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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주

  • 작성 : 2022년 05월 24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9일
  • 출생
    • 1961년 06월
  • 학력
    경희대 경영학
  • 약력
    1987년 01월  한화테크윈 미국법인 법인장
    2011년 12월  디비메탈 구매담당
    2017년 01월  DB하이텍 
    [현]2019년 01월  DB하이텍 CFO(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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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양승주 부사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에서 근무했다. 삼성테크윈 재직 당시 기획 및 사업관리부장, 미국 법인장 등을 거쳤고, 2011년에 동부그룹으로 건너와 DB메탈에 새 둥지를 틀었다. DB메탈에서는 구매총괄 상무였고 2017년부터 DB하이텍으로 적을 다시 옮겼다. 구매물류팀장(상무)을 거쳐 2019년 경영지원실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통 재무통은 아니지만 기획, 구매, 재무 등을 두루 아우르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인맥

양 부사장은 DB하이텍에서 최창식 대표(DB그룹 부회장)와 각별한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사내이사로 경영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다. 경영위원회는 중요 경영사항 중 이사회에서 위임한 사항과 회사 경영전략을 심의해 결정하는 기구다. 양 부사장과 최 대표는 모두 삼성그룹 출신 인물인 것도 공통점이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약 30년을 근무한 삼성맨이고 양 부사장도 옛 삼성테크윈에서 미국 법인장을 맡기도 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양 부사장이 DB하이텍의 CFO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재무구조 개선이 꼽힌다. DB하이텍은 파운드리 호황과 맞물려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9년 매출액 8000억원을 넘어섰고 2020년 9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규모 역시 2000억원 대를 훌쩍 넘었다. 그가 살림살이를 맡기 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112% 증가했다. 물론 실적 개선은 파운드리 시장 상황과 그간 주력해왔던 카메라 이미지센서(CIS), 전력반도체(PMIC) 등 다년간 아날로그 반도체 역량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한 투자계획과 자금조달, 차입금 상환 등은 경영지원실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양 부사장의 노력이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양 부사장이 CFO가 된 후 전반적인 영업 환경이 개선되면서 DB하이텍의 총차입금은 3000억원에서 1700억원대로 40% 이상 줄었다. 특히 280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이 1000억원대로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연간 160억원이 나갔던 금융비용 역시 지난해에는 65억원까지 떨어지면서 재무부담을 덜었다. 꾸준한 이익잉여금 증가와 더불어 차입금 감소로 부채비율도 48.3%까지 낮아졌다. 2017년까지만 해도 DB하이텍 부채비율은 100%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2014년에는 716%를 기록, 최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과거 DB하이텍은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대규모 신디케이트론을 받아 부채비율이 수백 퍼센트에 달했던 시기가 지속됐다. 매년 막대한 금융비용을 감당했던 시절을 감안하면 현재 재무 상황은 큰 폭으로 개선된 셈이다.

조달

양 부사장이 재무 라인을 총괄하는 DB하이텍은 국내외 주식자본시장(ECM)과 부채자본시장(DCM)을 찾지 않았다. 반도체 빅사이클 속에서 파운드리업체가 수혜를 누린 덕에 현금 창출력이 크게 강화된 덕분이다. 반도체가 대규모 장치 산업인 만큼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이 있는 터라 현금 유출입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1년 말 차입금은 단기차입금과 유동성장기차입금이 각각 336억원, 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차입금은 965억원으로 DB하이텍의 전체 총 차입금은 1666억원 가량을 기록중이다. 단기차입금은 유산스(Usance) 차입금과 시설 차입금이 주를 이룬다. 모두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자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차입금의 경우 시설일반원화대출이 101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자금의 차입처는 KDB산업은행이다. 무엇보다 단기차입금이 1000억원 규모를 밑돌고 운용리스부채를 제외한 차입금은 대부분 장기 시설대출인 만큼 단기상환 부담이 낮다. 보유 유동성과 현금 창출 능력, 보유 자산의 담보 여력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대응 능력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부채비율은 40% 수준에 불과하다. 현금창출력 증가와 연평균 자본지출 1000억원 미만의 보수적 투자 기조가 이어진 덕분이다. 2014년 약 6600억원이던 총 차입금은 축소 일로를 걷더니 2000억원 밑으로 크게 축소됐다. 대규모 증설 등 CAPEX가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현금 창출을 통한 재무 부담 관리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내위상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DB하이텍이 최근 돋보이는 재무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역대 최대 실적을 냈을 뿐 아니라 차입금을 줄이고 부채비율을 낮추고 있다. 안정적인 재무관리엔 양승주 부사장의 공이 컸다는 평가다. 양 부사장은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DB하이텍의 이사회에 들어가는 사내이사는 대표이사와 CFO 두 사람 뿐이다. 양 부사장은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처음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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