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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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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2024년 01월 11일
  • 출생
    • 1964년 (서울특별시)
  • 학력
    고려대 경영학
    고려대 경영학 석사
  • 약력
    1990년 05월  장기은행 
    1998년 08월  삼성증권 
    2006년 01월  키움증권 재경팀 (팀장)
    2009년 07월  키움증권 재경팀 (부장)
    2009년 09월  키움증권 기획팀 팀장(이사)
    2012년 05월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사)
    2014년 01월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상무)
    2017년 01월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본부장(상무)
    2021년 04월  키움증권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상무)
    [현]2024년 01월  키움증권 재무지원부문 부문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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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유경오 상무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금융업계에 발을 들인 그는 현재는 국민은행에 흡수합병된 장기신용은행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곳에서 주로 장단기 대출, 기업어음 발행 등 기업금융 위주의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97년 IMF의 여파로 삼성증권으로 이직한 후 2000년 4월 키움증권 설립 직후 이곳에 합류했다. 오랜기간 키움증권에서 근무하면서 전략기획본부, 리테일총괄본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18년 2월 전략기획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사실상 CFO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2022년 3월 인사에서 재무결제본부를 맡게되면서 CFO 실무를 맡았다. 해당 인사 이전까지는 경영관리본부장이 CFO를 역임했으나 3월 인사 과정에서 경영관리본부가 재무결제본부와 전략기획본부로 나뉘었다. 이때 현재 키움증권 엄주성 사장이 외부적으로는 공식적인 CFO로 알려졌으나 사실상 실무는 유경오 상무의 몫이었다. 유경오 상무는 이때부터 재무결제본부를 맡다가 2024년 1월 8일 발표된 인사를 통해 재무지원부문장으로 발령받았다.

인맥

유경오 상무는 2000년 삼성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넘어온 이후 약 24년간 사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엄주성 사장과는 이전부터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특히 CFO 실무를 맡으면서 많은 도움을 줬다. 키움증권에서 가장 요직인 리테일총괄본부를 맡은 이력이 있는 만큼 해당 인력들과도 자주 소통 중이다. 현재 리테일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희재 상무는 2002년경부터 키움증권에서 함께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이현 다우그룹 부회장, 황현순 전임 사장 등도 사내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금융본부 구성민 전무와도 사이가 깊은 편이다. 타증권사 CFO들과는 별다른 교류를 하지 않는 편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스토리

키움증권은 2019년~2021년 증시 호황기 속에서 리테일에서의 우수한 실적과 자기자본 확충 등으로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키움증권의 2021년 별도 기준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는 24.5%에 달했다. 2021년 RCPS 4400억원 발행이 ROE 감소로 이어졌다. RCPS 발행 등으로 인해 2021년말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3조7932억원으로 전년(2조5234억원) 대비 1조2698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순이익은 5659억원에서 7724억원으로 2065억원 증가했다. 분모에 들어가는 자기자본 증가 폭이 더 컸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서는 가장 높다. 2021년 2위를 기록한 이베스트투자증권(19.2%)보다도 5.3%p 높다. 초대형 IB로 분류되는 삼성증권(16.8%), 한국투자증권(16.4%), NH투자증권(13.1%), 미래에셋증권(8.7%) 등을 압도했다. 2020년~2021년 2년 연속 ROE 20% 이상을 기록한 곳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일하다. NCR(Net Capital Ratio, 순자본비율)은 2021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021년말 별도기준 키움증권 NCR은 1293.1%다. 2020년말에는 이 수치가 779.7%였다. 2019년까지만해도 500%를 넘기지 못했으나 최근 2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하더니 처음으로 1000%를 넘겼다. 특히 증권사가 보유한 자산 가운데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영업용순자본' 증가세가 눈에 띈다. 2021년 연결기준 키움증권의 영업용순자본은 총 3조2151억원이다. 2018년(1조5049억원) 이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동성이 그만큼 풍부해졌다는 의미다. 다만 2022년 들어서부터는 증시 악화로 영업환경이 좋지 못하다. 2023년 3분기말 기준 키움증권 ROE는 16.02%다. 전년 동기(13.22%) 대비로는 소폭 상승했으나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미수금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2023년 10월경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던 영풍제지 거래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발행한 미수금이 4943억원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영풍제지 주가가 뚜렷한 이유 없이 계속 오르면서 위험신호가 오자 주요 증권사들은 영풍제지의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설정했지만 키움증권만은 영풍제지 하한가가 발생한 19일까지도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해 왔다. 이 때문에 작전세력들이 키움증권 창구로 대거 몰렸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미수금 회수를 위해 반대매매를 완료했으며 11월 6일 현재 미수금은 4333억원이라고 추가 공시했다. 손실액은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달

