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계열사 CEO 검증 '석세션 프로그램' 실효성은
우리금융은 지주 회장 승계 후보군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석세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세션 프로그램은 차기 회장 후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검증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주요 그룹사 CEO가 후보군에 포함된다. 계열사 후보간 경쟁 구도를 만들자는 취지이지만 아직 실효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보 중 우리은행장의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석세션 프로그램과 별개로 연임에 도전하는 현직 회장, 현직 우리은행장, 외부 인사 중심으로 승계 판세가 짜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부회장 부재, 계열사별 위상 감안해 후보군 선정 우리금융은 지난해 10월 석세션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석세션 프로그램은 우리은행장, 우리카드 대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최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