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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주

  • 작성 : 2022년 06월 29일
  • 업데이트 : 2023년 12월 13일
  • 출생
    • 1969년 11월 (경상북도)
  • 학력
    성균관대 행정학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 약력
    2009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팀장
    2012년 12월  현대중공업 국제금융부 담당(상무보)
    2015년 12월  현대중공업 국제금융부 담당(상무)
    2017년 12월  현대중공업 수출입금융팀 담당(상무)
    2017년 12월  현대중공업 재정지원팀 담당(상무)
    2018년 12월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 원가회계담당(상무)
    2019년 06월  한국조선해양 경영분석팀 담당(상무)
    2020년 12월  현대건설기계 경영본부 본부장(전무)
    [현]2021년 12월  HD현대건설기계 재무본부 본부장(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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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배연주 재무부문장 전무는 1969년 11월 경북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시러큐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199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2009년 현대중공업 재무팀장을 거쳐 2012년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국제금융부 담당임원 상무보에 올랐다. 2017년 말~2018년 말에는 상무로 현대중공업 수출입금융팀과 재정지원팀에서 담당임원을 겸직했다. 2018년 말부터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 원가회계담당을 지내다 2019년 6월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뒤에는 한국조선해양에서 경영분석팀 담당임원으로 일했다. 2020년 말 그룹 임원인사에서 전무 승진과 함께 현대건설기계 경영본부장으로 옮겨 CFO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2021년 현대건설기계의 조직개편으로 경영본부가 재무부문으로 재편되면서 현대건설기계 재무부문장으로 일하고 있다.

인맥

배 전무는 2012년 4사 인적분할 전 현대중공업 국제금융부 담당임원에 올라 당시 서울사무소장을 지내던 가삼현 부사장(현 그룹 부회장)을 보좌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현직 재무 수장들과 함께 재무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 조영철 전무(전 그룹 CFO, 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사장)와 송명준 상무보(현 그룹 CFO)가 서울사무소로 옮겨와 이들과 함께 일했다. 2017년 조영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서울사무소장에 올라 배 전무의 직속 상관이 됐다. 2019년 6월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이 이뤄진 뒤에는 존속법인인 한국조선해양의 경영분석팀 담당임원으로 권오갑 대표이사(현 그룹 회장)를 도와 그룹 조선사업의 중간지주사체제 전환에 기여했다. 배 전무는 2020년 말 현대건설기계 경영본부장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기업 CFO로서 일하기 시작했다. 2021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직책이 재무부문장으로 변경됐으며 CFO 역할은 그대로다. 현대중공업그룹 CFO인 송명준 부사장이 현대건설기계 사내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배 전무와 손발을 맞추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배 전무는 실질적으로 2021년부터 현대건설기계 CFO를 맡았다. 당시 현대건설기계는 2020년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111%에 불과했으며 유동비율이 196%로 유동성도 풍부했다. 2021년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계기로 그룹 건설기계사업을 중간지주사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던 시기였다. 배 전무는 현대건설기계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이 주도한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수행했다. 현대제뉴인은 2021년 8월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산업차량사업 양수 △그룹 조선사업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과 브라질 건설기계법인을 현대건설기계가 인수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 등 3대 사업구조 개편안을 내놨다. 배 전무는 현대건설기계가 참여해야 하는 2건의 개편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10월 현대제뉴인에 산업차량사업부문을 1360억원에 매각하는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한국조선해양의 브라질 건설기계법인을 738억원에, 중국 건설기계법인(현대중공투자유한공사)을 1464억원에 각각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일련의 사업구조 개편을 거쳐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130%, 유동비율이 168%로 집계됐다. 배 전무가 임기를 시작한 2020년 말보다 재무구조가 소폭 악화했다. 다만 이는 현대건설기계의 해외 법인 인수기일이 2021년 12월31일이었고 산업차량사업부문 매각기일이 2022년 1월1일이었던 탓도 있었다. 산업차량사업부문 매각 뒤인 2022년 1월 현대건설기계의 부채비율은 120%로 다시 낮아졌고 유동비율은 172%로 높아졌다. 배 전무는 현대건설기계 재무구조의 안정적 관리 과제를 계속해서 짊어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12월 생산거점인 울산공장에 2025년 6월까지 1941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효율화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한다는 투자계획을 내놨다. 현대건설기계가 2017년 현대중공업의 4사 인적분할로 설립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투자의 부담을 안고 있으면서도 배 전무는 현대건설기계의 재무구조를 튼튼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2년 상반기 말 부채비율이 119%로 집계돼 2021년 말보다 11%p 낮아졌으며 이 기간 차입금비율도 81%에서 74%로 하락했다. 눈에 띄는 것은 현금의 증가를 통한 순차입금부담의 경감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차입금이 2021년 말 1조2612억원에서 2022년 상반기 말 1조2135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을 뿐이지만 현금 보유량(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의 합계)은 5246억원에서 714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같은 기간 현대건설기계의 순차입금비율은 48%에서 30%까지 낮아졌다. [2023.11.15] 국내 신용평가사 3사는 HD현대건설기계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한기평은 북미 등 선진시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사업경쟁력이 제고되었다고 평가하며 양호한 수익창출력과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 재무구조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달

