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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계열사 고른 성장으로 배당수익 확대 '순항'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이 취임 당시부터 내걸었던 주주환원 확대 기조에 맞춰 자회사로부터 얻는 배당 수익 또한 빠르게 늘려왔다. 가장 많은 배당을 단행한 건 광주은행이지만 JB우리캐피탈도 그에 못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수익성과 자본여력으로 꾸준히 중간배당을 단행하며 핵심 수익원 역할을 했다. 지난해 JB금융은 고른 성장을 이룬 계열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 곳으로부터 균일한 규모의 배당 수익을 얻어냈다. JB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자회사에 대한 자본 지원 및 밸류업 실행을 착실히 이어가고 있다. ◇2년 마다 1000억씩 뛴 배당수익…광주은행·JB우리캐피탈 활약 JB금융은 2019년 김기홍 회장 취임 이후 자회사로부터 얻는 배당 수익을 빠르게 늘려왔다. 김 회장이 취임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를 강조한 만큼 자회사가 성장을 통해 얻...
김영은 기자
돈 쓸 곳 많아도 '무리하지 않는'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의 배당수익은 우리은행이 혼자 담당하고 있다. 비은행 자회사들이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며 지주 살림살이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규모가 워낙 작다. 사실상 우리금융의 한 해 살림살이가 우리은행에 달려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은행이 무리해서 배당을 지급하지는 않고 있다. 은행 의존도가 비슷하게 높은 다른 금융지주와는 다소 다른 모양이다. '능력껏' 배당하는 기조는 그룹 전반에 퍼져있다. 다른 자회사들 역시 순이익이 줄면 주는대로 배당을 줄이는 등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자회사, 배당수익 다각화 '현재진행형' 우리금융에 배당을 지급하는 자회사는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늘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이 2021년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고 2023년에도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종합금융이 합류하면서 배당 기반이 확대됐다. 눈에...
조은아 기자
하나은행, 순이익 줄어도 배당 줄일 수 없는 이유
하나금융지주의 배당수익에서 하나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전체 배당수익의 90%가 은행에서 나온다. 높은 은행 의존도가 주머니 사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셈이다. KB금융지주나 신한금융지주는 그룹 내 다른 자회사로부터 꾸준히 일정 규모의 배당을 받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에 더해 하나자산신탁, 하나저축은행에서도 배당을 받고있지만 크게 의미있는 규모는 아니다. ◇규모 작지만, 꾸준히 배당 보태는 자회사들 하나금융에서 하나은행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연결 기준 총자산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자회사들은 규모가 작다. 지난해 상반기 말 총자산 기준으로 하나증권은 8위(61개사 중), 하나카드는 7위(8개사 중), 하나캐피탈은 2위(51개사 중)다. 카드를 제외하면 중상위권이지만 다른 지주 자회사들과 비교하면 아쉬움을 ...
은행 밀고 보험 끌고…신한금융 올해 배당수익 '역대급'
신한금융지주 역시 KB금융지주와 마찬가지로 잘 짜인 자회사 포트폴리오의 덕을 톡톡히 봤다. 그간 꾸준한 배당수익을 안겨주던 신한은행은 순이익이 늘어난 김에 배당성향까지 높이면서 역대급 배당을 실시한다. 전통의 수익원이었던 신한카드가 주춤하는 사이 신한라이프가 빈자리 역시 깔끔하게 메우고 있다. 지난해 번 돈 대부분을 고스란히 지주에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새로운 배당 효자로 떠올랐다. ◇리딩 뱅크 탈환한 신한은행, 배당도 1등 신한은행은 지난해 6년 만에 시중은행 순이익 1위를 탈환했다. 이참에 곳간도 통 크게 열었다. 2024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1045원을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조6630억원에 이른다. 전년 주당 배당금은 755원, 배당금 총액은 1조1964억원이었다. 순이익은 20.1% 늘었지만 배당은 38.4% 늘렸다. 배당성향도 39%에서 45%로 ...
KB금융, 낮아지는 은행 의존도
KB금융지주의 배당수익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났다. 주력 자회사들이 선전하면서 KB금융지주에 지급하는 배당금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2조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든든한 주주환원 재원이 되고 있다. 은행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한때 전체 배당수익의 80%가 넘는 수익이 KB국민은행에서 나왔으나 50%대까지 낮아졌다. 비은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가 단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넘어 지주의 주머니도 두둑하게 만들어준 셈이다. ◇KB국민은행, 순이익 줄어도 배당은 확대 KB금융지주 배당수익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건 당연히 국민은행이다. 매년 확실한 배당수익을 안기고 있다. 국민은행은 앞서 4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