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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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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2023년 07월 25일
  • 출생
    • 1961년 12월 (부산광역시)
  • 학력
    동아대 경영학과
  • 약력
    2009년  농심 인사팀 인사팀장/인사부문장(상무)
    2013년  농심 전략기획실 담담임원/인사교육책임임원(상무)
    2018년  농심 경영기획부문 경영기획부문장(전무)
    2022년  농심 경영관리부문 경영관리부문장(전무)
    [현]2023년 01월  농심 경영관리부문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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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황청용 부사장(CFO)은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8년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그 이전인 1987년 농심에 입사했다. 2009년 인사팀장(상무)으로 승진했고, 2012년 인사부문장을 역임했다. 2013년 전략기획실 소속 임원을 지낸 후, 같은해 전략기획실 내에서 다시 인사 교육 책임 임원을 맡았다. 황 부사장은 2018년 경영기획부문장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2022년 경영관리부문장(전무)으로 선임되면서 CFO를 맡게 됐다. 같은해 말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가 2023년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가 되면서 농심은 신동원·이병학·황청용 3인 사내이사 체재를 구축하게 됐다.

인맥

황 부사장은 김경조 전 메가마트 대표와 인연이 있다. 2013년 농심은 전략기획실을 신설하면서 당시 삼성 출신의 김경조 전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황 부사장은 2013년 전략기획실 소속 임원을 맡았다. 황 부사장이 2013년 전략기획실 임원을 맡았을 때와 시기가 겹친다. 김경조 부사장은 2014년 국제사업부문장으로 이동했지만, 황 부사장은 2017년까지 전략기획실 인사 교육 책임 임원을 지냈다. 황 부사장은 1987년에 농심에 입사해 올해까지 3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재직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기준 농심 내에서 황 부사장보다 긴 근속연수를 보유한 임원은 농심의 오너인 신동원 회장과 전문경영인 이병학 사장 등을 포함해 5명에 불과하다. '농심맨'으로 불릴만큼 재직 기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재직 기간이 30년이 넘는 이들과는 네크워크가 상당히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황 부사장과 같은 1961년생은 이용재 국제사업부문장(전무)이 있다. 학맥으로 살펴보면 조영수 채널본부장(상무)이 황 부사장과 같은 동아대학교 출신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농심은 2021년 말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을 경영관리부문으로 통합했다. 당시는 재료비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와, 물류·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실적 성장세가 꺾이면서 수익성 관리와 경영 효율성 개선이 요구되던 상황이었다. 실제 농심의 2021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1억원, 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33.2% 감소했다. 황 부사장은 경영관리부문장을 맡아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했다. 황 부사장이 CFO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첫해인 2022년 농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7%, 1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0.41%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총차입금이 2021년 1058억원에서 2022년 642억원으로 39.3% 감소했고, 현금성자산이 5564억원에서 5796억원으로 4.2%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31.8%에서 31.1%로 약 0.7%포인트 감소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농심은 2030년까지 미국 매출을 15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미국 라면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은 제치고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줄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 부사장은 농심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심은 2022년 14년 만에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됐다. 2023년 5월 기준 농심그룹의 자산총액(공정자산)은 5조2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율촌화학과 앤디에스, 농심기획 등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은 전년 대비 오히려 증가하면서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 부담이 여전하다. 경영 효율성 제고와 함께 내부거래 축소 역시 황 부사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조달

농심은 보수적인 재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부터 보유 현금보다 더 많은 차입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황 부사장이 CFO가 된 2022년부터 2023년 1분까지도 별도 조달이 없었다. 농심의 연결 기준 차입금의존도는 2020년 3.4%, 2021년 3.6%, 2022년 2.1% 수준이다. 경쟁사인 삼양식품과 오뚜기의 2022년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0.4%, 29.8%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단기차입금 의존도의 경우 2019년 3.3%에서 2020년 0.5%, 2021년 0.4%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2022년 1.0%로 소폭 증가했다. 농심이 이같은 재무 전략을 이어갈 수 있는 배경은 현금성 자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만 2023년 들어 M&A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농심의 아픈 손가락인 건기식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을 물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심의 현금성 자산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외부 자금 조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사내위상

농심은 공식적으로 CFO 직책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재무실장이 이 역할을 맡아왔다. 2021년 조직개편으로 재경실이 경영관리부문에 포함되면서 부문장을 맡은 황 부사장이 CFO 역할을 하게 됐다. 경영관리부문에 재경실 외에도 경영기획실, 경영정보실, 인재경영실이 포함되면서 CFO인 황 부사장의 영향력과 역할 중요도가 크게 높아졌다. 황 부사장은 2023년 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포함됐다. 이와 관련 농심은 "회사 경영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황 부사장은 2023년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경영위원회 구성원이 신동원 회장, 박준 전 부회장, 이병학 사장 등 실질적으로 농심을 이끌어가던 인물들이었던 만큼, 황 부사장이 중책을 맡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관리부문장을 맡게 된 후 황 부사장은 산하에 6명 이상의 임원을 총괄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기준 경영관리부문에 소속된 임원은 김종우 재경실장(상무), 김보규 경영기획실장(상무), 안영진 경영정보실장(상무), 김기찬 경영지원실장(상무), 문승현 인재경영실장(상무), 최성호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 등이다. 황 부사장은 사내에서 인사부문장, 전략기획실장, 경영관리부문장을 역임하며 농심의 경영시스템 및 관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내부회계책임자로 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ESG 경영체계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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