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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가정과 다른 현실, 보험손익에 생긴 틈
생명보험업계가 보험금과 사업비를 예상하는 데 적용한 계리가정과 실제 발생액 사이의 차이로 이익 부담을 안고 있다. 실제 보험금이 예상을 웃도는 가운데 사업비까지 예상보다 많이 발생한 곳들이 나타났다. 보유계약에서 보험계약마진(CSM)을 상각해 이익을 인식해도 두 항목의 예실차 손실이 보험손익을 깎는 구조다. 주요 생보사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보험금 예실차 손실을 기록했다. 일부는 보험금 부담을 덜어주던 사업비 예실차마저 손실로 전환했다. 연말 결산부터는 손해율 악화를 장래 보험금 추정에 반영하는 기준도 엄격해져 실제 지급 흐름에 맞춘 가정 조정이 향후 이익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예실차 손실 지속, 사업비 부담 겹쳐 보험사는 손해율과 사망률, 질병발생률 등 계리가정을 적용해 보험금을 추정한다. 해당 기간 예상한 보험금보다 실제 발생액이 많으면 예실차 손...
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