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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 채무상환 공백 채운다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 축소로 생긴 재원 공백 메우기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으로 약 1255억원의 현금을 추가 확보하면서 유증 과정에서 약속한 채무상환 부족액을 추가 보완했다. 이는 3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과 약 3400억원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유동화에 이어진 조치다. 한화솔루션은 16일 미 벤처투자펀드를 8430만달러(약 1255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자금은 유증 규모 축소에 따라 부족해진 채무상환 재원을 보완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앞당기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 3월 발표한 유증 발표 이후 시장과 금융당국 요구에 맞춰 제시했던 자구안을 실행에 옮긴 전략이다. 당초 한화솔루션은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금융감독원의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등을 거쳤다. ...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