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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 지분 회수에 1.27조 실탄…은행권 차입 택한 셈법
신세계그룹이 SSG닷컴 재무적투자자(FI) 지분 회수를 마무리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총 1조2710억원을 투입해 FI가 보유했던 지분 30%를 전량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보유 현금 일부와 금융권 차입을 병행해 마련했다. 당초 회사채 발행 등 시장성 조달도 선택지에 올려놓고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은행권 차입을 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달은 단순히 SSG닷컴 지분을 되사오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존 FI 투자 구조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올림푸스제일차를 통한 기존 자금 조달 비용이 연 6% 안팎이었던 반면 신규 은행 차입 금리는 이를 밑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보유 현금에 은행 차입 더했다…1.27조 인수대금 마련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지난 26일 S...
윤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