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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건 관련기사
달러 조달 GS칼텍스, 홍콩·싱가포르행
GS칼텍스가 2년 만에 달러화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 7월 만기가 도래한 3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는 원화 공모 회사채를 찍어 차환했지만 국내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사들이 연이어 유리한 조건으로 달러를 확보하자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글로벌본드(144A/RegS)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6일 주관사 맨데이트(mandate)를 발표했다. 트랜치(만기구조·tranche)는 5년물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간스탠리, BNP파리바, 미즈호증권을 북러너로 낙점했다. 내년 1월 만기 도래 물량(3억달러)에 대응하는 목적의 발행이다. GS칼텍스가 글로벌 채권 시장을 방문하는 건 2023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2013년부터 외화채를 발행하기 시작한 GS칼텍스는 2021년을 제...
권순철 기자
발행 미루던 SK하이닉스, 한국물 호황에 '컴백'
SK하이닉스가 하반기 한국물(Korean Paper) 글로벌본드 첫 주자로 나섰다. 통상 새해만 되면 한국물 시장을 찾던 정기 이슈어(Issuer)였지만 올해는 연초 발행을 건너뛰었다. 연내 발행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한국물 호황이 지속되면서 조달을 결정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을 위한 프라이싱에 돌입했다. 3년물과 5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으로 트랜치(Tranche)를 구성했다. 3년물 최초제시금리(IPG)는 동일 만기 미국국채(T)에 115bp를 더한 수준이고 5년물 IPG는 T+120bp로 정했다. 이달 초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 미즈호증권, 모간스탠리, MUFG증권에 주관사단 맨데이트(Mandate)를 발표하며 발행을 본격화했다. SK하이닉스는...
이정완 기자
외평채 인베스터콜 순항…중동 긴장 완화 '뜻밖의 호재'
대한민국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이 임박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26일부터 익일(27일) 새벽까지 북빌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외평채 주관사단은 지난 23일부터 런던에서 글로벌 채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익일 새벽까지 기재부가 발행하는 외평채 프라이싱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이번 외평채는 금리 메리트 차원에서 유로화로 발행될 예정이다. 주관 업무는 크레디아그리콜, 골드만삭스, HSBC, JP모간, KB증권이 수행하고 있다. 북빌딩에 돌입하기 전 기재부와 주관사단은 지난 23일부터 런던으로 건너가 투자자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첫 번째로 발행하는 외평채인 만큼...
미래에셋 포모사본드 발행 성공…해외사업 '반등' 호재
미래에셋증권이 포모사본드 데뷔전에서 풍부한 수요를 확인했다.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권역 기관의 주문이 몰리며 4억달러 발행을 확정지었다. 금리 역시 30bp가량 절감했다. 통상 비은행계열 증권사는 크레딧 디스카운트 현상을 겪는다. 그럼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장기간 IR 과정을 거치며 신인도를 끌어올려 우려를 극복했다. 최근 해외 사업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입구조 다변화를 위해 한국물(Korean Paper)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선택지를 늘릴 수 있게 됐다. ◇4억달러 발행 확정…금리 30bp 절감 '기록'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전일 오전 포모사본드 북빌딩(수요예측)을 개시했다. 만기구조(Tranche·트랜치)는 3년 단일물 고정금리부채권(FXD)로 제시했다. 북빌딩 결과 미래에셋증권...
윤진현 기자
대만 공략 나선 미래에셋증권, '포모사본드' 데뷔한다
미래에셋증권이 포모사본드(Formosa Bond) 시장에 데뷔한다. 오랜 기간 대만 시장 투자자들과 만나 채비를 진행했던 미래에셋증권이 한국물(Korean Paper) 발행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올 들어 국내 이슈어가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변동성으로 이종통화채를 비롯한 대체 수단을 고심하는 이슈어들이 다수인 만큼 미래에셋증권의 도전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전 포모사본드 발행을 공식화했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금융시장에서 대만달러 이외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대만과 싱가포르 시장에 동시 상장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만기구조(트랜치·Tranche)는 3년 단일물 고정금리부채권(FXD)로 확정했다. 이니셜가이던스(IPG·최초제시금리)는 T+125bp 수준으로 넉...
