯데케미칼은 2025년까지 2조원, 2030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입해 모두 4조4000억원을 수소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2월 발표한 '그린 프라미스 2030' 계획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 사업과 자원 선순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사업에 4조원,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에 1조원 가량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역시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과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 관리에 나서야 하는 과제가 올해도 강 상무의 과제가 되는 셈이다. 올 10월엔 2조7000억원을 지불하고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와 아이엠지테크놀로지의 보통주식 약 500만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확보했다. 인수 이후에도 일진머티리얼즈가 유럽과 미국으로 진출할 때 시설 투자 비용과 운전 자본 등을 고려하면 최소 2조~3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추가 출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10월 말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 유상증자 참여에 875억원을 투입하는데 더해 5000억원의 자금대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올들어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와중에 롯데건설에 대한 자금지원에도 나선 셈이다. 2022년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52.1%, 17.9%다. 부임 당시(41.4%, 17.4%)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조달

지난 2012년 호남석유화학에서 이름을 바꾼 롯데케미칼은 2013년부터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은 단골 발행사다. 연간 수천억원의 물량을 쏟아낼 수 있었던 건 AA+라는 초우량 등급이 든든한 뒷배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강 상무가 CFO를 맡은 뒤에도 이 같은 흐름은 유지됐다. 강 상무도 채권발행시장(DCM)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의 주식자본시장(ECM)을 찾은 기록은 아직 없다. 2020년 말 부임한 강 상무는 2년 연속(2021년, 2022년)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 규모는 총 8900억원이다. 2021년 4월에는 3900억원을 조달했다. 3년물 1000억원(이자율 1.37%), 5년물 2000억원(이자율 1.91%), 10년물 900억원(2.42%)이었다. 2018년 9월 이후 롯데케미칼은 7년 이상의 장기물을 발행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강 상무는 3년물(2000억원, 이자율 1.350%)·5년물(1000억원, 이자율 1.535%)을 발행했던 전년(2020년)에 비해 2021년 금리가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10년물 발행을 감행했다. 자금 수요가 수 조원에 달하는 '그린 프라미스 2030'이 2021년 2월 발표된 게 10년물 발행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채권 내용에도 변화가 있었다. 롯데케미칼은 당시 2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처음 발행했다. ESG채권 중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이 합쳐진 지속가능채권이었다. ESG채권은 개별 평가사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넘어서야 하지만 ESG 등급 평가에 이점이 있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폐플라스틱 가스화·재이용 그리고 안전 설비 등 친환경 신사업 투자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2022년 들어서는 2월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3년물 3100억원(이자율 3.03%), 5년물 1100억원(이자율 3.18%), 10년물 800억원(이자율 3.3%)다. 당시 3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는데 수요예측 집계 결과 3년물과 5년물은 넉넉하게 완판에 성공했다. 10년물은 모집액보다 100억원 부족한 7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 하지만 강 상무는 추가 청약에 도전했고 미매각분 100억원에 대한 수요를 확보했다. 10년물 완판에 맞춰 발행액을 최대 증액 한도인 5000억원까지 늘려 발행했다. 8월에도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원래 2500억원의 매입 수요를 알아봤지만 해당 프로젝트 사업비가 4조7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증액 발행을 추진했다. 별도기준 롯데케미칼의 차입규모는 2021년 말 기준 2조2548억원이다. 단기차입금 7791억원이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으로부터 3개월 리보(3M Libor)+0.3%로 6000억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에서 3~6개월 리보(3~6M Libor)+1.00%대로 연이율 1800억원을 조달했다. [2023.09.05] 롯데케미칼은 2023년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공모 회사채 발행에서 2500억원을 조달한다. 총 1500억원 모집에 760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하며 발행 규모를 늘렸다. 금리는 2년물의 경우 4.728%, 3년물은 4.834%다. 각각 민평금리 대비 +10bp, +11bp에서 결정됐다. 신용등급 강등 이후 첫 조달이었던만큼 시장 우려도 컸지만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롯데케미칼은 3월에도 회사채 발행 규모를 3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으나 석유업황부진과 이자 부담 확대로 6월 신용등급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떨어지면서 자금 조달에 비상등이 켜졌다. 롯데케미칼은 당초 5년물을 포함, 2500억원 규모 발행을 계획했으나 미매각 우려로 5년물 발행 계획을 변경하고 발행 규모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위상

강 상무는 롯데케미칼의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계열사에선 롯데지에스화학의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다. 2021년 3월 선임돼 2022년 2년차를 맞았다. 롯데미쓰이화학, 롯데엠시시에서는 감사를 맡고 있다. 각각 2021년 2월과 3월 선임됐다. 강 상무는 롯데케미칼의 CFO(기초소재사업 재무회계부문장)이지만 롯데그룹 내의 모든 화학 계열 재무를 총괄하는 CFO이기도 하다. 롯데그룹은 2021년 말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를 대신해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했다. 1인 총괄 대표 주도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결정이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 상무는 그룹 내 모든 화학 계열사들의 재무 상태를 들여다보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각 회사의 재무 전략은 계열사 재무 수장들이 정하고 있지만 강 상무는 이를 총괄하고 점검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2021년 강 상무의 보수는 5억원 미만으로 구체적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2021년 기준 롯데케미칼 미등기임원 93명의 평균 급여는 3억1100만원이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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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53 펼쳐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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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295,000
전임자 2016-04-28 롯데케미칼 52-4 60,000 2026-04-28 AA+ 2.597%
2018-09-12 롯데케미칼 54-2 120,000 2028-09-12 AA+ 2.682%
2019-04-29 롯데케미칼 55-3 110,000 2029-04-27 AA+ 2.105%
2020-07-28 롯데케미칼 56-2 100,000 2025-07-28 AA+ 1.535%
현직자 2021-04-28 롯데케미칼 57-2 200,000 2026-04-28 AA+ 1.910%
2021-04-28 롯데케미칼 57-3 90,000 2031-04-28 AA+ 2.420%
2022-02-28 롯데케미칼 58-1 310,000 2025-02-28 AA+ 3.028%
2022-02-28 롯데케미칼 58-2 110,000 2027-02-26 AA+ 3.176%
2022-02-28 롯데케미칼 58-3 80,000 2032-02-27 AA+ 3.329%
2022-08-30 롯데케미칼 59-2 275,000 2025-08-29 AA+ 4.699%
2022-08-30 롯데케미칼 59-3 90,000 2027-08-30 AA+ 4.849%
2023-03-03 롯데케미칼 60-1 70,000 2025-03-03 AA+ 4.780%
2023-03-03 롯데케미칼 60-2 395,000 2026-03-03 AA+ 5.088%
2023-03-03 롯데케미칼 60-3 35,000 2028-03-03 AA+ 5.011%
2023-09-05 롯데케미칼 61-1 170,000 2025-09-05 AA 4.728%
2023-09-05 롯데케미칼 61-2 80,000 2026-09-04 AA 4.834%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