유경오 상무는 2018년경부터 사실상 사내 조달과 관련된 모든 실무를 담당해오고 있었다. 최근 가장 큰 업적은 RCPS 발행을 통한 종투사 진입 시도다. 키움증권은 2022년 4월 27일 기점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인가를 획득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는 아홉 번째다. 종투사 진입을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최소 3조원 이상이어야 한다. 키움증권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후순위채 등과 함께 자본으로 인정되는 RCPS를 주로 발행했다. 2021년 6월 신영증권 등을 대상으로 4400억원 규모의 RCPS를 발행했다. 2018년 2월에도 3552억원을 RCPS로 발행했다. 당시 발행가액을 10만7859원으로 설정해 329만3173주를 찍었다.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금융 등이 주요 투자자였다. 2020년 6월에는 후순위채 1000억원을 조달해 자본을 충당했다. 2020년말 기준 2조5234억원이었던 자기자본은 2023년 1분기말 기준 3조8604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김익래 회장의 대규모 주가조작 사태 의혹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 다양한 금융사고가 터지면서 종투사 진입은 당분간 보류된 상태다. 유 상무는 회사채 조달에도 많은 관여를 했다. 2018년 5월 3년물 공모채 2000억원을 2.798%로 조달했다. 그해 11월에도 3년물로 2000억원을 2.6%로 조달했다. 작년 10월에는 3년물 2100억원은 2.623%에, 5년물 900억원은 2.841%에 조달했다. 조달한 자금은 공모채, 기업어음 차환 등에 사용했다. 2022년 1분기말 기준 보유 사채 규모는 2조322억원이다. 2023년 3분기말 기준 차입부채는 약 12조원이다. 증금차입금 2조원, 환매조건부 매도 5조8217억원, 회사채 3000억원, 후순위채 1000억원, CP 7900억원 등이다. 중금차입금은은 모두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차입했다. 유통금융차입금이 1조9541억원 규모로 연이자율은 0.73%~1.75%다. CP는 대부분 한양증권으로부터 차입했으며 연이자율은 1.74%~2.18%다.

사내위상

유경오 상무는 키움증권 이사로 등재되어 있지는 않다. 엄주성 사장과 마찬가지로 키움증권 초창기 멤버인 만큼 오랜 기간 회사를 지켜오며 대부분의 부서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테일 사업으로 커온 키움증권 내에서 가장 요직이라고 볼 수 있는 리테일총괄본부도 맡았던 이력이 있는 만큼 관련 인력들과도 꾸준히 소통 중이다. 엄주성 사장이 부사장인 시절에는 CFO 실무를 담당하면서 조력해왔다.

특이사항

유경오 상무는 실무단에서 일하던 시절 목동에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목동 내에서 전세집을 옮기며 쭉 살아왔다고 한다. 현재도 서울 모처에 자가 없이 전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에 한번씩 집을 바꾸며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사내에서는 기업금융부문장을 맡고 있는 구성민 전무와 닮은 꼴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생김새와 키, 체형 모두 비슷하다. 이로 인하여 신입 직원들이 가끔 헷갈려서 인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4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4.05.07 서울 국내 기관투자자 국내 NDR 진행 1:1 및 그룹 미팅 NH투자증권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
2024.05.02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 컨퍼런스콜 자사주관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Q&A 진행
2024.04.03 홍콩, 싱가포르 해외 기관투자자 NHIS Korea Corporate Day 참여 개별 및 그룹 미팅 NH투자증권 경영실적 및 사업전략 설명
2024.02.20 서울 국내 기관투자자 국내 NDR 진행 컨퍼런스 콜 하나증권 2023년 4분기 경영실적 설명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300,000
전임자 2020-06-29 키움증권 4 100,000 2027-06-29 A+ 4.000%
2021-10-26 키움증권 5-1 210,000 2024-10-26 AA- 2.623%
2021-10-26 키움증권 5-2 90,000 2026-10-26 AA- 2.841%
2023-02-09 키움증권 6 300,000 2025-02-07 AA- 3.923%
2023-09-08 키움증권 7-1 70,000 2025-09-08 AA- 4.674%
2023-09-08 키움증권 7-2 70,000 2025-09-08 AA- 4.767%
현직자 2024-03-07 키움증권 8-1 80,000 2026-03-06 AA- 4.100%
2024-03-07 키움증권 8-2 80,000 2027-03-05 AA- 4.164%
2024-04-25 키움증권 9-1 160,000 2026-04-24 AA- 3.944%
2024-04-25 키움증권 9-2 140,000 2027-04-23 AA- 4.020%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