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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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 작성 : 2022년 09월 18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8일
  • 출생
    • 1964년 11월 (대구광역시)
  • 학력
    1980년  덕원고(대구)
    1983년  서울대 국제통상학과
  • 약력
    1990년 02월  신한은행 영업점 (행원)
    1994년 02월  신한은행 자금부 (행원)
    1995년 11월  신한은행 명동지점 (대리)
    1998년 01월  신한은행 인사부 (대리)
    2007년 12월  신한은행 둔촌동지점 지점장(부장)
    2012년 01월  신한은행 소비자보호센터 센터장(부장)
    2017년 01월  신한은행 성수동기업금융센터 센터장(본부장)
    2019년 03월  신한은행 비서실 실장(본부장)
    2020년 01월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그룹장(상무)
    2021년 01월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그룹장(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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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정상혁 부행장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덕원고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행원 초년 시절을 본점 자금부에서 보냈다. 1995년 당시 신한은행의 핵심 영업점이었던 명동지점 대리로 발령 받아 영업 최전선에서 경력을 쌓았다. 1996년 다시 본점으로 발령받아 인재개발부, 인사부 등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2007년 둔촌동지점장에 발탁돼 다시 필드를 누볐다. 2009년 본점 고객만족센터장, 2012년 소비자보호센터장 등 당시 신한은행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소비자보호 업무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 역할을 했다. 본점 내 인사 및 소비자보호, 전략 등 파트에서 부서장으로 역량을 발휘한 뒤엔 다시 영업 최전선에 배치됐다. 2013년 삼성동지점장으로 영업 일선에 복귀한 뒤 역삼역 금융센터장,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등 서울 동부권 영업조직의 핵심 영업점을 두루 거쳤다. 은행 내에서 본점 지원부서와 영업점에 모두 근무해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2019년 3월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선임된 뒤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다시 본점으로 돌아왔다. 약 9개월여 진 행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뒤 2020년 1월 상무로 승진하면서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았다.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재무(CFO)와 인사, 경영전략, ESG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1기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진 행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만큼 진 행장이 추진하는 신한은행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낙점됐다. 당시 신한은행은 진 행장 체제가 안정화 되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도모하는 상황이었다.

인맥

정 부행장은 CFO로서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은 아니다. 전략기획부 등 재무나 전략 분야에서 직접 근무한 경험은 많지 않다. 정 부행장의 이력 중 재무와 관련 있는 부분은 1994년 자금부 행원으로 약 2년 간 근무한 것과 지점에서는 주로 기업금융센터에 있었다는 것 정도로 파악된다. 대신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균형감 있는 시야와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영업점과 기업금융센터 등을 누비며 쌓은 영업 감각과 인사부를 거치며 체득한 인력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쌓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정 부행장의 최대 강점이다. 신한은행의 경영기획그룹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하는 자리다. 업무 분야가 워낙 넓기 때문에 특정 분야의 전문성에 더해 실무자들을 총괄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 정 부행장의 경영기획그룹장 발탁에 이러한 요소가 반영됐다는 전언이다. 진 행장과 일선 영업점에서 호흡을 맞춰본 경험도 정 부행장의 강점이다. 2019년 3월 진 행장은 은행장에 오른 뒤 곧바로 4월 1일 정 부행장을 비서실장으로 선임했다. 1995년 진 행장과 정 부행장은 과장과 대리로 명동지점에서 함께 근무했다. 진 행장이 추구하는 신한은행 변화와 미래에 대해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진 행장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이낸셜 스토리

정 부사장은 2020년 1월 신한은행 CFO로 깜짝 선임됐다. 동시에 상무로 승진했다. 2019년 말 1기 체제 첫해를 마무리한 진 행장은 본격적으로 친정체제를 구축하며 임원들을 재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정 부사장의 CFO 선임을 가장 먼저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진 행장은 라임펀드 등 사태로 조직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컸다. 또 전임자인 위성호 전 은행장의 색채를 지우고 새로운 신한은행의 지속가능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필요가 컸다. 진 행장은 정 부행장이 갖춘 탁월한 영업감각과 유연한 인력관리 능력, 자금조달 및 IR 전략 등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기대에 부응하듯 정 부행장은 취임 뒤 영업전략을 대폭 수정하며 신한은행의 핵심이익 개선을 주도했다. 동시에 시장과 교감을 넓히며 조달 경쟁력을 이전보다 한층 높였다.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며 이익기반이 확대됐다. 정 부행장 주도로 안정적인 조달과 운용이 이뤄지며 신한은행의 자본비율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2022년 3분기 총자본(BIS)비율 17.52%, 기본자본(Tier1)비율 14.72%, 보통주자본(CET1) 13.98%로 은행권 최상위 자본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 부행장은 그동안 신한은행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보통주자본비율을 크게 개선하며 KB국민은행과 리딩 은행 경쟁에서도 앞서고 있다. NIM개선으로부터 시작된 이익잉여금 축적은 신한은행의 보통주자본을 살찌웠다. 올 9월 말 기준 사상 최대인 27조7497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러한 안정된 신한은행의 재무관리와 수익실현은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실시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신한지주는 올해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을 달성하며 분기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펼치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4조3154억원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신한지주 순이익의 57%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카드와 증권, 생명 등 비은행 주력 계열사들의 경영현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나홀로 순이익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한지주의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떠받치고 있다.

조달

정 부행장이 CFO에 오른 뒤 꾸준히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한 영업활동 확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 매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3조원 안팎을 꾸준히 조달해왔다. 원화대출금 및 운영자금 집행 등 주력인 은행업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2022년 3분기 말 누적 회사채 발행액은 27조6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의 계속된 회사채 발행 성공은 안정된 자본비율 관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호실적 달성 덕분이다. 조달과 운용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만큼 시장의 기대도 높다. 신한은행은 한신평, 한기평, NICE 등으로부터 모두 AAA 등급을 부여 받았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유동성예금과 저축성예금 등 활발한 원화예수금 조달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권 예수금 경쟁에 불이 붙으며 과열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핵심 저원가성조달인 유동성예금을 2022년 3분기 말 140조3431억원 확보하며 선전했다. 또 저축성예금은 146조5049억원을 달성했다.

사내위상

CFO로 선임된 뒤 정 부행장은 은행의 재무 및 조달, 전략, ESG, IR 등을 총괄하는 사령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를 계기로 2020년 상무 승진 1년 뒤인 2021년 부행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다만 신한은행 이사회에는 발탁되지 못한 모습이다. 신한은행의 이사회는 총 9명의 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진옥동 은행장과 삼임감사위원 1명을 포함한 사내이사 2명, 신한금융지주에서 파견한 비상임이사 1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의 비상임이사직은 전통적으로 신한지주 부사장이 겸직하는 자리다. 신한지주 부사장은 자회사와의 전략적 일관성 유지를 위해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CEO에 이어 주요 경영현안을 담당하는 CFO는 이사회 참여를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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