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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건 관련기사
'8년 만에' A등급 오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의 글로벌 평가기관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MS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A등급으로 올라섰다. 2016년 BBB등급으로 상승한 뒤 8년 만에 상위권에 안착하게 됐다. 올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로부터도 전 영역 1등급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ESG 상위권 기업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전년부터 여러 세부 항목이 지속적으로 리더격(Leader) 등급에 속하고 있다.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MSCI는 이달 포스코홀딩스에 새로운 ESG 등급을 부여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A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A등급은 MSCI의 ESG 평가등급 7단계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AAA등급에 0%, AA등급에 19%의 기업이 포...
허인혜 기자
한화에어로, 국내외 평가 A등급 안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부여 받으며 상위등급에 안착했다. 지난해 A등급을 받기 전까지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확대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은 세부항목도 사회(S) 부문과 환경(E) 부문에 고르게 포진돼 있다. ◇MSCI·한국ESG등급원 'A등급' 부여 모건스탠리인터네셔널(MSCI)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SG 등급으로 종합 A등급을 부여했다. A등급은 MSCI의 ESG 평가등급 7단계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AAA등급에 5%, AA등급에 24%의 기업이 포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와 방위사업군에 속하는 글로벌 88개 기업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2021년부터 한 계단씩 등급이 상승하며 상위그룹에 안착했다. 202...
현대글로비스, 환경에 더해진 사회(S) 과제
모건스탠리인터네셔널(MSCI)이 현대차그룹의 물류·해운기업 현대글로비스의 ESG 등급을 재평가하고 전년과 같은 종합 성적을 매겼다.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을 평균 이하로 봤고 전년에는 선두급으로 평가했던 노무 관리는 단계를 낮췄다. 환경 부문은 현대글로비스의 종합 평가를 하락시키는 주요 요인이었지만 내년부터는 등급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를 기점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재생 신사업에 시동을 건 만큼 환경 부문의 개선이 전망된다. 세부 항목 개선으로 종합등급도 상승할 여지가 있다. 국내외 평가기관의 시각차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MSCI, 현대글로비스 재평가…'BB' 등급 유지 MSCI는 지난달 현대글로비스의 ESG 등급으로 종합 BB등급을 부여했다. BB등급은 MSCI의 ESG 평가등급 7단계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
㈜LG 저조한 글로벌 성적, 개선 여지는
LG그룹 지주사 ㈜LG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글로벌 평정기관의 평가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은 지난해 12월 ㈜LG의 ESG 등급으로 2022년 평가 점수와 같은 'BB'를 매겼다. BB는 전체 7개 등급 중 끝에서 세번째에 위치한 등급이다. ㈜LG의 ESG 등급 추이는 2019년 A(상위 세번째)를 기록한 뒤 줄곧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LG가 ESG 경영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일찌감치 설립했고 탄소중립 목표 수립, 친환경 사업 투자 확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보고서 발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ESG 등급이 답보하고 있다. ◇ESG 경영 본격화해도 등급 '뚝' LG그룹이 ESG 경영을 본격화한 시점은 2021년이다....
김위수 기자
현대모비스, 사회(S)에 달린 등급 상승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최근 평가에서도 하위권 등급에 머물렀다. 모건스탠리인터네셔널(MSCI)은 2022년 현대모비스의 등급을 한 단계 높였지만 올해는 행보를 지켜보는 모양새다. 현대차그룹과 MSCI가 시각차를 드러낸 지배구조 부문에서 또 다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긍정적·평균 수준의 평가를 얻어낸 점은 긍정적이다. 평균 등급에 사회 부문의 항목이 몰려있는 만큼 등급상승의 키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B등급' 제자리걸음한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하위권 평가 MSCI는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에 종합 B등급을 부여했다. B등급은 MSCI ESG 평가등급 7단계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CC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한 뒤 2년째 이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MSCI에 따르...
