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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관련기사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질적 성장으로 고객 선택 받겠다"
보험업계가 힘든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만성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신규 가입자 풀이 말라가면서 신상품 개발을 위해 골몰할 당위성마저 줄어들고 있다. 보험사 CEO들은 업계 차원의 성장 동력이 사라져 가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경영방침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올해 KB라이프생명보험(KB라이프)의 지휘봉을 잡은 정문철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경영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그런 정 사장이 내세운 경영방침은 실적 등 지표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경영이다. 질적 성장을 통해 고객의 선택을 받고 이를 통해 지표 차원의 성장까지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고객 요구에 맞춘 상품 혁신으로 경쟁력 확보 정 사장은 더벨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질적 성장이란 고객 중심 사고를 통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 단계 높은 상태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질적 성장의 결과물은 고객...
강용규 기자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비 올 때 우산 안 뺏겠다"
국민들의 카드사라는 이름값을 하겠다. KB국민카드의 새 수장이 된 김재관 사장(사진)의 목표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K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친 그는 금융지주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전략가이자 숫자로 말하는 재무 전문가다. 카드업계 성장성이 예전같지 않지만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비 올 때 우산 안 뺏겠다"는 그의 취임 일성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어려운 고객의 신용경색을 막는 게 카드사의 역할이라는 확신이 담겼다. 김 사장의 말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전문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직전까지 지주 CFO를 지내며 자본 관리와 리스크 대응을 맡아 왔다. 보수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하면서도 금융이 가진 사회적 역할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대출규제 강화 여파가 카드업권까지 미치는 상황에서...
김보겸 기자
박찬용 KB데이타시스템 대표, "코어뱅킹 슬림화 등 그룹 전략 사업 리딩"
박찬용 대표(사진)는 올해부터 그룹 내 IT 전문 기업인 KB데이타시스템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함께 금융 서비스의 영역이 광범위해지고 있는 지금 박 대표는 보다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는 더벨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금껏 영업 일선과 기획조정 업무를 통해 쌓은 역량을 활용해 균형잡힌 시각으로 IT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대표는 경영 목표로 그룹 핵심 IT 사업 주도와 전문성 강화를 꼽았다. 특히 KB금융의 숙원 사업인 KB국민은행의 코어뱅킹 슬림화를 비롯한 전략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 등 혁신 기술 도입에 있어서도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IT 서비스 제공자 넘어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성장한다 박 대표는 올 초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
김영은 기자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신뢰 회복이 최우선, 내부통제 혁신 추진"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올 초 행장으로 취임했다. 2021년 지주로 떠났으니 무려 4년 만의 금의환향이다. 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KB생명보험 대표에 이어 통합 KB라이프 대표까지 두루 겪으면서 연륜과 관록이 한층 더 쌓였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신뢰를 강조하고 있다. 금융회사는 고객으로부터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국민은행 역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근본적인 내부통제 혁신 및 기업문화를 쇄신하고 있다. 은행의 미래 먹거리, 금융권 현안으로 떠오른 내부통제 방안, 취임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 등에 대해 이 행장은 상당히 상세한 답변을 내놓았다. 머릿속에 이미 구체적 그림을 다 그려놓았다. 취임 전후 국민은행을 위한 고민이 상당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의 경영 비전과 목표, 세부 전략 등을 들어봤다. ◇자본 및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