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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건 관련기사
DL건설, 지방 준공후 미분양 해소 '과제'
DL건설의 미회수 공사비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방과 경기 외곽 중심으로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며 미수금이 쌓였다. 대부분 아파트 현장인 만큼 분양률 개선을 통한 잔금 회수 속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공사 재개 일정과 사업비 회수 방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DL건설은 발주처로부터 공사비를 장기간 지급받지 못해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DL건설은 연내 분양률 제고와 매각 등을 통해 미수금을 최대한 회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미수금 138% 증가…지방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 증가 영향 DL건설의 2024년 말 연결기준 공사미수금은 4891억원으로 집계됐다. 2055억원이었던 전년 말 대비 138% 증가한 수치다. DL건설은 건축과 토목 두 가지 사업부문만 영위한다. 건축사업부문 매출이...
박새롬 기자
HDC현산, 채권 회수 리스크 '축소'…외형 성장 예고
HDC현대산업개발이 매출채권 회수 리스크 해소에 힘 쓰고 있다. 매출 대비 매출채권 및 미청구공사 비중이 40%를 넘기도 했지만 지난해 30%대로 낮췄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연결기준 매출은 약 4조2600억원,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는 각각 9020억원, 761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권 회수에 속도가 붙으면 매출 외형도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몇몇 공사를 마친 사업장에 공사미수금이 남아 있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중 공사기한이 끝난 6개 사업장에 3000억원 가까운 공사미수금이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초에도 이들 사업장에 대한 공사미수금을 회수해 나가는 등 매출채권 리스크를 적극 관리 중이다. ◇지난해 말 매출채권 9024억, 미청구공사 7613억, 매출은 4조2562억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정지원 기자
삼성E&A, 공사미수금 3조…청구·수금 시점차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지난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공사미수금이 3조원을 웃돌았다. 다만 이는 단순 시점 차이에 따른 것으로 올 들어 공사비를 상당 부분 회수해 미수금 규모를 빠르게 줄여나간 것으로 파악된다. 공사미수금에 대한 충당금적립률도 0%대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지난해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회수하며 현금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등을 운전자본 부담이 낮아지며 순영업활동현금흐름(NCF)이 플러스(+)로 반등했을 뿐만 아니라 1조6000억원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공사미수금 '3조', 충당금적립률 0.05% '미미' 삼성E&A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5% 이상 사업장에 대한 공사미수금 규모가 3조571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E&A는 재무상태표에 별도로 공사미수금 항목을 공시하진 않...
김서영 기자
BS한양, 에너지기업 도약 박차…공사미수금 감소세
BS한양은 '친환경 디벨로퍼' 성장을 목표로 에너지 사업 투자를 늘려 왔다. 올해부터 매출 포트폴리오도 본격적으로 달라질 전망이다. 변화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BS한양의 공사미수금과 미청구공사가 전년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부문의 공사미수금과 미청구공사는 모두 줄었다. 세부적으로 주택부문의 미청구공사는 기존 100억원대에서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플랜트부문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을 건립하면서 미청구공사를 120억원 가량 쌓았다. ◇공사미수금 965억, 전년 대비 10.8% 감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S한양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공사미수금은 96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 1082억원보다 10.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청구공사 규모는 9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말 985억원보다 1.3% 늘었다. 매출채권 회수가 안정...
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 공장 준공에 '연동'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SK그룹 전체적으로 리밸런싱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업 경쟁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지난해 매출액 9조3176억원 중 건설업 비중이 60%가 넘는다. 앞으로 SK에코플랜트 현금흐름에 있어 주택과 토목, 플랜트 등 건설업의 미수금 관리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의 매출채권 규모는 SK하이닉스 프로젝트에 연동된 모습을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주요 프로젝트가 준공을 맞으면 매출채권이 감소하고, 새롭게 착공에 돌입한다면 규모가 증가한다. SK하이닉스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공사비 회수가 이뤄지는 동시에 매출채권 연체 관리에도 나설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채권 다시 증가세, SK하이닉스 '착공' 영향 SK에코플랜트는 공사미수금을 따로 공시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매출채권에 공사미수...
