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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07월 07일
  • 출생
    • 1965년 03월
  • 학력
    고려대 경제학
  • 약력
    1990년  삼성전자 경영지원그룹 
    1993년  삼성전자 특수수출그룹 
    1993년  삼성전자 비서실 재무기획 담당과장(과장)
    1997년  삼성전자 본사 국제회계그룹 담당차장(차장)
    2004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담당부장(부장)
    2008년  삼성전자 연구소 경영컨설팅실 담당부장(부장)
    2009년  삼성전자 감사팀 담당부장(부장)
    2010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감사팀 
    2011년  삼성전자 동남아총괄·SAPL 지원팀 팀장
    2014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글로벌지원그룹 그룹장
    2017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지원팀 팀장
    2020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 팀장
    [현]2021년 12월  삼성전기 경영지원실 실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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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1965년생인 김성진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입사 후 경영지원그룹과 비서실 재무기획담당 과장, 국제회계그룹 담당차장 등을 거치면서 재무관리 능력을 쌓았다. 특히 과거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한 경험도 갖고 있다. 2017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지원팀장으로 근무했고 2020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무선사업부로 이동했다. 2021년 12월에는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선 전임 경영지원실장인 강봉용 부사장의 뒤를 이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인맥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전신인 전략기획실에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전략지원팀 담당부장으로 근무했다.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조직은 '비서실→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7년 2월 공식 해체됐고 이후 비슷한 역할을 삼성전자 사업지원TF가 맡고 있지만 과거와 비교해 규모 면에서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식 해체됐지만 과거 전략기획실과 미래전략실에서 몸담은 이들은 현재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의 요직에 앉아 있다. 이를테면 2021년 12월 삼성전자 사장급 이상 승진 인사 7명 가운데 4명이 미래전략실 출신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삼성전기는 현재 5G와 서버, 전기차 관련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단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12월 선임된 김 부사장의 주요 임무는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조달해 공급하는 것이다. 삼성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조11471억원, 2020년 7205억원, 2021년 9274억원을 설비투자에 투입했다. 다만 2019~2021년까지 연평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조4468억원이고 2021년 12월 말 연결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이 1조4797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자금 조달 측면에서 외부 조달 비중은 높지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김 부사장은 사실상 임기 첫 해인 2022년 초에 완전 자회사인 '삼성전기 베트남 법인(Samsung Electro-Mechanics Vietnam Co.,Ltd.)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조3348억원을 빌려줬다. 해당 자금은 설비투자금으로 베트남 법인은 현재 패키지 기판의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은 "패키지 기판은 모바일용 AP 기판, 노트 PC 박판 CPU용 기판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매출·수익성을 제고했다"며 "글로벌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패키지 기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022년 3월 정기주총에서는 주가 부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김 부사장 선임 직후인 2021년 12월 말 19만원대였던 주가는 2022년 5월 현재 16만원대로 떨어졌다. 공매도 주식 비중도 2022년 4월27일 기준 1.23%로 코스피 종목 중 상위 59번째로 높다. 김 부사장은 주총에서 "주가 부진 원인은 인플레이션과 국가 간 대립 등 환경 불확실성, 세트 시장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시황이 개선되고 하반기에 큰 폭의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달

김 부사장이 경영지원실장에 선임된 2021년 12월 이후에도, 그리고 그 이전에도 삼성전기는 자금이 필요한 때 회사채 발행보다는 은행 대출을 선택했다.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삼성전자부품으로 상호를 변경한 1987년 2월부터 2022년 5월 현재까지 회사채를 발행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대신 2021년 12월 말 연결기준으로 삼성전기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으로부터 만기 1년 이내의 단기차입금 564억원을 빌렸다. 만기 1년 이상의 장기차입금은 미즈호은행과 BoA, HSBC 등으로부터 6197억원을 빌렸다. 부채비율은 44.7%로 낮은 편이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인쇄회로기판(PCB), 카메라 모듈 등을 만들어 납품하는 사업을 한다. 이러한 사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1조7312억원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유형자산 취득에 지출한 8442억원의 현금을 제외하면 잉여현금흐름(FCF)은 약 9000억원이다. 2020년 잉여현금흐름은 약 8300억원이다. 이러한 현금흐름은 삼성전기가 전통적인 자금 조달 수단인 은행 대출 외 수단을 활용하지 않게 만드는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사내위상

과거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했고 현재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이자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내위상은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 삼성전기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2021년 12월 말 기준 지분 23.69%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주요 매출처도 삼성전자로 2021년 한 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28.6%를 삼성전자가 책임진다. 두 번째는 샤오미로 10.4%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삼성전기로 이동한 임원도 적지 않고, 삼성전기에서 근무하다 삼성전자로 이동한 임원도 적지 않다. 김 부사장도 2021년 12월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적을 옮긴 사례이고 비슷한 시기 선임된 장덕현 사장도 삼성전자에서 이동했다. 장 사장 전임인 경계현 사장은 반대로 삼성전자 사장으로 옮겼다.

특이사항

2022년 2월4일 김 부사장은 장내매수로 삼성전기 주식 1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7만8000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1억7800만원이다. 김 부사장은 현재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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