'한 걸음씩' A등급 도달한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등급이 A로 올라섰다. 2018년 오너 리스크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지만 5년 사이 세 계단이 상승해 올해는 중상위권에 안착했다. 국내외 평가기관의 시각차도 좁아졌다. 대한항공은 국내 ESG 평가기관에서는 4년 연속 상위권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이 저평가받았던 기업 지배구조 부문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종합 등급도 상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보안과 제품의 품질·안전 부문에서도 높은 등급이 매겨졌다. ◇대한항공, MSCI 종합 A등급 달성 글로벌 평가기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이달 대한항공에 종합 A등급을 부여했다. A등급은 MSCI의 평가등급 중 세 번째로 높다. 대한항공은 MSCI의 글로벌 항공사 지수에 포함된 57개 기업 중 상위 45% 안에 포함됐다. AA등급이 상위 15%, A등급이 30%에 ...
기아, 등급 상승의 키는 '환경(E)'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올해도 기아의 ESG 행보를 지켜보는 모양새다. 2021년 등급을 한 단계 높였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다. 지배구조 등 부족하다고 본 항목들도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자동차가 CCC등급으로 하락한 사이 제 자리를 지킨 점은 긍정적이다. 현대차그룹과 MSCI가 시각차를 드러낸 지배구조 부문이 기아의 발목을 잡았다. 사회(S) 요인으로 분류되는 일부 세부항목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 '평균' 평가가 집중된 만큼 등급 상승의 키로 활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B등급 유지…지배구조·사회 개선 필요 글로벌 평가기관 MSCI는 올해말 기아에 종합 B등급을 새로 부여했다. B등급은 MSCI ESG 평가등급 7단계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기아는 2021년 CC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단...
현대차, 엇갈린 평가 배경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현대자동차는 최근 평가에서 등급이 한 단계 더 하락해 최하등급을 받게 됐다. 지배구조와 노무관리에 박한 평가가 내려진 탓이다. 지배구조는 현대차그룹의 전략과 MSCI의 기준이 달라 앞으로도 세부등급 상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회(S)와 환경(E) 부문에서 각각 고르게 '평균' 등급의 항목이 나온 만큼 종합등급 상승 가능성은 남아있다. 또 다른 국내외 대표 평가기관들은 현대차에 좋은 점수를 매긴 점도 긍정적이다. ◇MSCI, 현대차에 CCC등급…지배구조·노무관리 저평가 글로벌 평가기관 MSCI는 지난달말 현대차에 'CCC' 등급을 부여했다. CCC등급은 MSCI ESG 평가등급 7단계 중 가장 낮다. 현대차는 2020년 7월, 2020년 11월, 2021년 12월, 지...
삼성중공업, 국내외 평가기관 줄줄이 '상향' 원동력은
삼성중공업을 향한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들의 등급 및 점수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촘촘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평가 대상 전 영역에서 개선 성과를 도출한 점을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ESG 평가업계의 선도기관으로 꼽히는 2곳이 올해 삼성중공업의 ESG 등급을 높였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앞서 11월 2023년도 정기 ESG 등급 공표를 통해 B+에서 A로, 10월에는 서스틴베스트가 상반기 BB에서 하반기 A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했다. 글로벌 차원의 신뢰도를 보유한 해외 기관들도 올해 삼성중공업 ESG 평가를 줄줄이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가 CCC에서 B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8월 D+에서 C-로 각각 1등급씩 상향했다. 기업의 E...
강용규 기자
'실질적 최고' A+ 도달한 HD현대건설기계, S에도 닿을까
HD현대건설기계는 꾸준하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개선해 왔다. 중간 정도 등급에서 어느새 실질적 최고등급에 도달했다. 환경(E)과 사회(S)를 중심으로 ESG 개선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그간 부여되지 않았던 최고등급에도 닿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통합 등급 B+에서 4년만에 A+로, 세부등급 하락은 단 1차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은 '2023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ESG 최우수 1곳, 우수 5곳의 기업을 선정했다. 롯데정밀화학이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HD현대건설기계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서 10월 KCGS가 발표한 2023년 기업별 ESG 평가 및 등급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A+(매우 우수)를 받았다. S(탁월)에서 D(매우 취약)까지의 7단계 중 2번째로 높은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