롯데건설, 마곡·광주 사업비 회수 '자신감'
롯데건설의 미회수 공사비 규모가 전년 대비 5000억원 이상 늘었다. 마곡 마이스와 광주중앙공원 등 대규모 현장에서 주로 발생했다. 다만 지난 몇 년간 매출 성장을 지속하면서 공사 현장이 늘어 미수금이 증가한 측면도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대형 현장에서 기업 입주율 및 분양률을 제고해 못 받은 공사비를 원활하게 수금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무리 없이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로 보고 있어 대손충당금도 점차 낮게 설정하는 모습이다. ◇공사미수금 36% 증가…마곡MICE 오피스 입주율·오피스텔 분양률 '과제' 롯데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공사미수금은 1조9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조4219억원 대비 약 5000억원(36%) 증가한 수치다. 이중 도급액이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미수금...
포스코이앤씨, 매출채권 회수 '청신호'…외형 성장 기대
포스코이앤씨가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수금은 늘고 있지만 보다 리스크가 높다고 여겨지는 미청구공사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미수금 역시 매출채권과 함께 늘고 있기 때문에 외형 성장의 신호라는 분석이다. 미청구공사 규모가 800억원 안팎으로 큰 사업장 중 공사 완성기한을 넘긴 곳들이 눈에 띈다.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EPC 프로젝트 등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채권 회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사업을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 매출 9.5조, 미수금+미청구공사 1.8조…수주잔고 39.6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미수금은 335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 2162억원에 비해 55.4%가량 늘었다. 미수금은 건설사가 발주처에 공사비를 청구했음에도 ...
DL이앤씨, 플랜트 사업장 공사비 회수 '순항'
DL이앤씨가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한 공사미수금을 올해 들어 원활히 회수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공사미수금이 발생한 현장은 플랜트·토목공사 위주다. 대부분 대형 발주처의 기성불 현장들로 사업비를 못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만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평촌 '아크로 베스티뉴' 공사비 회수는 과제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이곳도 현재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미청구공사 및 미수금이 차근차근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미수금 11% 증가…토목·플랜트 현장 마무리 단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공사미수금을 따로 공시하지 않는다. 이 경우 매출채권에 공사미수금이 포함된다고 본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유동매출채권은 6117억원으로 전년 동기(5510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공사와 분양 활동을 수행한 뒤 받을 돈이 11% 늘었다는 뜻...
동부건설, 역촌1구역 협상 타결…공사비 회수 '원활'
동부건설이 지난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공사미수금 회수에 주력했다. 전체 매출액의 5%가 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공사미수금을 9%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규모는 증가했으나 미청구공사는 감소했다. 그간 발목을 잡아왔던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개발 사업장에서 공사비 협상이 타결된 덕분이다. 현재 입주율이 98%를 웃돌며 공사비 회수도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 ㈜금양 이차전지 공장 프로젝트 관련 미수금도 올 들어 상당 부분 해결됐다. ◇미청구공사 2년 연속 '감소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공사미수금을 따로 공시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매출채권에 공사미수금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본다. 따라서 미수금은 영업 이외의 경영 활동상 받아야 할 자금에 해당한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채권은 1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신세계건설, 연내 준공 현장 공사비 회수 '분수령'
신세계건설의 미회수 공사비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 준공된 일부 사업장에서 공사비 회수가 지연된 여파다. 이들 사업장에서 발생한 공사미수금과 미청구공사 회수와 연내 준공되는 사업장의 공사비 정산이 신세계건설의 올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신세계건설의 2024년 말 기준 공사미수금과 미청구공사의 합은 총 65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717억원이었던 2023년 말 대비 39.4% 증가한 수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공사미수금에 해당하는 유동매출채권이 4437억원에서 5669억원으로 27.8%(1232억원) 늘었다. 미청구공사는 280억원에서 406억원으로 45% 늘었지만 증가액은 126억원에 그쳤다. 장기성매출채권은 500억원 신규 발생했다. 미청구공사가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한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미청구공사는 발주처의 지급여력이 부족하거나 원가투입량이 ...
이재빈 기자