등급 낮아진 한화토탈, 차환 완료에 '안도'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바라보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등급을 한 노치(Notch) 하락시켰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S&P글로벌레이팅스도 부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하고 있어 언제 등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 초 만기 도래한 한국물(Korean Paper) 차환을 마쳤다는 점이다. 연초 발행 때 화학 업황에 대한 시장 우려가 선반영된 만큼 유통시장에서 채권가격 하락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다만 장기적으로 원활한 차환 발행을 위해선 등급 회복이 관건이다. ◇무디스, 여전히 '부정적' 등급전망 부여 2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 부정적'에서 'Baa2,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
하이닉스부터 포스코까지, 트럼프에 '몸사리는' 민간기업
글로벌 채권시장은 새해가 되면 큰손들의 투자 열기로 뜨거워진다. 그래서 많은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사도 해가 바뀌자마자 재빨리 시장을 찾아 거액의 수요를 확보한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민간기업 중에선 차환을 위해 조달이 시급한 곳을 제외하면 신중하게 시장 상황을 살피려 한다. SK하이닉스와 포스코가 대표적이다. 최근 2년 동안 1월만 되면 글로벌본드 시장에 등판했지만 올해는 내년 발행 일정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없다. 당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방향성을 살피려 한다는 게 IB(투자은행)업계의 관측이다. ◇예상보다 '한산한' 1월 윈도 26일 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포스코는 내년 1월 발행을 위한 윈도(Window)를 받지 않았다. 외화채를 발행하려는 기업은 기획재정부로부터 프라이싱 일정을 받...
해외법인 발행 늘어나나…포스코 '케이스 스터디' 한창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시장 안팎에서 관심이 이어지는 딜이 있다. 바로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PT Krakatau POSCO)의 글로벌본드 데뷔전이다. 모회사인 포스코의 지급보증 없이 자체 신용등급만으로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국내 기업도 이 같은 사례를 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 '투자적격' 등급에 관심 집중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물 발행 경험이 있는 민간기업은 크라카타우포스코 발행 사례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민간기업이 아닌 공공 영역에서도 이 같은 전략에 대해 스터디 차원에서 문의하는 경우가 있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지난 5월 처음으로 글로벌본드 발행에 도전했다. 철강 수요가 확대되는...
'파죽지세' 현대캐피탈아메리카, 최대 이슈어 등극할까
현대캐피탈아메리카가 올 들어 벌써 80억달러(11조원)에 육박하는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지난 3월 달러채 조달 후 3개월 만에 글로벌 자본시장을 찾았는데 단숨에 37억5000만달러를 조달했다. 회사 발행 역사상 단일 회차 기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제 관심은 연간 조달 실적에 쏠린다. 지난해 공모 한국물을 통해 90억달러를 마련했는데 이를 무난히 뛰어넘을 전망이다. 한국물 최대 이슈어(Issuer)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연간 발행액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출입은행 조달 실적 뛰어넘을까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18일 오후부터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트랜치(Tranche)는 2년·3년·5년·7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과 3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
LG엔솔, 등급전망 하향 불구 발행전략 '변함없다'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배터리 수요 둔화와 지속되는 이차전지 투자로 인해 S&P글로벌레이팅스에서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발행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IB(투자은행)업계의 관측이다. 등급 전망 조정이 일정 부분 예견된 측면이 있었기에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LG에너지솔루션보다 등급이 낮은 우리 기업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S&P, '부정적' 평가 내렸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달 말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한 프라이싱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S&P가 ‘BBB+, 안정적’에서 ‘BBB+, 부정적&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