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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 관련기사
'업의 경쟁력' 강화, 키워드는 '외국환·자산관리·연금'
하나은행이 KPI를 활용해 '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업의 경쟁력 강화는 강점이 있는 분야의 성장에 집중해 차별화된 성과를 도모하는 하나은행의 영업 전략을 뜻한다. 핵심 분야를 KPI 평가 항목으로 두고 해당 분야에서 올리는 실적을 면밀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주요 평가 항목으로 외국환, 자산관리, 연금을 선정하고 있다. 외국환은 옛 외환은행과 합병 후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다.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옛 보람은행과 서울은행과 통합하면서 흡수한 고객풀과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연금은 올해 하나은행의 리테일 영업 핵심으로 꼽힌다. ◇'고객 기반확대' 세부 전략 수립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KPI에서 고객 기반확대 분야에 가장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점포 유형별로 455~495점이 기반확대 부문에 할당돼 있다. 총점이 1000점이라는 점을 감안하...
최필우 기자
본사 정책 평가 강화, '건전성·손님만족' 항목 힘줬다
하나은행이 본사 차원에서 수립한 정책 수행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정책 분야에 부여된 KPI 배점을 확대하고 영업점이 본사 전략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건전성과 손님만족에 대한 평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내외 경제 리스크가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국내 경기 침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등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에 대비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손님만족과 관련해서는 불완전판매를 차단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건전성 평가 배점 확대…잠재부실자산 감축 독려 하나금융은 2025년 상반기 영업점 KPI 정책 분야에 235점을 부여했다. 총점 1000점 중 23.5%를 본사 차원에서 수립한 정책 이행을 평가하는 데 할당한 것이다. 정책 분야는 △건전성 △손님만족 △정책금융 △협업...
영업점에 수익 확대보다 '고객 만족' 강조한다
하나은행이 수익 확대보다 고객 만족에 방점을 찍은 영업점 KPI 체계를 가동한다. 시중은행 순이익 1위에 오르는 등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던 해와 비교해 성과이익에 부여되는 배점을 축소했다. 과당 경쟁을 지양하고 손님 중심의 영업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전략이 KPI에 반영됐다.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층도 세분화해 관리한다. 영업점이 관리해야 할 손님을 유형별로 구분해 평가 항목을 만들고 KPI 점수도 각각 다르게 부여했다. 각 영업점 유형이 갖고 있는 장점과 고객군별 특성을 고려하는 영업 문화를 바탕으로 손님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성과이익' 배점 하향 조정, 숨고르기 차원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리테일형 △복합형 △기업형으로 구분해 KPI 배점을 부여하고 있다. 리테일형과 기업형은 각각 △일반영 △수익형 영업점으로 구분된다. 영업...
불완전판매 재발 없다, '고객보호·윤리경영' 평가 반영
KB국민은행이 영업점 KPI를 활용해 불완전판매 재발을 방지한다. 감점 항목을 운영해 핵심 영업 분야 만큼이나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를 중시해야 하는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개인·WM고객과 기업고객 대상 영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불거진 홍콩H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목표다. ◇내부통제 실패시 310점까지 감점 KB국민은행은 영업점 KPI 고객중심 분야에 30점을 할당했다. 고객중심 분야는 고객보호, 윤리경영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고객보호에는 20점, 윤리경영에는 10점이 각각 부여됐다. 고객중심 분야는 큰 폭의 감점이 가능해 다른 평가항목과 다르게 작동한다. 고객보호 평가항목은 세부 항목인 △소비자보호 △상품판매절차 준수로 구성돼 있다. 이중 상품판매절차 준수에 배점 20점이 부여됐다. 소비자보...
재무성과 평가 항목에 'RoRWA' 추가한 까닭은
KB국민은행이 KPI 재무성과 분야에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 평가 항목을 신설했다. RoRWA는 총자산순이익률(ROA)에 자산별 위험가중치를 반영해 산출하는 지표다. 이 지표를 참고하면 위험가중자산(RWA) 대비 순이익을 가늠하는 게 가능해 자본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RoRWA를 중시하는 금융권 트렌드가 KPI 평가항목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은행권은 자본비율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RWA 성장률을 제한하고 있다. RWA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자산에 자본을 집중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RoRWA 평가항목을 신설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의도다. ◇총 배점 줄었지만 평가항목은 확대 KB국민은행은 KPI 총점 1050점 중 390점을 재무성과에 할당하고 있다. 재무성과 평가항목은 △수익성(...
