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0

이연우

  • 작성 : 2023년 12월 28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17일
  • 출생
    • 1972년
  • 학력
    한양대 경영학
  • 약력
    1998년  삼양사 (사원)
    2015년  삼양사 재경1팀 팀장
    2018년  삼양홀딩스 비서팀 팀장
    [현]2023년 12월  삼양사 재경PU PU장

프로필수정


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삼양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계열사별로 명칭의 차이는 있지만 주로 재경PU장이 맡는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 삼양사의 경우 재경PU장이 회사의 재무를 총괄한다. 이러한 삼양사의 재경PU장은 2023년 12월에 단행된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새롭게 중용됐다. 신임 CFO는 이연우 재경PU장이다. 그는 1972년생으로 1998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CFO는 1998년 졸업과 동시에 삼양사에 입사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삼양사 재경1팀장을 맡았다. 2018년에는 지주사 삼양홀딩스로 옮겼다. 2023년 11월 말까지 비서팀장을 지냈으며 2023년 12월 1일에 삼양사로 돌아왔다. 삼양사에서 그는 처음으로 임원으로 승진하며 재경PU장에 중용됐다.

인맥

이 CFO는 삼양그룹의 오너 4세이자 삼양홀딩스의 재무를 총괄하는 김건호 사장과 비슷한 시기에 삼양사에서 근무했다. 이 CFO가 2015년~2017년까지 재경1팀장을 맡을 당시 김 사장은 삼양사에서 해외팀장과 글로벌성장팀장을 지냈다. 두 인사는 삼양홀딩스에서도 함께 지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CFO가 2018년부터 2023년 11월 말까지 삼양홀딩스 비서팀장을 지내는 동안 김 사장은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장과 경영총괄사무를 담당했다. 김 사장이 삼양홀딩스의 CFO를 맡기 시작한 시점은 2023년 12월 1일부터다. 김현미 삼양홀딩스 재경기획PU장은 향후 이 CFO와의 업무 연관성이 높은 인사다. 같은 시기에 근무한 이력 등은 없지만 김 재경기획PU장이 2023년 11월 말까지 삼양사의 CFO로 재직했기 때문이다. 김 재경기획PU장이 김 사장을 보좌해 지주사 재무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어 이 CFO와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 스토리

삼양사는 2017년 이후부터 재무부담이 커지고 있다. JB금융지주 지분 취득과 케이씨아이 지분인수, 종속회사인 삼양패키징의 아셉틱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지출의 영향이 컸다. 식품과 화학사업의 원재료 부담 상승 등으로 영업현금창출력도 정체된 상황이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부담 확대 등으로 운전자본이 늘었고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자본적 지출이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삼양사의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2020년 말 4528억원에서 2022년 말 6663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약 47.2% 늘어난 수치다. 2023년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5809억원 규모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의 재무를 총괄하게 된 이 CFO는 우선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사의 현금흐름이 국제 곡물 가격 등락과 화학부문 업황에 따른 에비타(EBITDA) 변동, 운전자금 부담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관련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실제 삼양사는 2020년 이후로 매출은 늘었지만 원가부담 확대 등으로 EBITDA 창출력이 저하된 상태다. 동시에 순영업활동현금흐름(NCF)보다 큰 자본적지출의 영향으로 잉여현금흐름 상 자금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2020년 702억원 규모였던 잉여현금흐름은 이듬해 1522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2022년 말 기준으로는 546억원 적자다. 다만 2023년 1분기 이후 잉여현금흐름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상황이다. 순영업활동현금흐름은 늘고 자본적지출이 조금씩 줄어든 결과 2023년 3분기 말 기준 순영업활동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은 각각 1767억원과 672억원을 기록했다.

조달

이 CFO가 부임한 2023년 12월 이후 삼양사가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한 이력은 없다. 하지만 삼양사가 외부 조달을 활용한 투자금 확보 등에 소극적인 기업은 아닌 만큼 향후 이 CFO가 발행시장을 찾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삼양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 공모채 시장을 찾은 후 주기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주로 5년물만 발행했지만 2019년에는 창립 후 처음으로 7년물을 찍었다. 2020년에도 7년물을 발행하며 차입 구조를 장기화했다. 2020년의 경우 3월에 총 1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세부적으로는 5년물 800억원과 7년물 600억원이다. 당시 두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A-였고 발행금리는 5년물 1.5%와 7년물 1.8%였다. 삼양사의 장기물 중심의 회사채 발행은 2022년에도 계속됐다. 기준금리 인상 등 공모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증액을 이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2년 2월 삼양사는 총 1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세부적으로는 5년물 1200억원(금리 3.25%)과 7년물 600억원(금리 3.53%)이다. 5년물은 모집금액 1000억원에 1200억원, 7년물은 모집금액 400억원에 6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약 1.3배였다. 2022년 말 기준 삼양사의 총차입금 중 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3.9%에 달한다. 이어 금융권 단기차입금과 장기차입금이 각각 19.3%와 15.6%다. 2023년 3분기 기준 사채와 단기, 장기 차입금 비중은 각각 63.6%, 20.5%, 14.4%로 비슷하다. 다만 1년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부채의 비율은 2022년말 22.6%에서 2023년 3분기말 기준 48.4%로 크게 상승했다.

사내위상

이 CFO는 삼양사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지 않는다. 기타비상무이사 등으로 겸직 중인 계열사도 없다. 다만 삼양홀딩스에서 비서팀장으로 근무한 만큼 오너 일가와 그룹 내 계열사 대표 등과의 친분은 일정 수준 쌓았을 것으로 풀이된다. 연봉 수준의 경우 5억원이 넘지 않아 2022년 말 기준 사업보고서에 의무 기재되지 않았다.

특이사항

데이터가 없습니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데이터가 없습니다.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420,000
전임자 2019-01-18 삼양사 3-2 100,000 2026-01-18 AA- 2.591%
2020-03-03 삼양사 4-1 80,000 2025-03-03 AA- 1.556%
2020-03-03 삼양사 4-2 60,000 2027-03-03 AA- 1.872%
2022-02-22 삼양사 5-1 120,000 2027-02-22 AA- 3.258%
2022-02-22 삼양사 5-2 60,000 2029-02-22 AA- 3.533%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