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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CFO가 그룹 재무수장으로…달라진 위상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디스커버리 계열은 SK그룹 내에서 독립된 조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계열의 정점에 있는 SK디스커버리가 SK가스와 SK케미칼을 거느리고 그 아래에 다시 복수의 계열사가 놓인 구조다. SK디스커버리 계열은 인력 역시 독립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강했다. 재무라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나타난 건 2023년 말 최창원 부회장이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오른 이후다. SK디스커버리 계열 재무라인에서 경험을 쌓은 김기동 부사장은 2024년 말 ㈜SK 재무부문장(CFO)에 선임됐다. 그룹 재무 수장을 SK디스커버리 재무라인 출신이 맡게 된 건 김기동 부사장이 최초다. ◇최창원 부회장 산하 사실상 독립 계열, SK가스·SK케미칼 양대 축 SK디스커버리 계열의 출발은 최창원 부회장이 SK케미칼 지분을 직접 보유했던 시절로...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