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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인적분할 후 재무여력 어떨까
SK브로드밴드(SKB)가 데이터센터(DC)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분리하면서 재무구조도 전면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인적분할을 마치면 SKB의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자기자본비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분할재무상태표상 신설법인 SK호라이즌에 자산보다 높은 비중의 부채를 배분하고 자기자본은 대부분 존속법인에 남겨두기로 했기 때문이다. 관건은 현금 유입이나 채무 상환 없이 사업과 재무 항목을 재배치해 얻는 효과가 지속 가능할 지 여부다. DC 사업을 잃은 SKB가 본업에서 그만큼 확실히 실적을 보여주는 게 중요해진 시점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B는 내년 2월 데이터센터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자가 해저케이블 기반 국제전용회선 사업을 인적분할해 SK호라이즌을 설립할 예정이다. 분할 전후 재무상태는 올해 3월 말 별도 재무제표...
최현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