배 전무의 CFO 임기 첫 해인 2021년 현대건설기계는 4월 1차례의 공모채 발행을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 3년 단일물로 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2750억원의 주문이 몰렸으나 증액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이자율은 2.342%로 책정됐다.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고 IBK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도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이 공모채는 현대건설기계가 처음으로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운영자금 200억원은 협력사 자재대금의 조기 지급과 동반성장펀드 예금 예치를 위한 소셜본드의 성격이었고 시설자금 300억원은 녹색인증을 받은 기술혁신센터 신축에 투입되는 그린본드의 성격이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속가능채권의 발행을 위해 딜로이트안진과 나이스신용평가의 인증도 받았다. 배 전무는 은행에서의 차입도 적극 활용했다. 2021년 말 기준으로 현대건설기계의 차입금은 단기와 장기를 합쳐 모두 8318억원으로 배 전무의 CFO 임기 전인 2020년 말보다 1364억원 늘었다. 단기차입금을 살펴보면 배 전무가 2021년 재무활동을 통해 현대건설기계의 해외사업 지원에 힘썼다는 점이 나타난다. 수출입 대금결제를 위해 하나은행에서 차입한 유전스(Usance)차입이 2020년 536억원에서 2021년 1033억원으로 늘었다. 이자율은 0.23~0.85%다. 이 기간 하나은행 등에서 차입한 외화대출 역시 1887억원에서 452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자율은 0.99~7.80%다. 다만 배 전무의 임기 첫 해인 2021년 현대건설기계의 장기차입금은 1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억원 줄었다. 유동성 대체분을 제외한 수치다. 주요 차입으로는 프랑스-벨기에 다국적은행인 BNP파리바-포티스 등에서 차입한 외화대출이 1350억원 있다. 이자율은 1.66~4.99%다.

사내위상

배 전무는 현대건설기계의 미등기임원으로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권한이 없다. 2021년 9월까지 현대건설기계의 100%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의 사내이사를 겸직하기도 했으나 그 해 10월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코어모션을 흡수합병하면서 겸직도 종료됐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 꾸준히 재무업무를 수행했으며 특히 국제금융과 수출입금융 등 해외 대상 재무업무에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기계는 국내가 아닌 해외가 주 사업무대인 만큼 배 전무가 현대건설기계 CFO로 옮겨갈 당시 업계에서는 최적의 인사로 여기는 시선이 많았다. 현대건설기계로부터 2021년 5억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자세한 내역이 공개되지 않았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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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20,000
현직자 2023-05-22 HD현대건설기계 12-1 60,000 2025-05-22 A- 4.899%
2023-05-22 HD현대건설기계 12-2 40,000 2025-05-22 A- 5.078%
2024-04-01 HD현대건설기계 13-1 56,000 2026-04-01 A 4.068%
2024-04-01 HD현대건설기계 13-2 44,000 2027-04-01 A 4.194%
2024-04-01 HD현대건설기계 13-3 20,000 2029-03-30 A 4.538%
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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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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