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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영

  • 작성 : 2022년 06월 30일
  • 업데이트 : 2023년 12월 06일
  • 출생
    • 1966년 12월 (전라북도)
  • 학력
    1982년  원광고
    1985년  서울대 전기공학
    1990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석사
    1993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박사
  • 약력
    1995년  서울대기초전력연구소 전기에너지 변환공학. 최적설계분야 팀원(선임연구원)
    [현]1998년  우리기술 경영지원실 CFO, 경영지원실장(부사장)
    [현]2019년  케이알씨 대표(대표이사)
  • 수상
    2015년 12월 대한민국 로봇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2002년 12월 디지털콘텐츠대상  정보통신부 장관상
    2007년 12월 대한민국 U-로봇대상 정보통신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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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전대영 부사장은 1966년 전라북도 익산 출생이다. 1985년 서울대 전기공학과에 입학한 후 석사학위와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대학원 시절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1998년 우리기술에 부장 직급으로 합류했다. 2002년부터는 우리기술에서 분사한 메이힐의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04년부터는 우리기술의 자회사이자 2007년 SK텔레콤에 인수된 모닝365를 운영한 '하늘빛세상'의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로봇업체 케이엠씨로보틱스의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전 부사장이 CFO로 첫 발을 내딛은 시점은 2013년이다. 공대 출신으로 회계분야 전문성을 보안하기 위해 실무 임원들과 합을 맞추며 우리기술의 안살림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우리기술의 방산 자회사 케이알씨의 대표이사로 활약 중이다.

인맥

우리기술은 서울대 공대 대학원 시절 뜻이 맞는 학생들이 제2의 HP를 꿈꾸며 설립한 회사다. 원자력 발전소 관련 시스템이 외국산이라는 점에 울분을 느낀 학생들이 의기투합한 곳이다. 전 부사장은 노선봉 전 대표이사, 노갑선 대표이사, 박정우 전무, 정승권 상무 등과 서울대 재학 시절부터 친분을 이어왔다. 국내 벤처의 산실인 권욱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연구실 선후배들이다. 우리기술이 분사를 통해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 투자 등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마다 전대영 부사장이 투입되고 있다. 본인의 주 특기이자 전공 분야인 전기공학 관련 사업에서 벗어나서 보여준 역량도 만만치 않다. 재무, 조직 경영에도 능해 조직 내 '믿을맨'으로 신임 받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공대 출신 전대영 부사장이 CFO를 맡게 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 힘들었던 회사 여건과 맞물린다. 창립 멤버의 일원으로서 책임경영 차원에서 CFO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전 사장의 부임 전인 2012년 말 우리기술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전년도까지 30억원 대 흑자를 냈지만 사채 상환에 따른 손실과 종속 기업 등에 대한 손상 차손으로 47억원대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2010~2012년 동안 부채 비율은 100%대가 유지됐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양호한 편이었지만 2011년 (25%)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당시는 영광원전의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 등으로 국내 원자력산업 자체가 장기적인 침체에 접어든 시기였다. 우리기술이 도약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 및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게 필요했다. 전 CFO는 회사 재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행보에 나섰다. 외부에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인수하며 신사업에 나선 것이다. 과거에는 직접 기술을 개발했다면 유망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고 자회사로 인수해 협업을 추진하는 기법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바이오 사업 진출이 기폭제가 됐다. 2018년 발행한 7회차 CB를 발판 삼아 분자진단사업 자회사 '우리바이옴'을 설립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MD헬스케어와의 합작이었다. 성공적인 신사업 첫 발에는 전 부사장의 노고가 컸다. 2019년에는 해상 풍력 전문기업 씨지오를 인수하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도 알렸다. 2020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자 이를 발판삼아 11회차 CB를 발행해 해상 풍력 사업에 투입했다. 2021년에는 압해해상 풍력발전소의 주식 50만주를 75억원에 인수하며 특수선박 임대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우리기술은 2020~202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조달

CFO로 부임 후 전 부사장의 핵심 임무는 '외부자금' 유치였다. 신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회사 재무 상태에 대한 파악뿐 아니라 회사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다. 미래 회사 비전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 능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공대 출신 전 부사장의 장점이 발휘됐다. 회계 및 재무 전공자보다 사업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고 회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사업비전과 연계해서 설명할 때 유리했다. 전 부사장이 사령탑을 맡은 2013년 이후 우리기술은 총 9번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두 번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총 787억원 규모다. 우리기술은 외부에서 조달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의 사업에 진출했을 뿐 아니라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지표 개선에도 활용했다. [2023.12.07] 우리기술은 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발행으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 사채만기일은 2028년 12월 7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주는 741만2898주로 주식총수 대비 4.60%, 전환가액은 주당 1349원이다.

사내위상

전대영 부사장은 창업 멤버이자 등기임원으로 우리기술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노선봉 대표이사가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고 현재는 노갑선 대표이사 체제다. 학번 순서대로 대표 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전대영 부사장도 향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 부사장은 우리기술 CFO 이외에도 케이알씨의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특이사항

우리기술은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2022년 반기말 기준 총 7.99%로 낮은 편이다. 노갑선 대표이사가 2.26%, 전대영 부사장 1.91%, 박정우 전무가 2.28%, 정승권 상무가 1.54%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낮은 만큼 향후 CB 콜옵션 행사 등으로 지분율을 끌어올리고 자회사 씨지오와의 협업을 통한 '경영 공동체'를 꾸리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우호지분이 최대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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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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