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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가른 경영 효율성 격차
금융지주들의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외형 성장보다 주어진 자본과 자원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는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비은행 확대와 신사업 투자, 주주환원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용 관리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을 보면 경영 효율성 차이가 뚜렷하다. 올해 3분기 기준 30%대 중반을 기록한 금융지주가 있는 반면 일부 금융지주는 50%를 웃돌았다. CIR 격차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차이로 나타났다. 비용 구조가 수익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 셈이다. ◇ROE와 맞물린 CIR CIR은 판매관리비를 총영업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CIR이 40%라면 총영업이익 100원당 판매관리비로 40원을 지출했다는 의미다.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른...
이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