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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건 관련기사
두산밥캣, 3분기 '북미' 반등…연간 목표 달성 ‘분수령’
두산밥캣이 올해 3분기 북미 지역에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관세 불확실성으로 지난 상반기 약세를 면치 못하던 지역이지만 소형장비 사업의 수요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회사가 전망한 연간 매출 목표치와 30%의 간극이 남은 상태로 4분기 북미 회복세 유지 여부가 가이던스 달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두산밥캣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5억2900만달러, 영업이익 9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원화 기준 매출은 19% 증가한 2조1152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도 6% 증가한 133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두산밥캣 실적을 이끈 곳은 역시 북미 지역이다. 북미 지역은 두산밥캣의 연간 매출 70%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 거점으로 이 지역 매출의 증감에 따...
김동현 기자
한화엔진, 신규수주 목표치 달성...2022년 실적 넘본다
한화엔진이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연초 목표했던 신규수주액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 수준의 1조6500억원을 올해 신규수주 목표치로 잡았는데 현재까지 1조7000억원의 수주를 새롭게 쌓아 목표치를 넘어섰다. 남은 4분기 신규수주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면 2022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화엔진은 15일 공시를 통해 삼성중공업과 선박용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한화엔진 선박용엔진 수주잔고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회사다. 이번 신규수주 계약금은 82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1조2022억원의 약 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화엔진은 8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쌓으며 지난해 연간 수주물량을 거뜬히 넘겼다. 회사의 지난해 연간 신규수주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조6490억원이었다.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컨테이너선 등...
'초과 달성' 삼성重, 달라진 수익 구조 '주목'
삼성중공업이 올해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를 사실상 초과 달성했다. 저가 수주 물량이 빠지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등 고수익 프로젝트 물량이 매출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연초 제시한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목표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2025년 3분기 매출 2조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로, 2분기(7.6%)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660억원을 달성했다. 연초 제시된 실적 가이던스(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90% 수준까지 채워졌다. 4분기에 통상적인 수준의 실적이 인식될 경우 ...
이호준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목표 달성 '빨간불'
솔루스첨단소재는 유일하게 유럽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동박 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빠른 외형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전기차용 동박 사업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2021년 378억원에 불과했던 솔루스첨단소재 전기차용 동박 사업의 매출은 연평균 311%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1546억원까지 늘었다. 여기에 올해 전기차용 동박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의 두 배인 3300억원이 될 것으로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예상했다. 전기차용 동박 사업의 외형성장에 힘입어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47% 확대된 6300억원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시장상황이 예상보다 깊은 부진을 보이며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모습이다. ◇누적 매출 4052억, 목표치 64% 달성 올 1~3분기 솔루스첨단소재의 매출은 4052억원이다. 한 해의 75%가 지난 시점에 솔루스첨단소재의 연...
김위수 기자
IP 다양성 잡은 SM엔터, 경영목표 달성은 가능할까
SM엔터테인먼트가 연간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데 빨간불이 켜졌다. 올 2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실적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이 경영목표치에 한참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업계도 경영목표 달성을 낙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연말이 돼도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도 당초 목표치의 30%가량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인 아티스트IP(지식재산권)을 다수 배출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로 인해 단기적 수익성이 약화할 것으로 바라봤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 들어 2분기까지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놓고 봤을 때 경영목표 달성률이 매출은 33.9%, 영업이익은 10.1%인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 목표 달성률은 15.2%p 높아졌지만 영업이익 달성률은 0.4%p 제고하는 데 그쳤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2024...
이지혜 기자
LG엔솔, 전기차 '캐즘' 여파에 연매출 목표치 '하향'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중국 시장 제외 시) LG에너지솔루션마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국 전기차 판매량 감소와 배터리 판가 하락으로 처음으로 연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장래사업·경영 계획 정정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미드싱글(4~6%) 성장'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로 변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매출이 역성장한 건 2020년 분사 이후 처음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제혜택 규모 가이던스도 기존 '45~50GWh'에서 '30~35GWh'로 하향 조정했다. IRA는 미국 정부가 역내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셀과 모듈 등에 세제 지원을 하는 법안이다. 배터리 기업은 셀 1kWh 생산 시 35달러를 받는다...
정명섭 기자
사라진 수주 목표치, 한화오션의 의중은
한화오션은 최근 들어 실적 발표 방식에 눈에 띄는 변화를 줬다. 바로 연초마다 발표하던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올해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배경에는 '수익성 위주 경영'이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부터 저가 선박 대신 대형 컨테이너선, LNG·LPG선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건조하는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회사가 수주의 양보다 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아예 수주 예상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수주·매출 가이던스 비공개 한화오션은 해마다 수주 가이던스를 공개해왔다. 주주들의 수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지난해 초에는 2023년 수주 목표로 69억달러(약 9조2000억원)를 제시하면서 한 해를 시작했다. 변화는 올들어 생겼다. 올해 이 회사는 수주 목표치를 시장에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수주 전망치가 2...
두산에너, 낮춰잡은 올해보다 중장기 주목해야할 이유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수주 실적 대비 2조6000억원 낮춰잡았다. 2022~2023년 대형원전 수주가 잔고를 이끌었다면 2024년에는 대형원전 외 중점사업이 수주잔고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신 2025년 이후 중장기 비전에 방점을 찍었다. 대형원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5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10조원 이상의 수주를 자신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로 낙점한 4대 중점사업의 비전도 꼼꼼하게 제시했다. ◇올해 목표, 전년 대비 -2.6조…대형원전 수주 25년부터 재개 두산에너빌리티는 1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7조5899억원, 영업이익은 1조46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7%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8.3%로 집계됐...
허인혜 기자
넥슨게임즈, 기대 밑돌았지만…블루아카이브 전망 '밝음'
넥슨게임즈가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 4분기에 발생한 예상을 웃도는 적자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히트2의 매출 하락, 신작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이 수익성에 부담이 됐다는 평이다. 넥슨게임즈는 2023년 연결 매출 193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33% 치솟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86.7% 증가한 113억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 덕분에 매출과 전반적인 이익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을 따지면 시장의 추정치를 하회했다. 증권가는 2023년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927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예상했었다. 실제 실적을 보면 매출은 소폭 웃돌았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미달했...
고진영 기자
CJ CGV 회복국면 접어드나...코로나 이후 첫 흑자
CJ CGV가 코로나19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봤다. 영화시장이 살아나 관람객 수가 회복됐고 비용 효율화 효과를 보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다만 17년 만에 내놨던 실적 목표치는 달성하지 못했다. 튀르키예 법인에서 발생한 초인플레이션 관련 비용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3개 분기 연속 흑자, 연간 영업이익 491억 CJ CGV는 2023년 4분기에 매출 3430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으며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연간 실적의 경우 매출은 1조5458억원으로 2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1억원을 기록해 역시 플러스 전환했다. CJ CGV가 영업 흑자를 낸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2020년 3887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낸 후 적자 기조가 계속됐었다. 2022년까지 3년간 쌓인 적자만 7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