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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부담 커지는데 밀리는 '하남 스타필드' 유동화
신세계그룹의 자산 개발 핵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등 점포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차입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업용 건물·토지·부동산을 확보하는데 현금창출력을 웃도는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재무 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자산 유동화와 수익 창출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하남 스타필드'를 활용한 리츠 설립은 미뤄졌고 '화성 테마파크' 사업은 소송에 휘말리며 불확실성이 커졌다. 다만 신세계프라퍼티는 개발 사업은 장기전인 만큼 당장 자금 조달이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시장 상황과 투자 규모를 고려해 재무 부담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업현금흐름 넘어서는 '투자부동산 취득' 규모 신세계프라피터의 차입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신세계프라퍼티 총차입금은 1조40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9688억원) 44.6...
홍다원 기자
'매각→출점' 전략 변경, 핵심은 '트레이더스'
이마트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던 점포 매각을 중단하고 출점으로 전략을 변경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이마트의 주요 자산이 할인점에서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와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할인점 수익성은 감소하는 반면 트레이더스가 새로운 영업 기반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극대화시키는 출점 전략을 택했다. 특히 2020년 매각한 마곡 부지에 세일즈 앤 리스백 방식으로 지난 2월 '트레이더스 마곡점'을 열면서 외형 확장과 재무 안정성을 모두 노리고 있다. ◇성수동 본사 매각해 'M&A' 대금 충당 이마트의 유형자산회전율이 개선되고 있다. 2022년 1.89에 그쳤던 유형자산회전율은 2023년 1.97, 2024년에는 2.32로 상승했다. 이마트의 유형자산 활용도가 높아진 데에는 그간 이뤄진 폐점과 매각 등 자산 효율화가 한몫했다. ...
알짜 없는 홈플러스, 남은 건 'SSM 분리매각'
홈플러스는 오는 6월까지 법원에 회생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간 홈플러스가 보유한 알짜 점포의 대부분은 이미 유동화가 이뤄진 만큼 활용 가능한 자산에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 유형자산가치가 하락한 상황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 재추진 가능성이 거론된다. 회생절차를 밟기 전 분리매각을 추진했었고 SSM이 수도권에 위치한 만큼 실질적인 사업성과 부동산 가치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 인수 후 하락한 '유형자산회전율' 자산 유동화를 이어온 홈플러스의 유형자산 규모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2021년 2월 기준 5조1181억원을 기록했던 유형자산은 2024년 2월 4조3501억원에 그쳤다. 비효율 점포 매각부터 세일즈 앤 리스백 등이 반영된 결과다. 2024년 2월 기준 홈플러스의 영업점포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홈플러스 '자산 유동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밟게 된 과정에는 지속적인 자산 유동화가 있다. 좋은 입지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가 주요 자산인 만큼 홈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자본을 확충했다. 점포 매각과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을 통해 단기 재무 부담에 대응할 순 있었지만 해결책이 되긴 어려웠다. 이를 통해 조단위 현금이 유입됐음에도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오프라인 경쟁력이 꺾이면서 점포 매각 등으로 발생한 매출 공백이 수익 악화로 이어진 탓이다. 갈수록 임차료 부담이 커졌고 결국 홈플러스의 이자비용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넘어서게 됐다. ◇리츠 무산 후 이어진 '폐점·매각 후 재임차'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이후 자산 유동화 정책을 추진했다. 2015년 인수 당시 인수 금액 7조2000억원 중 인수금융 규모는 2조7000억원이었다. 여기에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