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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닮은 이사회…사내이사 전원 대주주 '가족 경영'
국내 대표 플랜트 기자재 생산 업체 '태광'과 '성광벤드'가 닮은 꼴 이사회를 유지 중이다. 한정적인 인원과 구성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는 형태를 띈다. 지배주주 일가가 주축이 돼 주요 안건을 결정하고 법률 상 규정하는 최소 외부 인원을 배치해 둔 식이다. 아직 대규모 기업 집단 등에 적용되는 지배구조 규정을 필수로 반영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폐쇄적인 경영 의사 결정이 장기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은 우려 포인트로 꼽힌다. 당국에서도 국내 기업의 가치 제고 저해 요인 중 하나로 지배주주 중심의 경영 형태를 지적하고 있다. 다만 당장 양사 모두 내부적으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진 않고 있다. 태광과 성광벤드는 유사한 의사 결정 조직을 갖추고 있다. 동일하게 4인으로 구성된 이사들이 주축이 돼 경영 방향성을 결정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3명은 사내이사로 ...
김소라 기자
외국인 투심 잡은 성광벤드, 투자 매력 선두 '껑충'
국내 주요 플랜트 기자재 업체 '성광벤드'가 근래 투자 매력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장기간 순자산 가치에 채 미치지 못하고 횡보하던 주가가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며 이러한 밸류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중장기적으로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한 여력도 갖췄다. 유의미한 규모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소각 등 여러 방면으로의 활용을 검토 중이다. 이미 지난해 기보유 물량을 일부 소각하며 밸류업 정책에 선제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동종 업종을 영위하는 만큼 태광도 우호적인 흐름이 관측되나 순자산액과 비교하면 아직 눈에 띄는 성과는 감지되지 않는다.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로 여겨지는 기관 물량은 미미하다. 주력 2차전지 자회사가 업황 둔화에 따른 영업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맞춤 제조 전략, 커버리지 역량 '1등 공신'
국내 플랜트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 '태광'과 '성광벤드'는 높은 커버리지 역량이 재무 강점으로 꼽힌다. 넉넉한 현금 유동성을 토대로 부채 상환 작업 등에 여유있게 대응하고 있다. 주문 제작 방식의 영업을 기초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신속한 납기로 현금을 적기에 회수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금융 수익은 또 하나의 안정적인 현금 유입원이다. 저마다 현금을 금융 상품 등으로 배분해 이자 수익을 꾸준히 취하고 있다. 현재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태광의 경우 배당금 수취를 통해 현금을 보충하는 형태도 눈에 띈다. 양사는 현금 운용 면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용 가능한 현금 자산이 매년 여유 있는 수준으로 나타난다. 연간 평균 최소 500%대 유동비율을 유지 중이다. 단기 차입 만기 일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재무 체력을 갖추고 ...
자산 배분 전략에서 갈린 '영업 방향성'
국내 대표 플랜트 기자재 생산 업체인 '태광'과 '성광벤드'는 자산 배분 형태가 사뭇 다르게 나타난다. 재무구조 상 자산 세부 구성이 서로 상반된다. 동종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세부 경영 전략은 달리 가져가면서 자산 구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체 재무 안정성은 양사 모두 상당히 높았다. 순익을 창출하며 꾸준히 이익잉여금을 쌓은 덕이다. 자산 중 자본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재정 면에서 견조한 흐름을 띄었다. 태광과 성광벤드는 영업 전략 면에서 차이가 감지된다.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지 여부에 따라서다. 플랜트 기자재 생산 단일 사업만 영위하거나 이를 토대로 타 분야로 보폭을 확대해 나가는지 등이다. 이러한 경영 방향성은 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달리 나타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태광, 비유동 간접투자 자산 상당...자회사 지...
마진 꺾인 태광, '현상유지' 성광벤드
국내 주요 플랜트 기자재 생산업체 '태광'과 '성광벤드'는 최근 수익성이 역전됐다. 앞서 마진 우위에 있던 태광이 큰 폭으로 내려 앉았고 반면 성광벤드는 현상 유지하며 결과가 사뭇 다르게 나타났다. 이익 확보 작업에서 태광이 평년과 달리 고전했음을 알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종속법인의 부진이 당락을 갈랐다. 현재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며 이종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태광이 산업 변동성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2차전지 장비 부문을 산하 법인을 통해 추진 중이다. 동 법인의 마진율이 근래 눈에 띄게 위축되며 태광 수익성 확보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태광은 영업이익률 유지 작업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던 마진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년 3분기 말 연결 영업이익률은 직전년도 대비 6%포인트 이상 내린 12.2%를 기록했다. 원가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