기업금융 숨고르기 마치고 '고객기반 확대' 나섰다
KB국민은행이 영업점 전략 지침 역할을 하는 KPI '고객Biz' 부문에 기업고객 평가항목을 추가했다. 개인·WM고객 영업와 함께 기업금융 고객 기반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전방위적인 영업력 강화로 올해 리딩뱅크 지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다.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간 기업금융 영업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2년간 대출 잔액 증가 속도를 조절했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 2년간 기업대출 잔액 추이를 보면 KB국민은행이 가장 적게 늘어났다. 과당 경쟁을 지양하고 그룹 자본비율 관리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는 축적한 자본 여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KPI 전략에 변화를 줬다. ◇기업고객 기반확대 '고객Biz' 최대 배점 KB국민은행은 KPI 고객Biz 부문 평가 항목에 영업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매해 영업 전략에 맞춰 고객Biz 평가 항목에 변화를 주고 영업점의 적극적인 ...
홍콩H ELS가 남긴 교훈…'개인·WM' 영업 강화
KB국민은행이 리테일과 자산관리(WM)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KPI에 변화를 줬다. KPI에서 가장 큰 배점을 차지하는 고객Biz 분야에 개인·WM고객 관련 항목을 추가하고 고객 기반 확대를 독려하기로 했다. 지난해 홍콩H ELS 불완전판매 사태를 계기로 특정 금융상품 판매량을 늘리기보다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비이자이익 증가도 염두에 뒀다. KB국민은행은 전통적으로 소매금융에 강점을 가진 금융사로 고객 대출을 통한 이자이익을 주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자산관리 영업을 활성화하고 비이자이익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객Biz 분야 평가항목, 매년 탄력적 변화 KB국민은행은 KPI 평가 분야로 △고객중심(30점) △고객Biz(560점) △재무성과(...
'최대 배점' 재무지표, 건전성·수익성 전략 변화
우리은행이 KPI 내에서 가장 큰 배점을 차지하는 재무지표 평가 방식에 변화를 줬다. 건전성 관리 강화가 이번 평가 방식 변화의 핵심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KPI 배점을 조정했다. 재무지표 과목인 수익성 평가 방식도 조정됐다.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영업 활동을 신규영업수익에 반영하기로 했다. 단기 실적 증가에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고객기반을 탄탄하게 쌓아 나가려는 정진완 행장의 의도가 반영됐다. ◇재무지표 배점 430점, 총점의 43% 비중 우리은행은 2025년 상반기 KPI를 확정하고 재무지표 부문에 430점을 할당했다. 이는 평가 부문 중 가장 높은 배점이다. 고객기반에 200점, 정책지표에 170점, 핵심지표에 140점, 전략영업에 60점이 부여된다. 400점을 넘...
정진완 행장 '개인·중기' 고객 증대에 영업력 집중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업점에 적용하는 KPI에 변화를 주며 영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고객 기반 확대에 더 힘을 싣는 게 변화의 골자다. 특히 개인 고객과 중소기업 고객 확대에 영업력을 집중할 것을 KPI를 통해 주문했다. 고객군 별로 보면 개인 고객수 확대에 가장 큰 배점을 부여했다. 정 행장의 역점 사업인 중소기업 고객수 관련 배점도 확대됐으나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위험가중자산(RWA)과 보통주자본(CET1)비율 관리 차원에서 기업금융 영업 속도 조절 중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고객수 증대 '90→120점' 확대…관리활동 배점도 상향 조정 우리은행은 △재무지표(430점) △핵심지표(140점) △고객기반(200점) △정책지표(170점) △전략영업(60점)으로 KPI 항목을 구분하고 있다....
'고객 중심' 진옥동 회장 경영 철학 KPI에 녹였다
신한은행이 KPI를 활용해 고객 중심 판매 프로세스를 정착시킨다. 판매 절차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완전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KPI 체계를 구축했다. 은행권의 고질적 문제로 여겨지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투자자산과 퇴직연금 관리 현황도 평가를 거쳐 KPI에 반영하도록 했다. 고객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상품 현황과 수익률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고객 중심' 정도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판매 프로세스' 준수 비율 점검해 가·감점 부여 신한은행은 영업점 KPI 배점 1000점 중 100점을 '고객가치성장' 부문에 부여하고 있다. 전체 배점의 10%에 해당하는 점수를 고객 가치를 강화하는 데 할당한 것이다. 또 KPI 배점표 최상단에 고객가치성장 항목을 배치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가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